10이 최고지

퍄! 뭘 좀 아는 친구네!

갓..잠혼센세..

둘다중요하긴함 근데 전투가 더 잼는건 사실 헤헿

둘을 반반씩 섞음

실시간전장시뮬

부대마다 모랄 수치가 있는데.

이게 바닥나면 패주함. 부대피해가 커지거나, 측후면을 공격당하거나, 포위당하거나하면 급격히 모럴이 깎임.
패주하는 부대는 명령을 듣지않고 전장에서 이탈하려함. 적한테 반격도 안하고 도주하다 죽임당하기 때문에 포위된 상태에서 모럴까이면 그 부대는 전멸을 각오해야함. 어찌저찌 도주하면 맵 한켠에서 간신히 재정비하고 다시 집결하긴 하는데, 적은 보통 도주하는 부대를 기병으로 때려서 피해를 가중시키려함. 반격을 안 받으면서 적의 전력을 깎아내는 중요한 포인트거든

근데 장군이 근처에 있으면 이 모럴 깎이는 걸 감소 시켜줄 수 있다. 물론 부대가 포위된 상태로 방치하면 안되고 장군버프로 모랄 버티는 동안 예비부대로 위기에 빠진 부대를 구해줘야겠지. 장군버프로 모럴 유지하면서 모루 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기병대 망치로 적을 박살내거나, 반대로 장군이 기병대를 통솔하면서 높은 모럴수치 기병대로 적 전열을 흔든다거나,

혹은 적장군을 재빨리 잡아내서 적군 모럴을 바닥내 전부 패주시켜 불리한 전투를 뒤집는 게 가능함.
장군 스킬 중엔 일시적으로 주변부대 모럴을 회복시켜주거나 하는 것도 있음.
레벨높은 장군일수록 주변에 모럴버프를 줘서 잡병도 오랫동안 싸우게 할 수 있다.
(전투력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버텨줌으로서 잡병으로도 모루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음)

ㄳㄳ

모럴 해저드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ㄳㄳ

보통 11까지 꼽지않냐 11이 밸런스가 무너지기했지만 좋은평 많이받았는데

개취인가봄 ㅋㅋㅋ난 11은 많이 실망했었음

걍 너가 짝수시리즈를 좋아하는거 아니냐

그러고보니 그러네 ㅋㅋㅋ

세가가 인수해서 그럴듯

이게 기존 삼국지 2차창작을 거의 일본에서 해가지고
좋든 싫든 일본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거야
대표적인 예로 조조 재평가설이 일본에서 시작됐거든
조조를 자기네 위인 오다 노부나가에 대입시킴

신컨맞음 보병에 다이면 바로 근접모드 되서 스치기라도하면안되는데 정밀컨트롤 필요함

그럼 게임이 병신인 거네. 원래 냉병기 시절 전쟁에 기병전투력은 넘사벽이었음. 수적으로 2.5배 차이면 그냥 기병이 진열 맞추고 돌격만 해도 말발굽에 적군 다 죽밟아죽일 수 있음. 기병이 아무리 더럽게못 싸워도 보병과의 교환비가 3배가 안 넘을 수 없음. 기병과 보병 교환비는 진짜 더럽게 못싸워도 최소 1:10임. 기병이랑 보병이 맞다이쳐서 기병이 진다면 게임이 이상 한 거
거기다 궁기병까지 있잖아. 몽골이 궁기병 하나로 전세계 절반을 먹었음. 말 달리면서 진향방향으로 활 쏘면 시거리도 어마어마하게 길고 방패를 들어도 방패가 뚫리는 수준으로 딜이 박힘. 거기다 뒤로 돌아서 활 쏠 수도 있어서 추격도 제대로 모함. 그냥 순수 궁기병이 저정도 숫자면 보병이 10배가 있어도 쳐발리는 게 정상임

니 말이 맞음 저거 그닥 신컨 아니고 앵간치하면 이기는게 당연함
저 정도 숫자 비율이면 백훈족 궁기병으로 꽉 채우면 아군 피해 0으로도 이김

일단 이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ai 문제라고 본다 ㅋㅋㅋ
ai는 병종 신경안쓰고 병력수로 판단하고 싸움걸거든
ai가 막말로 극단적 창병스팸이었다면
궁기병 입장에서 화살 떨어지고 할게 없다 ㄹㅇ

니말이 맞을 수도 있는데 그럼 겜밸런스가망함
농경국가는 훈족 10배 병력을뽑아야되는데 그게 안되지

보병으로 방진짜고 궁병으로 프리딜 넣으면서 버티면 궁기병은 모루만 두들기다 끝나는거 아님?

그런데 훈족이 궁기병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게 문제지... 근접기병도 있고 보병진도 존재함. 보병진도 굉장히 좋은 축에 속해서

똑같이 모루 역할 해주면 정말 단단함. 이러한 모루가 궁기병 효과를 극대화 시켜줌.

그래서 고지점령하고
궁병스팸으로 녹여야되지
창병 모루로 세우고
궁기병이 조또 짜증나긴 하는데 못 이기는 거도 아니야

로마군이면 군대가지고 모서리나 고지에서 존버할 수 있는데 말은 쉬운거 같지만 궁병이 알아서 갈아주길 기다려주는 메타라서

지속적으로 갈리는 보병진이 여간 화가 나는게 아님. 네가 말하는 거는 무조건 병력이 2배 이상이어야 하는 점인데

2배 넘는 병력을 가지고 그런식으로 갈려버리면 버틸 수가 없지. 그리고 그런 존버 자체가 훈족에게 효과적인 것도 아님.

아니면 똑같이 기병 쎈 팩션이라면
존나 빠른 경기병(후사르같은 거)로
근접해서 잡는 거도 방법이긴 한데
솔직히 궁기병 화살 떨어질 때까지 농락당하는 건
정말 열받긴 하더라고 ㅋㅋ

결론적으로 훈족은 2~3배 넘는 병력만으로 수동전투를 돌려 잡는 것은 매우 힘들다...


답은 '자동전투'다.

글쓴이가 의도한 건
저 정도 퀄리티 내지 물량의 전투가
이제 삼국지서도 가능하다 이 얘기겠지 아마??
근데 정작 저거 신컨아니다라는 식으로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듯 ㅋㅋㅋㅋ

난 토탈워 하는 입장에서 이 것도 꽤 재밌는데 ㅎㅎ

토탈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