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엘프녀설이 더 그럴듯하던데

이건 또 뭐냐 ㅋㅋㅋ

유비가 엘프녀여서 엘프녀의 색기로 모두를 매료시켰단 썰임 읽판에 삼국지 수혜자 글 보면 덧글하고 링크창이따 함 봐봐ㅋㅋ

뭐 별게 다있넼ㅋ 유비 패왕설도 어이없었는데 ㅋㅋㅋㅋ

조운이 유비 아들 끝까지 지키려고 한게 유비와 조운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고 도원결의 역시 섹스한 유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짐

흥미로운 가설이군요 검토할 가치가 충분한것 같습니다 히토미 키겠습니다

유비가 맨날 귀큰놈인 거랑 비슷한 이치지.

관우 원래 설정이 붉은빛 얼굴인가 그럴걸

대춧빛

ㅇㅇ 기억이가물하네

나 가물치 좋아해

연어 맛있지 나두 좋아해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에도 있엇던 무술임

그땐 등자가 없었음 비교불가

기원후 2세기라 등자 있을때임.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 주인공이 유비자나.

그리고 2차 창작물에서도 유비가 최후의 승자는 아니지만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기반이 미약한 상태로 시작해서 죽을 때는 황제로 죽은 유일한 케이스라 드라마틱해서 주인공으로 많이 쓰는 듯.

글구 2차 창작물 중에는 유비가 주인공 아닌 작품도 좀 있음

일반인들이 흔히아는 삼국지는 삼국지연의 소설임. 누가 착하냐 나쁘냐는 없음. 백성들이 유비 따르는 것도 유비가 착해서가 아니고 황제후예라는 이유도 어느정도는 있음. 유비는 명분이 있거든. 조조는 환관놈 자식이고 손권은 지방호족이니까

연의 삼국지를 쓴 나관중은 원나라 말~명나라 초기 사람인데
한족을 정통한 민족으로 보는 진성 쭝궈런이라 명 이전에 중국을 지배했던 몽골의 원나라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서
한 황실의 멀~고 먼 혈족인 유비를 주인공으로 삼아 한족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싶어했다... 고 연의를 평역한 이문열이 책 앞에 써놨음.
물론 실제로 나관중이 본인의 민족관을 작품에 투영시켰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대신 정황상 유비 빠돌이였다고 여겨질만큼 유비에 대해 서술하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임
정사에 없는 부분도 평화 삼국지나 야사에서 가져다가 열심히 데코했을 정도.
실제 역사에선 넘사벽 1인자인 조조를 주인공으로 삼지 않은건 환관의 양자라는 출신성분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음.
다만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 때문에 원래 인기있던 조조가 천하의 역적놈이라는 안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평가가 있는데
원래 조조는 후대에 그다지 인기있는 인물이 아니었음... 경극에서 조조역할하다가 관객한테 돌맞아 죽은 배우도 있었다카더라.

조조 전성기 때도 인기 없었는데 후세에 인기가 좋아질리가 ㅋ

위진 백성들에겐 욕은 안먹지 않았을까? 법률이나 제도 등 민생을 위해 했던 노력이 유비랑은 비교도 안되는데ㅋㅋ

다만 그런 노력에도 후대에 와서 이런 이미지로 굳어진건 결국 인덕의 문제 아니었나싶네

민생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다면 민중봉기가 그렇게 날리가 있나 ㅋ

서주 대학살 병크 이후로 인기는 쭈욱 내리막 길 이었음 형주에 조조 쳐들어 오자 백성들이 보따리 싸고 유비따라 나선게 유비인덕 탓도 있을수 있지만 조조에 대한 두려움 탓도 있었음

하긴 병크가 너무 많긴했지.. 근데 문관에 대한 취급이 안좋았던 것도 후대에 안좋게 기록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그것도 있긴한것 같어 ㅋ 조조 자신이 내정쪽으로도 뛰어나다 보니 밑에 사람 무시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었지 ㅋ 반대로 유비는 칼밥만 많이 먹어 내정쪽은 재능이 없다 싶이 하다보니 문관들한테 전적으로 맞기던 편이어서 먹물먹은 애들한테 인기가 좋았던듯

최염이랑, 이름 까먹었는데 공자 후손 죽일때나 순욱,순유의 일화만 봐도 확실히 뒤에서 욕먹을 타입..

삼국지연의랑 삼국지정사가 있는데
삼국지연의는 나관중이 쓴 정사를 인용한 '소설'이고 한족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군주라 할 수 있어서
나관중이 그렇게 띄워준거 같음

반면 조조는 비록 자기 아들이 하긴 했지만 찬탈자 이미지가 강하고
무엇보다 서주대학살,원소군포로학살등 악행이 좀 많았지

요즘엔 정사랑 연의랑 짬뽕으로 섞인게 많아서 위나라쪽 사람이 주인공인 창작물이 많이 나옴
드라마로는 신삼국,미완의 책사 사마의가 있는데 둘 다 조조 연기가 기가 막힘

그래도 조조 안티라고 하기엔 정사에 없는 스토리도 끌어와서 좋게 포장해주기도 했음.
다만 정치,행정의 측면에서 유비따위는 꿈도 못꾸는 좋은 정책들과 제도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런건 잘 서술 안함.
손권을 포함한 오나라 인물들이 나관중에 의해 제일 디버프받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은게
주유, 노숙같은 인물들을 걍 제갈량 띄워주기를 위한 전투력측정기로 만들어버림;;
정사에선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을 주유,노숙,유비로 보고있고 나관중이 삽입한 제갈량의 신통한 썰들은 다 구라임.

요약
1. 나관중이 유비를 존나 포장하긴 했는데 그런걸 떠나서 실제로 인기가 좋은 편이었음
2. 조조는 다소 억울할 수 있겠으나 나관중이 아니어도 조조까는 사람들은 많았음
3. 손권은 본인이 억울하다기보단 손권측 인물들이 너무 저평가됨

돗자리 = 자리 = 자릿세 = 갈취

유비네는 한나라 너머 야만족세력도 있었음 ㅋㅋ 굳이따지면 조조가 수도권 이지

조조 수도권이라고 쓴 댓글 아닌가욤?

쉿 닉부터 바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수도권 전성기 조조 상대로 유일하게 한방 먹인것도 유비

사람 위에 올라서서 사람 이용해먹는게 얼마나 꿀이냐

명성이나 군사적 타격 거의없이 도겸한데 서주 뺏고 유장한테 서촉 뺏을 정도의 정치력+ 쓸만한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