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보니깐 컴퓨터 수리도 하고 잡일하는거 같더라

컴퓨터 수리? 그건 공적인 업무가 아니라 그냥 사적으로 부려먹은거 같은데

학교의 노예 아니냐?

일반행정 공익 요원 출신이라 알려줌.
잡일을 도맡아하며 거의 딱가리라고 생각하면 편하고 대부분 학교 특성 상 상주 하는 잡부가 없다보니..
공익이 일 성실히 해주면 직원이 그래도 많이 편해지고 뺑끼 부리면 직원들이 좀 불편해지는 그런 구조를 띄고 있음.

1순위 (매일 하게 되는 일)
책걸상 수리, 화장실 수리, 사물함 수리, 행정주사(학교아저씨)가 기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기계들을 점검 수리 할때 보조.
등사실에서 각종 프린트물 복사해주는거. (선생이 원본을 맡기고 공익이 요구대로 복사해서 정리해둠.)
청소시간 분리수거 도우미
학교 외관 쓰레기 청소 (학교 이미지를 위해 보통 정문, 후문 부근을 청소한다. 이상하게도 미화원이 공기관 주변은 청소하지 않음..)
그 외 행정실에서 필요한 잡무 (파지 비우기, 쓰레기 비우기, 결재서류 운반 등등)

2순위 (일주일에 한번 이상 하게 되는 일)
학교 조경 관리 (가지치기를 돕거나 풀을 뽑는게 많고 화분을 나르거나 물을 주는 일 등이 있다. 교장이 조경 매니아면 화가남.)
학교 외내 청소 (정,후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과 학교 내 후미진 곳 등에서 낙엽을 쓸거나 쓰레기를 청소함)
각 학년 교무실에 행정실발 가정 통신문 전달.

3순위 (한달에 1번 이상 하게 되는일)
문제 학생 생활봉사 지도감독(?) - 문제 학생들 징계로 학교 내 청소할 때 그걸 감독하는 일.
에어컨, 선풍기, 온풍기 등등의 필터 청소 (이 세가지를 돌리다보니 세보진 않아도 체감상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한것같음.)
주거래 세탁소, 문구점, 기계, a/s 센터 등등에 전화해서 물품 보충하고 상하차하기.

4순위 (특별한 일이 있을때 하게되는 일)
등사실에 보관되어 있는 감사에 필요한 회계 서류등등을 확인하고 정리.
물난리 눈난리에 대응. (특히 등하교시에 학생들이 안전사고 발생하면 학교에 책임이 돌아와서 눈은 빠르게 잘 치워야함.)
감사, 세미나 등등이 있을 때 빈교실 꾸미고 다과 셋팅.
장애보조 공익이 연가나 병가를 낼 때 그쪽에서 필요하면 유기적으로 도와주기.
체육대회 등등에 보조.

그 외에 간식 등등 사오는거 대신 해주는 정도?

글로 쓰면 이상하게 많아 보이는데 엄청 빡신건 아님. 열심히 일하면 하루 1~2시간은 앵간하면 쉬는시간 생김.

정보 ㄳㄳ
근데 여중여고는 좋아보이긴한듯..ㅁㅁ;;; 꿈의직장같은느낌이다 ㅎㅁ;;

정신적으로 정상적이지 못하면 학교로 가는 공익 신청 못한다..ㅠ

가서 블루골렘, 스켈레톤, 워킹데드 별소리 듣고 여자애들이랑 눈 마주치면 한마디도 못함 ㅋㅋㅋ

내가 공익이었으면 최대한 사람들이랑 안 마주치는 곳 갈듯
사람들 상대하는 거 존나 힘든데
하물며 여자 천지인 여학교가면 얼마나 좆같겠냐

사람몰골이라도 하고가면 저꼴은 안나지

저거랑 한남 강간범이랑 뭔 상관이냐 쿵쾅년아

쿵쾅년들이 한남강간범이라는거 저런 공익충한테는 어느정도 맞다는 뜻으로 쓴거야

너같으면 노인들 많은 노인복지과 갈래 아님 어린이들 많은 아동복지과 갈래 아님 여고생들 많은 여고를 갈래 ㅋㅋ

네 다음 정공

그니까 너라면어디갈꺼냐고 ㅋㅋ

나는 공익안가요 ;; 장애인아니거든요

누가 공익 가래? ㅋㅋ 그냥 암대나 찍어보라는거지 ㅋ

저렇게 골라서가는지도 몰랐네
어디가 조은지 알아야 찍지않을까
어디어디 있고 장단점 알려줘봐 그럼 찍을게

크게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단체,사회복지기관
요딴식으로 있구 앞순서대로 꿀빨수 있구 경쟁률이 빡셈
글구 뒷부분들은 장점이라고 할만한점이 없성 있는건 집이랑 가깝다정도? 단점은 개빡세당 이정도?
근데 케바케라서 다 설명하긴 힘드넹 쏘리.

글구 오해하는거 같아서 알려주믄 경쟁률 젤빡센곳은 학습관이랑 시청근무얌. 거긴 26:1임. 여고는 아까말했다싶이 지자체기관이라 또 경쟁률 빡센곳중 한곳이징

니가 정공같은데 ㅋㅋ 관심병사 인가?

예비군 4년차다 ㅎㅎ

옛날에 많이 맞고 다녓니?

니 평소 댓글달고다니는 꼬라지보면 니가 많이 맞고다닌애같은데;;

니같은애들 괴롭히는맛으로 학교다녓지 ㅎㅎ

아 ;; 그러시구나 ;;;

닉만봐도 군부심에 부랄까지 찌든사람같은데 너무 그러지마라

여자중학교에만 지원하는 정공새끼들은 욕먹는게 당연한거아님 ? 애초에 글쓴이 취지도 까는글같은데

보통 학교가 편해서 꿀빨려고 넣는거지 여자가 많아서 넣는게 아님

그리고 선관위 시청 도서관 이런데가 저기보다 경쟁률 훨높음

애초에 정공은 학교못넣고 너같으면 요양원에서 노인분들 씻겨드리면서 똥닦아드릴래 아님 학교에서 잡일할래?

네다공
왜하필 여중 ? ㅋㅋ

ㅇㅇ공익맞음;;; 글쓴이가 여중만 캡쳐해놨으니 여중밖에없지; 난 올해 가고싶어서 장애인복지관넣었다 십새야 됐냐?

응 넌 페도 새낀아닌가보네

말 좀 이쁘게해라 왜캐 불만이많아 말투에 시밸럼아 세상을 너무 아니꼽게 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라 빠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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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선택지 없음...
요양원, 복지원 등등은 잔뜩 있고 딱 그곳들만 미달 상태.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평균적인 경쟁률 가지고 있음.

그리고 헌혈원, 적십자 등등 진정한 개꿀 보직들은 1명에서 2년하고 다음에나 뽑기 때문에 애초에 티오가 안난다.

그럼 선택지가 여고 남고 교육청 지원청 이런게 가장 무난해 보이는 곳인데
교육청, 지원청으로 넣으면 장애보조, 일반행정 중에 어떤걸로 들어갈지 뺑뺑이가 되어버림.
그래서 여고, 남고 등에 일반 행정으로 보직이라도 확정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무난한 곳이 학교 일반 행정이 되어버린다.

뭐 찾는다면 찾을 수야 있겠는데 대부분 군생활 하기전에 그렇게 치밀하게 알아보고 하지 않고 공익들도 마찬가지다.
훈련소때 만나면 어디가는지야 다 정해져 있는데 가서 뭔일 하는지 다들 모르고 있음.. ㅋㅋㅋ
인식상 딱 그래도 일반적으로 근무하겠구나 싶은게 진짜 학교들임.
소방서, 경찰서 등등도 있는데 엄두가 잘 안나고
특히 경찰서 공익은 범죄자 출신들이 가기 때문에 마주쳐서 좋을것 없잖아.

또 남고 등에 가게되면 싸움 휘말린다. 교육청에서 있으면서 사례도 꽤 많이 봤음.
군인이 민간인이랑 시비트면 안되듯이 공익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남고는 변수가 많아 꺼려지는 거지.

거기에 + 여고 여중 가고싶은 마음 자체도 꽤 큰 것 같더라. 그래서 경쟁률이 헬이 되는거임.
선생 꿈인 애들은 뭐 거의 우선적으로 쓰기도 하겠넹. 나도 한때 꿈이 선생이라서 교육청 썼음.

공익도 고충이 있구만 난 공익까는사람들이해가안간다 헬조선식헬군대라고 까면서 뺄수있으면 빼는게좋다고할땐 언제고 신검받을때 123등급나오면 체념하고 4등급부터나오면 환호하는거 뻔하는데 그저 자기만힘들줄알고 전역하고 군부심부리는거보면 이해가안감 사람마다 힘든게있는건데 배아파서그런지..공익도 공익나름 힘들거아님. 어차피 세상 불공평한거야 당연한거지 군대말고도 따지고보면 많을텐데 군대전역했다고 부리는 군부심은 노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