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냉장고 개꿀

실제로는 냉장고보다 춥겠지...바람불면

조만간 철원이 이길듯

철원 겨울에 2단창문 바깥쪽에 쥬스놔두면 슬러시됨ㅋㅋ
근무슬때 개꿀

철원에서 복무했는데
새벽두시에 영하 28도 찍은거 봄ㅋㅋㅋㅋ

철원 6사단 나왔는데 진짜 씨빨 저주받은 땅 혹한기 훈련때 텐트 밖에 걸어둔 온도계가 얼어서 깨져갖고
불침번 근무때 시간마다 지휘소 텐트에 온도 물펜으로 써야했는데 온도계 깨져서 측불이라 썼던거 기억난다
진짜 별 씨발 이런 땅이 다있나 싶을정도

난 온도계가 추워서 깨진거 보고 존나 신기햇엇는데 이씨발같은 곳에 내가 잇다는게 좆같앗고

강원도 대부분이 영하10도~15도.. ㅋㅋㅋ

와... 난 파주 영하 20도일때 이것보다 추우면 지옥일거다 생각했는데...

군대 썰 중에서 새벽에 근무서고 실내 들어왔는데
존나 따뜻하길래 몇 도인가 봤더니 영하 10도였다는 썰 생각난다

양구에 군생활 할때 말번 불침번이 실외온도 이야기 해줄때 영하10도라 하면 따뜻하게 느꼇었는데..

궁예 씹새끼

현시각 우리는 따뜻한 곳에서 이 글을 볼때 그들은...ㅠㅠ

연천 -23도... 1호차 온도계 터짐

k-9이라 연천에 훈련 많이 갔었는데

추워서 마스크 쓰고있엇거든. 눈 앞에서 자꾸 뭐가 있는거 같아서 봤는데 하이바에 고드름 생김.

그리고 코 속이 살짝 얼어서 얼굴 찡그리면 코 속에서 뭐 이상한 느낌남.

혹한기 야외에서 철야훈련하면 개꿀임 추워서 가만있을수가없으니까 밤새도록 뱅뱅돌면서 걸어다니는데 그나마도 졸려 쓰러진애들이 길바닥에 너부러져있고 완전 좀비월드임

씨발 6사단 훈련소가는데 ㅈ된거냐

철원 한겨울되면 너무추우니까 코털속눈썹이 얼어서 빳빳해지고 철로된 손잡이 잘못잡으면 손붙고 이지랄하니까 핫팩주머니 씌워놓고그랫는데 그 수많은 고양이들은 그겨울을 어케나는지 신기햇음

개드립 수준 한번 진짜..

난김해공항에서 새벽초소 근무할때 아니 강바람이 이렇게 추운줄 몰랐다 주변에 산도 없어서 바람을 직격으로 맞는게 어떤건지 알았지 그리고 고놈의 발도 깨질듯이 아프고 감각도 없고 참 옛날생각나는구만

철원서 군생활한 형님이 겨울에 피엑스에서 냉장고 들어있는거 빼고 다 얼어있다는 얘기 한게 기억난다. ㅎ

우리집 냉동실 영하 21도 ㄷㄷ

진짜 씨발 이건 아닐거야 했는데

화천에서 철책 근무 섰는데
영하 34도 인날에 땀뽈뽈 흘리면서 섹터 타고 대공초소 올라감...대공초소 올라가자마자 바람에 땀 식으면서 땀이 얼었다
그날 사람이 얼어뒤질수 있겠다 싶어서 부사수랑 껴안고 있었음 ㄷ ㄷ살라고

철원 진짜 존나 춥다... 포천에서 철원넘어가는 순간 공기부터 달라짐.. 3사단 나왓는데 좆같은새끼들이 혹한기 실제로 가장 추운날 해야한다고 그해에 가장 추운날뛰어서 나포함 부대원 동창 ㅈㄴ걸림 다른부대사람들은 동상걸려서 병원 실려가고 설날 휴가나와서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녓던거 생각하면 진짜 개씨발씨발

댓글보면 철원엔 군인말곤 민간인은 없는듯 ㅋㅋ 다 군인일때 얘기만 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