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래 그럴 형편이 안되면 결혼식도 접는게 낫긴 하지 나도 알어.
근데 그걸 한 애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나중에 속사정 듣고 온걸 그대로 말해주는데 뭔 시벌탱이 지가 듣기에 이상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현실 왜곡 어쩌고 저쩌고.

자꾸 왜 이상한 소릴하냐;;;
결혼식 올릴 정도면 형편 어려운 게 아니라고...
왜 이걸 인정 못할까

마 나는 들은 그대로 이야기한것 뿐인데 니가 인정운운 현실왜곡 운운하는게 더 답답하다.
청첩장도 못 돌릴정도로 형편 안 되는데 결혼식은 올렸다? 그때 당시에 난 걍 그러려니 하고 말았다. 그래서 식 올릴 정도면 형편 어려운것도 아닌데 청첩장은 왜 모바일로 보냈냐 그딴거 안 물어봤는데 자식 낳고 사는 애한테 이제와서 지나간 일 물어봐야 하냐??

누가 언제 물어보랬냐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한 녀석이네... 컨셉이야?
왜 자꾸 난독증 환자마냥 딴소리를 하는 거야

결혼식에 초대할 사람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건 기본 예의임
상황에 따라 모바일 청첩장을 보낼 수도 있으나 형편의 문제는 아님(돈이 없어서 모바일로 한 거면 결혼식 할 돈도 없는 게 맞으니까)
결국 네 아는 사람은 무슨 사연이 있던간에 하객들 보다는 자기들 결혼식을 우선 했다는 소리임
암튼 더 이상 답글 달지 않겠음. 대화가 이어지지가 않어.

뭔 난독증 운운까지 튀어나오는거야.
'청첩장 못 만들 형편이면 결혼식 안 하는게 낫다', '수백 수천 깨지는 결혼식 할 형편은 되면서 청첩장 만들 돈이 없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라는 이야기만 계속 한거 나도 알어.
근데 걔는 그렇게 했다니까? 했다고. 내가 직접 갔다 오고 걔들이 그리 이야기 하더라가 주 내용인데 니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내가 '이제와서 자세히 물어보기라도 해야하냐'인건데 뭐가 문제인거냐? 내가 볼땐 니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거 같은데?

뭐 그래 잠시 머리 식히고 내 댓글들 되짚어보니 내가 보고 들은거 너에게 이해시켜보려 한게 실수인갑다.

결혼식이 무슨 동네 애들 생일잔치도 아니고 두사람이 하나가 됨을 알리는 의식인데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 거지 그런 거 안 지킬 거면 식은 왜 올리냐
그것도 그냥 재끼지

청첩장이 꼭 금박칠하고 그러지않아도 된다는거지
업자한테 맡기면 돈 꽤 깨지는데 내 친구놈은 직접 만들었다더라 형수랑 같이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라는거지 돈 쓰라는건 아니니까

갸들이 그러기 싫어서 그런건 아니라...
이거 말 한번 꺼냈다가 참한 부부를 예의없는 놈들 만들어버렸네. 쓰읍..

아녀 ㅋㅋㅋㅋ 자기 형편대로 하는거지 뭐
전부 모바일로하면 어르신들도 좀 보시기 힘들어하고 아직 우리 문화에는 탐탁치 않아하니까 그런거지
하기사 결혼준비 누가 플래닝 해준다해도 신경써야할게 많으니 모바일 청첩장 나온건 좋아보이더라

솔직히 난 모바일 청첩장은 시대변화에 따른거라 생각해서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음. 뭐, 받을때 상대방이 느끼는 정성 같은것 생각하면 나중에 내가 결혼할때 무엇을 선택할진 좀 고민될듯.

그거지
네가 뭘 선택할지만 고민하면 되는겨
근데 결혼은 하지마

결혼 하냐마냐는 일단 만나는 여자가 있냐없냐가 선행되어야 하는거 아니냐......

암튼 결혼은 하지마...

것두 친한사람끼리겠지


초딩때 잠깐논사이인데 그러면..

뭐 거기까지는 어떻게 했을진 자세히 물어보진 않아서...

카톡 단체문자로 보내는 애도 있었음. 후배라서 안갔음..ㅋㅋ
그래도 전화라도 주고 모바일로 보내는 애들은 고려라도 해보는데.

그게 예의가 없는 행동이지

부모 욕먹일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거지

엄마뒤졌냐 이런소리 듣기 싫으면 하라는거같은데

왜재밌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가끔은... ㅋㅋ 신부 신랑 사진도 볼수 있고..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소햏아햏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