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소연 하는 거지 뭐. 어디라도 말하면 기분 풀리잖아.

게다가 넷상에서도 맘충들 하는 거 보면 꼭 젊다고 멀쩡한 애들만 있는 건 아니더라.

미안 난 처음봄

왜 나도 처음 보는거지

나도 개드립올라오는건 거의 보는편인데 이건 첨보는데?

지박령이또...

새끼... 시공에서 몇년 굴러먹다 보니까 이제 미래가 보이는 모양이구나.

탕도 리필해먹는데 저게 정상?

반찬리필해줬다는 말만 있고, 탕 리필해줬다는 말이 없어서.

위에 탕 다시 끓여달라고 하면서 야체랑 국물 더 넣어 달라고 하는데

그니까 리필해달라고 요구는 했는데 해줬다는 말이 없잖아.

반찬 3번 리필해준건 썼는데 탕 리필해준걸 안썼으니 안해준게 아닐까 생각해서 끈 거임

응 알겠어 그냥 대화를 제대로 해볼 생각이없는데 괜히 내가 덧글 썻네 미안.

자기소개?

ㄴㄴ

이러이러한 연유로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그걸 대화할 의지가 없다고 치부하는게 더 대화할 의지 없어보임.

아 그래? 그럼 좀더 설명해볼께. 나는 탕 리필 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안해주고가 진상인걸로 보는게 아니라 그걸 해달라고 강요하는 듯한 분위기가 진상이라고 보는데. 너는 이손님이 진상인가 아닌가를 판별하는데 주인집이 진짜 리필 해줬는가 인해줬는가로 상대가 진상인가 아닌가로 판별하려 한것 같은 느낌을 내가 받았기에 물타기로 보고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느꼈음.

리필해주고 안해주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강요하는게 진상이라고 보면 그렇게 말해야지. 술 6병에 반찬리필 3번은 괜찮지 않느냐?라는 댓글에
탕을 리필해먹었으니 진상이라고 말하니까 탕도 리필했느냐에 초점을 맞춘거잖아. 니 말대로 태도 자체가 진상이네

탕을 진짜로 리필 해먹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논점이아니었는데 너가 뭐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면 어쩔수 없지 근데 너처럼 중요하지 않거나 처음 논점에서 벗어난걸 보통 a->b로 주제 넘기는걸 물타기라고 한단다.

탕을 리필해먹었는지 여부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게 아니라, 니가 먼저 꺼낸 이야기에 그냥 대답을 한것뿐이야.
탕을 리필해먹었으니 진상이라고 말하길래 본문에 리필해먹었다는 내용은 없다고 말한게 어떻게 물타기가 됨? 탕을 리필해먹었다는 말을 두번이나 하다가 본문보고 그런 내용이 안보이는걸 알고 탕을 리필해먹었는지는 중요한게 아니라 리필해달라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진상이라고 말을 바꾼거야. 니가 중간에 말을 바꿨지만 그 바꾼말이 일리가 있어서 수긍을 한건데, 거기다대고 자기가 말바꾼걸 까먹었는지 자기가 꺼낸 얘기에 대답한걸갖고 물타기했다고 몰아가면 안되지.

너는 여기서 말하는 논지가 뭔지를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네. 아래 덧글에도 고것이 문제가 아니잖니를 이해못하는거 같은데
너를 위해 더 설명 해볼께.

첫째. 중간에 말을 바꿧다고 하는데 탕도 리필해먹는데? 라는 말을 너가 이해못해서 혹은 내가 글을 생략을 너무 많이 해서 오해가 생겨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보충으로 넣었는데 말을 바꿧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지.

내가 니 댓글을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 니가 글을 잘못쓴거지. 니가 먼저 탕을 리필해먹었다고 이야기했고, 거기에 내가 리필해먹었다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지. 만약 니 첫댓글이 리필해다라는 요구 자체가 진상이었다는 의도였다면, 리필해달라는 내용이 없다는 내 댓글에 리필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리필해달라는 요구 자체를 이야기한거라고 정정해야지, 리필해달라는 부분 안보이냐고 되물으면 안되는거야.

둘째. 우리가 이 글을 보고 덧글을 다는 사람들은 보통 글에 등장하는 사람이 진상인가 아닌가에 대한 '긍정' 혹은 '부정'을 하기위해 덧글을 달았음. 아닌 사람도 있지만 너는 처음에 쓴 덧글이 '진상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기 위해 썻으니 부정은 못할 꺼야. 그리고 나는 그걸 반박하기 위해 덧글을 달았지. 그럼 우리에겐 공통된 전제가 생기는데 그건 우리의 목표는 등장인물이 '진상인가 아닌가를 판별하기 위해 토론한다' 라는 거야.

그럼 나의 덧글 제1의 목표는 저 사람이 '진상이다' 라는걸 말하기 위해 쓰는거지. 그런데 나의 덧글을 반박하기 위해서 네가 근거로 든게 '실제로 리필 해줬는가 아닌가'야. 이게 왜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가 안가는거 같으니 설명해 줄께.

1. 실제로 리필 해줬다. -> 해줬으니 진상임
2. 리필 안해줬다. -> 안해줘도 해달라고 했으니 진상임.

그런데 도데체 왜 그걸 근거로 반박을 한것일까 라고 내가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니 두개가 생기더라

1. 앞서 제시한 공통된 전제가 생기는것을 너가 이해를 못했다.
2. 알고 있는데 무시하고 물타기를 시전했다.

보통은 1번을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드물거든? 그래서 2번 이라고 생각하고 무시 하려고 한거지.

둘째로, 나는 저 손님이 3시간 이상 자리차지한게 이미 문제임을 전제로 한 후에, 소주6병에 반찬리필 3번이 문제되는 행동인지를 물은거야. 저 손님이 진상이냐 아니냐를 물은게 아니라. 난 이미 저 손님이 진상임을 전제로 했는데 무슨 나랑 저 손님이 진상인가 아닌가를 토론해. 내가 댓글로 쓴건 소주6병에 반찬리필 3회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였어. 여기에 내가 빠뜨린 진상행동이 더 있다고 덧붙일수는 있는데, 진상인지 아닌지를 따지는건 헛발질이지.

따라서 니가 쓴 저 사람이 진상인 두가지 이유는 논점파악을 못한 헛된 글이고, 내가 진상이 아니라고 반박한 이유 역시 니 착각에서 비롯된 망상이야. 나는 처음부터 A는 인정하고 B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던 중이었어. A라는 목표를 두고 뜬금없이 B를 들고 물타기를 한게 아니라.

셋째. 너가 이해를 못했든 안했든 목표A를 두고 근거 A-1, A-2 이런걸 내놓아야 정상적인 토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너는 갑자기 B를 들고 왔어. 그럼 너가 의도했든 안했든 물타기를 한건 맞단다.

웬만하면 1인당 1개씩은 시켜야지 술을 먹고 안먹고를 떠나

소주 2병이면 8천원짜리 탕 마진이랑 또이또이할걸

고것이 문제가 아니잖니

술집이 아니잖음

저기 먹튀 부부의 자녀들아닐까? 같이 먹튀한 경험이있어서 ㅂㄷㅂㄷ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