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는 노예가 나을수도 있다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 아니니?

9살이 아닐수도있지않냐?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애기 일찍 죽을까봐 출생신고 늦게하고 그랬었잖아
조선시대 평민 신분으로 기록되어있는게 과연 얼마나 정확한 나이를 적어놨을런지 의문이지

저때만해도 엄청 어린나이에 시집으로 팔려나가고 대충 15살만되도 성인취급했으니까 가능하겠지

지금도 가능한데뭐

저때는 어린나이에도 시집을 많이가서 초경이 오기도 전에 임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어디서 들은것같다

초경이 안왔는데 임신이 가능하다?

배란 나오기도 전부터 성관계하다보니 첫 배란에 임신하게 된거겠지 그러니 초경도 없고

우리말에 감정아이 라는 말이 있음
첫 배란에 바로 수정되는걸 말함
이런 단어가 있는걸 보면 미성숙여아와 관계도 막 했다는 얘기

초경만 하면 임신이야 가능하지..
세계 최연소 산모의 경우 생후 8개월에 월경을 시작해서 5살에 출산했다네
외국식 나이니까 종단이랑 비슷할듯

ㅎㄷㄷ 출산의 고통을 5살 짜리가 감당하는게 가능함?

언제 세워진 기록인지는 몰라도 현대의학의 힘을 빌렸겠지

성조숙증이란게 지금만 있는 병은 아니것지

그게 위 본문에 나온 기태류라는 현상이고, 말이 임신이지 미처 흡수되지 못한 태아가 형제의 뱃속에 잔존한 거임.
(엄마의 뱃속에서 마저 약육강식이 적용되는지, 좀 더 센 놈이 왜소한 쌍둥이를 흡수하는 경우가 있음)
아마 설명을 쉽게 하려고 임신이란 말을 쓴 것 같은데, 이미 이 시점에선 죽어있음.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 베니싱 트윈이라고, 엄마가 쌍둥이 형제 중 하나를 흡수하는 현상이 있음.
베니싱 트윈에 대해 예전에 쓴 글이 있는데, 궁금하면 한 번 읽어봐
베니싱 트윈 - 한 몸에 두 유전자, 태아를 먹는 태아??
http://blog.naver.com/ian3714/220591030858

기태류는 5만 명~20만 명 중 하나 꼴로 일어나고
베니싱 트윈은 25~30%정도의 발생률을 보임.
때문에 실제 태어나는 쌍둥이의 수가 적음. (American Pregnancy Association)

그거 땜에 자기 친아들인데 유전자 검사결과는 조카로 나온거 있지 않냐
정자가 태아때 흡수한 자기 쌍둥이 껄로 나와서...
그건 좀 다른건가

성별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우 같은데?

친아들인데 검사해서 조카로 나온 건 잘 모르겠고..
댓글 내 첨부한 링크글에선 흡수된 쌍둥이 형제의 dna와 자신의 dna 를 가진 어느 남자의 얘기가 나옴.
비슷한 거긴 하지.
키메라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기태류와 비슷한 현상임.
흡수되어서 dna가 남는다면 키메라가 되는 거고, 신체가 남는다면 기태류가 되는 거.

정조 못지킨죄라고 써있구만

다른 것보다 강간피해자를 귀양 보낸 게 제일 미개함

그것도 당시 정조사상에서 보는거지. 뭐 서양은 저시대 때 부터 여성주의있고 했을거 같음? 저시대는 다 똑같아. 저 때 기준으로 볼 생각없으면 미개하다고 하면 안됨

무슨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서양이고 뭐고 저 시대가 걍 미개한 거 맞음
모두가 미개했다고 해서 미개하지 않은 게 되는 건 아님
다만 저 시대에는 자기들의 행동이 미개하다는 걸 못 깨달았을 뿐임

난 배양육자료를 보고있으면
먼 미래의 후손은 현대의 도축시스템을 미개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