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다를게없네

그럼 쟤네는 진짜 칭찬하고 싶을땐 어떻게 하냐?

근데 오사카랑 교토는 존나 가까운데도 저러네. 신기하당

난일본도 우리만큼 지역감정 심하네 라고생각햇는데 주민이 저런식으로말하니 충격먹엇네

지역개그인가 했다가 주민 말 듣고 경악했다 ㅋㅋㅋㅋ

오사카는 매우 직설적임 그리고 말을 엄청 잘 파악함
그러다보니 수도였던 교토의 정서가 끔찍한거지.

우리나라에서 전라도를 상대로 인터뷰해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아무도 이야기안할텐데 존나 교토가 심하긴한듯

동화책 서울쥐 시골쥐...
우리는 서울의 반대말을 시골이라 생각한다
시골의 반대말은 도시임에도
시골의 반대말은 서울이라 생각한다.

부산의 어린이가 개학을 맞아.. 방학때 뭐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골 할머니집에 가서 개구리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놀았다고 하는 뉴스를 보면
서울아이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부산도 시골인데 시골애가 시골로 놀러간다고 하는 말이..


우리가 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옮기면..
서울쥐 시골쥐라는 동화책의

주인공들이

세종쥐 시골쥐로 바뀔까?

안바뀐다 수도가 세종시로 옮기고 백년이 흘러도 안바뀔 것이다 동화책에는 여전히 서울쥐 시골쥐로 표현될 것이다


일본의 동화책에는 이 서울쥐 시골쥐가 .. 어떻게 표현이 될까?

바로 .

교토쥐 오카카쥐로 표현이 된다..

오사카가 대도시가 된지 오래지만..
일본의 서울은 여전히 교토고 촌구석은 여전히 오사카다..

교토사람은 스스로일본의 서울사람이라 여긴다..

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

경상도와 전라도의 욕배틀 그리고 곁들여진 충청도
멀리서 지켜보는 강원도와 관심없는 경기도

속내라길래 좀더 다크한거 상상했는데 귀엽네 ㅋㅋㅋㅋ

일본 살면서 느끼는건데 교토 사람들이 돌려까기 심하고, 속내를 진짜 잘 숨긴다는 이미지가 강하더라. 교토 여자 조심하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기도하고

라도&쌍도와 다를 바가 없다

사스가 동조선... 지역감정까지 카피

오사카는 덤으록 까이네ㅋ

뭐 다그런건 아니지만 오사카 사람들은 속내를 잘 안감추고 감정적인 사람들로 보지
좋게 말하면 화통하고 의리있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해보이고 돌직구적인 성향인 것처럼.
교토는 반대로 전형적인 일본인 이미지라는거지. 반대쪽에서 봤을땐.
부산하고 대구라고 딱 꼬집을순 없는게 우리나라에서 이런 이미지는 충청도쪽 사람들이 강하거든.
게다가 오사카하고는 다르게 부산은 쓰까국의 명성답게 전쟁통으로 이북 실향민들도 많고 전라도 출신 사람들도 통계적으로 20% 정도 될정도로
이쪽동네 저쪽동네 사람들이 섞여서 전통의 부산인이다 라는 이미지도 옅어.

댓글에 충청도니 대구니 시선돌리려하는 홍어가 만선이넹

오사카가 경상도 교토가 전라도같은 느낌인가

지역감정 없는 나라 없다손 쳐도, 그걸 또 방송으로 부추기는 나라는 저 놈들이 유일할 듯

여기서 전라도니 경상도니 배틀뜨는 병신들은 뭐냐 ㅉㅉ

과거에 일본인이랑 며칠 중요한 일해야 해서
사읽은 책이 있는데 기억나는 부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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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한국에 비해 일상생활에서도
눈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느린사람은 의도와 다르게 무례를 범하게 된다.

예를들어 당신은 멜론빵을 먹고 있고
상대방이 초코빵을 먹고 있다.
멜론빵을 먹다보니 초코빵도 조금 먹고 싶을때
가장 좋은 모범 답안은 "멜론빵 먹고싶지 않아?"
라고 물어보는것이다. "초코빵이 먹고싶어"라고
직접 하는건 눈치가 없는 행동으로 받아드려질 수있다.
특히나 도쿄와 교토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상대방도 "멜론빵을 먹고싶지 않아?" 라는
말을 듣고 상대방이 초코빵을 먹고싶다는 생각을
읽은 후에 "응 초코빵도 맛있어" 식의 대답을 한다면
정상적인 대화가 오간것이다.

만약 "아니 난 멜론빵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초코빵도 먹어보고 싶은데 조금 줄래?"
같은 대화의 숨은 주제를 무시한채
말 한다면 당신은 눈치가 없는것이다.

막짤 시계 ㄷㄷ 하네

엥 담주에 오사카 교토가는데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