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닥터후 빠라면 재밌어할만한 글을 쓰려고해

엊그제 닥터후 시즌9가 끝났지? 그러다 갑자기 닥터후 클래식이 보고싶길래 다운받아서 봤거든

근데 클래식한 재미가 있어서 가져와 봤어

오늘은 닥터후의 최초 에피를 가져와봤어.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에 올릴게.

1963년 11월 23일에 방영된 닥터후 첫화야.

최초 닥터후 오프닝이야

클래식 시즌은 지금처럼 한시즌에 한 에피가 여러개로 구성이 되서 한 챕터를 이뤄

그중 첫 에피 '기이한 소녀'야

순찰중인 경찰과 경찰박스가 나오면서 시작돼.

(당시 영국시내에서는 경찰박스를 흔히 볼수있었어 우리나라 공중전화처럼)

여자가 바바라 선생님

남자가 이안 체스터톤 선생님

가르치는 학생중에 수잔 포어맨이라는 한 여학생이 말썽이라 골치아파하는 모습이야.

수잔의 지식 범위가 학교수준을 벗어날 정도로 너무 똑똑해서 수업 내용에 딴지를 걸고 수업 내용에 불만이 많아.

게다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나봐.

그래서 바바라 선생님은 수잔의 보호자를 만나보기 위해 수잔의 주소지로 찾아가 봤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적혀있는 주소지에 먼저 도착해 잠복중인 선생님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바바라 선생님과 이안 선생님은 수잔을 미행해서 수잔의 집이 어디인지 알아보기로해.

이 학생이 수잔인데 말투부터 잘난척 개쩔고 아싸냄새가 풀풀 풍기지.

내가 선생이어도 면담을 안할수가 없겠다..

암튼 그렇게 기다리고있는데

수잔 등잔

수잔을 발견하자마자 선생님들은 바로 뒤따라 들어가

수잔이 들어가고 곧바로 들어가 수잔을 찾아보지만 수잔은 사라지고 없었어.

그리고 쓰래기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경찰박스를 발견하게 되지.

그리고 닥터 등장

얘가 1대닥터야 지금은 돌아가셨어.

경찰박스에 들어가려는데 이안이 소리를 내서 옆에 누군가 있다는걸 알아차려.

그리고 이안은 사라진 수잔, 그리고 수상한 경찰박스를 보고 결국 닥터를 의심하게 되지.

이안은 계속 내부를 보여달라고 하지만 닥터를 그럴싸한 이유를 대며 내부를 보이기를 꺼려해.

그와중에 눈치없는 수잔이 경찰박스에서 나와.

그리고 그걸 본 바바라와 이안은...

(타디스를 보고 놀란 이안과 바바라)

경찰박스 내부로 들어가지.

이미 모두 알고있었겠지만 그 경찰박스는 타디스였어.

(타디스 이름의 유래)

요즘 닥터후는 새로운 컴패니언에게 내부를 보여주면 바로 믿는반면

바바라와 이안은 환상일 뿐이라며 절대 믿지않아.

이안과 바바라는 나가려고 하지만 닥터는 사람들에게 퍼질것을 우려해 문을 봉쇄하고

더이상 영국에 머물러 있을수 없다고 판단하고 그대로 출발해버려.

그렇게 도착한 어느 벌판위.

1화가 끝나.

1화에서 몇개 설정이 등장하는데 내가 실수로 빼먹었어.

1. 닥터와 수잔은 고향의 행성에서 망명되었다.

2. 닥터와 수잔은 다시 돌아가고싶어한다.

3. 닥터와 수잔은 할아버지와 손녀 관계이다.

뭐 대충 이정도야.

내가 글은 잘 못쓰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을거라 믿는당.

그리고 2화부터 본격적인 에피가 시작되는데 반응좋으면 다음껏도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