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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전사 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이글은 필자의 나름의 역사공부를 통해 사실 이런일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뇌피셜로 적어보는 글입니다.
만약 이 글이 게시물의 의의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주신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의 노량해전이 공개되고 우리 대한민국 역사의 근간 그리고 우리 실생활에도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대해 노량해전에서 그렇게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전사가 있을까에 대해 현실적으로 좀 생각해보고 싶어졌다.

 

 

이순신장군님이 왜 노량해전에 전사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알기 앞서.

 

조선의 당시 내정 정치상황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 역사대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부리나케 도주를 했었다.

국민들은 조선이라는 나라에 남아 왜군에게 온갖 모진일을 겪고 있는데. 일본에서 왜군을 막아주는 조선 남해의 어떤 장군님이 있다하니

그게 바로 이순신이었다라고 한다면, 백성들에게 있어 선조와 이순신의 지지도는 그냥 지금 우리 현대의 대한민국 지지도라는걸 생각해봐도

크게 다를 수가 없을 것이다.

 

당연 역사에서도 그렇듯 이순신을 임진왜란에서 싸우기위해 나라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싸운게 아닌 백성들의 지원들이 있어서 싸울 수 있었다.

그럴 수 있는건 백성들의 지지가 있었다는 반증과도 같은것이다. 그렇기에 이순신은 당연하게도 나라를 지켜주시는 장군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조선이라는 나라에 있어서는 절대 있어설 안될 일이 조선시대에 왕보다 일개 군의 장군을 더욱 더 받들어 모시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었다. 하물며 임진왜란 7년 동안 이순신은 패주 없이 왜군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며, 민심은 극도로 선조보다 앞섰을테고... 

그렇게 되면서 선조는 분명 이순신장군을 시기하고 있었을 것이지만 임진왜란 동안엔 이순신이라는 전쟁에 필요한 카드를 내버릴 수 없었기 때문에 백의종군이 있었음에도 이순신 장군님은 그걸 절대 아무리 근성이 글러먹은 왕일지라도 어명이기에 늘 FM대로 따르면서 다시 장군의 높은자리에 올랐을땐 끊임없이 장군이라는 직책에서 본분을 다했었다.

 

마지막 노량해전 일본내에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고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위험할 수 있다는 조선의 왜군의 장수들과 군들이 내부에 벌어진 일들을 조치하기위해서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지키기위해, 임진왜란 막바지에 다다르자 도망가는 왜군을 그냥 놓아줘선 안된다는 의지와 함께 결코 항복을 받아내기위해 도망가는 왜군과 전투를 벌였던 노량해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왜군은 일본으로 도망갔다는 소식을 선조도 분명히 들었을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순신 장군의 사망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
이 부분을 말해보자면, 일단 앞서 말할부분은 항상 역사는 승리자에 의해 쓰여진다는 말이 있다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총에 맞아 쓰러졌던건 분명할 것이다. 그것은 역사 기록된 그대로일 것이다.
만약 일본군의 저격수 조총수가 분명히 맞춰 쏜것이라면 일본내에서 어떠한 기록이 있었을것이다. 그토록 7년동안 왜군을 괴롭히던 수군의 장군인데 조총수가 맞춰 죽였다면 돌아오는 일본내에선 대환영의 대우가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이 눈 먼 총알에 맞아 죽었을까라는 대해 의문에 대해 이어서 적어볼까 한다.

 

노량해전은 승리했고 왜군은 일본으로 퇴각했다. 그렇담 승리자는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조선 전체이고 조선의 전체이면 그 중의 으뜸은 왕일 수밖에 없다. 분명 모든 공은 이순신 장군의 것이겠지만, 앞서 말했듯 이순신 장군 백성들의 민심은 왕보다 높았고 선조는 이제 왜군도 물러났겠다 내세의 정치적으로 봤을때 이순신은 선조에게서 분명 눈엣가시 였을테다. 이순신을 저격한 조총수라기보다 우연히 눈 먼 총알에 가깝고 그 총알에 의해 치명상이 아닌 부상으로 인해 쓰러져, 전쟁을 마무리하고 돌아와 병상에 누워 있었을 떄 선조는 이순신에게 이런이야기를 전달했을걸로 추측한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에 큰 공과 업적을 세웠으므로 이젠 그 임무를 다하였으니 고향으로 내려가 쉬도록 하거라, 다만 백성들의 민심이 왕인 나보다 장군에게 높아 오히려 조선 내부에 실정과 혼란이 있을것으로 보이니 노량해전에 싸우다 전사한걸로 백성들에게 공표해 명예를 남기어 길이길이 기록될 것으로 조치해두겠으니 앞으로는 조용히 은거하고 살기를 바란다,"

이후 이순신은 과거 백의종군같은 일례가 있었음에도 성격대로 순순히 잘 따른것으로 보아하니 이순신은 임진왜란에서 장군으로서 모든 자기 책임과 책무를 다했었기도 하였기에 또 기록으로 노량해전에서 사망했다라고 정했기에 그 이후의 선조의 뜻을 받들어 이순신은 조용히 은거하며 이후 역사적 기록을 전혀 없었던것이 아닌가라는 필자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해야만히 조선의 왕인 선조를 중심으로 다시 조선이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예로 원균 장군 또한 칠천량 해전이후 실종되 종적을 감췄다라고 하는데,
이순신과 비슷한 예로 생존설이 있다. 원균의 행적과 장군의 실적이 늘 문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원균도 조선의 장군이었다.
칠천량 해전의 그런 참패는 인정하기 싫었어도 실제로 그렇게 되었었고, 원균이 칠천량 해전에 참전했던건 다름아닌 선조에 명령에 의해서였다. 그렇기에 수군통제사라는 직책과 함께 선조의 명령에 어기게 된 꼴이니, 원균은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물적인 성격 관점에서도 봤을 때 실력은 어땠을지언정 스스로의 프라이드는 생각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었던것 같아. 늘 이순신과의 트러블이 있었음에도 스스로가 이순신을 밟고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음에도 칠천량 해전의 패배가 나왔다면 장군이라는 직책에 얼굴을 들이밀고 나타나기엔 스스로 너무도 부끄러웠기에 탈영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결국 원균은 조선군에 붙잡혀 선조 앞으로 끌려 왔었을테고 이 패전의 소식을 접한 선조는 충격과 더불어 이 책임에 대해 어떻게 물어야 할지 뼈아팠을것이다. 그리고 선조는 원균에 이후 대우에 대하여 원균 또한 칠천량 해전뿐만 아니라 그동안 임진왜란에서 공을 세운게 있으니 그동안의 일을 생각해 사형을 내리기보다 칠천량 해전의 패전과 함께 탈영을 하였으니 유배를 보내고 칠량전 이후 기록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라는 언약이 있었던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것으로 선조는 조정을 무마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선조는 아무튼 임진왜란 전체를 두고보자면 패배의 원흉인건 분명하다 그래도 조선의 왕이었기에 선조 밑으로 그렇게 따르던 원균의 기록을 이후 전혀 적지 않았고 이순신을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였다고 해야만히 선조는 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명분을 세울 수 있었음에는 분명하다. 나라가 어지럽긴 해도 결국은 왕권을 이용한다면 어떻게든 조정에서 힘이 강력한 신하를 옆에 끼고 둔다면 어떻게든 왕노릇을 하며 살 수 있었기에,

그렇게 임진왜란의 여파를 무마했음에도 후계문제를 둘 수가 있었지만.... 임진왜란의 또다른 공을 세운 광해군이 왕이되기 전부터 대북, 청소북, 서인, 남인 관련하여 조선의 붕당에 의한 고통과 더불어 영창대군과 소성대비와 관련하여 갈등이 심했으니, 조선 내정은 실로 계속 어지러웠다.

허나 이미 이순신은 선조의 명으로 일선이 물러났으니 나라가 어지럽다 한들 얼마나 더 살았다 한들 이미 노량해전에 전사로 공표된지 오래고,
이순신은 이미 어명 그대로 고향에 돌아가 임진왜란으로 못다한 가정에 충실히 살다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싶다. 

12개의 댓글

10 일 전

당시 일본 조총으로 저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오류

1
10 일 전
@엘리어트

기록이 그렇다고 하지만, 어쩌면 화살 일 수도 있고 어떤 무언가의 날아온 파편인데 총소리와 같이 들리면서 총알에 맞았다는 착각일 수도 있고.. 모르는거지.

0
ing
10 일 전

흥미롭지만, 가능성 희박해보임..

1. 일본인이 몰랐던 이유? -> 이순신의 유명한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마라' 임.. 현대 총처럼 맞고 으억하고 죽는게 아니라 맞고 출혈 데미지로 죽었을거임.. 현대 전투에서도 총알 맞고도 사는 경우가 있으니.. 실제로 누가 죽였는지는 모를 가능성이 큼. 거기다 죽고도 이순신 대신 이순신 흉내내던 장군이 있었다고 알고 있음.

 

2. 알았다 한들 일본인들은 포기할수 밖에 없었을거임. 애초에 일본내 불만을 돌리기 위한 명분이였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참전 안하고 힘을 키워 결국 세키가하라로 도쿠가와의 막부 시대가 열리게 됨. 생각대로 조선 단숨에 꿀꺽 하고 토지 나눠주고 불만 없애는게 목표였는데, 전쟁이 길어지면서 불가능해짐. 퇴각은 정해진 수순..

 

3. 조선시대 사관은 ㄹㅇ 독자기관이였음. "왕이 이 말은 실록에서 지워달라"는 말까지 적는 현 나무위키 버금가는 ㄹㅇ 기록충들이여서 실록에 구라를 치면서 저렇게 했다는게 상상이 안감.. 차라리 실록 빼돌리고 '일본 잔당이 털어갔네요. 그당시 기록없음. 이순신에 대한 추후 기록 날라감'이 더 가능성있음. 저렇게 전사 적혀있으면 가족이 실제로 장례까지 치뤘을 거 같음.

 

4. 조선은 그래도 내 개인적인 생각에 상벌은 확실했다고 봄. 상벌은 확실했지만 반대 세력의 입김과 모략때문에 가려졌지.. 단순히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하야해라? 말이 안됨. 솔직히 선조랑 이순신의 관계가 참 애매한게.. 또 임진왜란 전에는 선조가 이순신을 엄청 예뻐함.. 파격적 초고속 승진임. 백의종군도 사실상 선조의 판단이라기 보단 대신들의 시기와 질투에 의한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함. 그런 상황에서 어떤 상벌도 안남기고 하야시키고 전사처리하겠다는 좀 말이 안된다 생각함.

 

역알못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실제로 이순신이 전사한게 맞는거 같음.. 그리고 이 죽음으로 선조는 고민을 덜게 된 것도 맞음 ㅋㅋ

4
10 일 전
@ing

어찌됫든 기록에 의한 역사를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밖에 없으니, 기록이 일단 전부라고 생각하고 가정하에 어떤 전제든 펼쳐봐야지 어쨋든 전반적으로 노량에서 전사했다는게 정설이니까. 하지만 임진왜란이 끝나는 그 노량해전에서 전사했다라는게 드라마틱하고 너무도 명예롭잖아. 노량 영화에서도 보시다시피 말미에는 대장별로 비유했는데, 실제로 있는 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표현했다는게 영화에서도 살아계시지 않았을까라는 비유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해서 생존 전제하에 적어본거임. 어떤 현실은 또 극적인것과 다를 수도 있으니까.

0
ing
10 일 전
@dkqndk

ㅋㅋㅋㅋㅋ 오히려.. 그래서 나는 다른 생각을 하게됨..

 

사실 이순신은 노량 전에 죽은게 아닐까? 이순신이 죽은걸 알면 일본군의 기세가 살아날테니깐.. 이를 비밀로 하고

 

노량이 승리한 다음에 노량에서 사망한거라고 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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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 전
@ing

그건 제갈공명 오장원에서 지는 별 느낌인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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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 전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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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일 전

그랬으면 어떻게든 기록이 남았겠지 조선이 어떤 나란데... 노량에서 전사한게 맞고 쏜 놈 기록이 없는건 물귀신이 됐거나 본인도 쐈는지 몰라서 기록이 없는거겠지

0
9 일 전
@또잉뚜잉뚀잉

이게 맞다

기록에 안남을 수가 없음

살아계셨다면 명나라쪽 기록이라도 남았을 듯

0
9 일 전

너무 음모론인데

0
9 일 전

진짜 상상의 기제가 환빠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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