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나오지만,
포토샵 등 디지털 작업 시에는 갈색으로 섞여 나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해결책은 동영상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LKnqECcg6Gw?si=hRQp_yClbWafsXq7
요약하자면,
1. 인간의 눈은 생각보다 고성능도, 정교하지도 않다.
따라서 밝기 구분을 정밀하게 해내지 못 한다.
2. 따라서, 컴퓨터가 인식하는 명도와 인간이 인지하는 명도에는 차이가 있다.
이걸 보완하기 위해 루트값을 적용하여 명도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인간의 인식과 일치시킨다.
3. 그런데 이 방식은 '이미지를 조작(수정)'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루트값을 그대로 평균내서 제곱하는 것과,
원래 값으로 되돌린 후 평균내서 제곱하여 루트값을 적용하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4.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심지어는 어도비 포토샵에서도!) 연산 문제로 최적화와 소비자의 접근성, 편의성을 위하여 루트값을 그대로 평균내서 제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5. 따라서, 색상을 블러처리, 혹은 두가지 이상의 색상을 혼합하였을 때
본래 의도보다 더 어두운 값이 튀어나오며, 현실의 색 혼합과 다른 결과값을 보여주게 된다.
그래서 포토샵에는 고급 기능으로 실제 물감 혼합과 같이 색을 맞추어주는(본래 값으로 되돌린 후 평균내어 제곱하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 기능의 단점은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사양이 충분하지 못 하다면 느려진다는 것.
그리고 디지털 작업에 이미 익숙해진 경우 오히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일반적으론 다른 이들과 같이 디지털 작업에 익숙해지는 편이 좋겠지만 나는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혹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작업을 동시에,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럴 때에 쓰기 좋은 방법입니다.
고양이맛칠리
오 신기하네요. 혹시 CYMK기준으로 작업해도 그런 일이 생기는가요?
2NAUwU
그건 몰?루겟어용...
영어선생님
그게 문제가 아니고 루트를 안 돌려줘서 그런거잖워요
영상을 보는거시야
띵호아띵호잉루
오 생각하지도 못했ㄴ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