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없어서 싱글인 사람들은 엄청 심심하걸랑. 쇼핑몰은 8시에 문닫고, 마트들도 8시에 닫는곳이 꽤 있음.

과연.. 인종차별은 어때?

야간에 베를린중앙역 같은데 가서 죽치고 있는거 아니면 괜찮음. 출퇴근 및 여행다니는 정도에서는 인종차별 느껴본적 없음.

IT석사만 있어도 초봉 6만유로 이상 어렵지 않지

It 개붕이인데 할 만함? 시벌 한국에서 은행에서밖에 일 안해봐서 잘모르겠음

스위스는 독일어 그래도 해야지 가능하고, 이민은 결혼 외에 거의 불가능. 네덜란드는 요즘 유럽/북미에서 일하러 엄청 많이 옴.

한국 면허 교환 가능합니다 선생님

IT제외하고 공과로는 기계 쪽이 아무래도 많지. 프랑스는 파리 몰빵한게 느껴짐 ㅋㅋ 일하는것도 프랑스가 더 여유롭게 일하는것 같긴 해 ㅋㅋ

그치. 애초에 얼마전까지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30%대였음. 김나지움 안가면 애초에 대학가기가 어려워짐. (독일 내신+수능에 해당하는 아비투어를 준비 못함, 이거 없으면 대학 아예 못감) 대학을 안가도 먹고살기 넉넉한게 장점이긴 함. 엥간한 대기업도 사무/관리 총무 이런쪽은 고졸 출신 뽑아서 교육시켜서 씀. (아우스빌둥, 회사-학교 연계 교육/취업 시스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고등학교는 무료 교육 인거야? 사립의 비율이 높거나 그렇지는 않고 공립 교육 기관으로도 기술을 가르치는거지?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전문직 중에서도 예를들자면 회계사, 파이낸스, 치 위생사, 프로그래머 이런 직종이면 고등교육에서 가능해 아니면 흔히 말하는 4년제를 진학해야해?

치위생사,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도는 아우스빌둥(직업교육) 으로 가능, 회계사부터는 학사 필요하지. 이론보다 실무로 배울게 더 많은 분야면 보통 직업교육으로 가능함. (관제사 같은것도 포함)

진심 정말 좋은 제도 같음.. 많은 직종들이 학비 걱정 안해도 되겠네 시스템 특성상 경력 인정 비율도 높을거 같고... 결국에는 맞는 직종을 잘 찾아서 그 직종을 오래한 장인들도 많을거 같음.

그치. 그렇게 직업교육훈련 받으면 이후에 관련 전공으로 대학진학도 가능은 하고, 아니면 마이스터라고 해서 장인(?)같은 분야로 넘어갈 수도 있음. 마이스터는 학사학위와 동등하게 인정받음.

그게 Ausbildung(아우스빌둥) 이라고 해서 고등학교가 아니라, 직업 학교로, 그 제도가 탄탄하게 되어 있음

보통 2-3년 정도 가르치는데 막 학기(6개월~12개월)은 아예 실습이라 회사 등에 실습을 나감

우리나라가 좀 배워야 할 제도기도 하고

(은퇴연령이어도 몸 움직일 수 있다 싶은 노인들도 아우스빌둥 제도를 많이 이용함)

그래서 고령자들이라고 해도 새로 직업 찾고 하기가 편함

뭐 10위권 내 도시 베암터들은 그래도 영어 해보려고 노력은 하는것 같던데 ㅋㅋㅋ

유럽에서의 박사 = 신분증/여권에도 Dr. 붙여주는 레벨. 국내 박사 학위도 인정되고, 어딜가나 꼬박꼬박 닥터 붙여서 말해줌. 연구 분야 취업할때도 상당히 유리하지.

아 근데 내 분야가 반도체 소자인데(트랜지스터 레벨에서도 단위 공정 연구했음..) 취업할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아이고 박사님, 반도체 소자 쪽이면 차라리 북미가 낫지 않겠습니까

사정 상 북미보단 독일에 정착해야해서.. 참 그렇네요

아 사정이 있르면 뭐 상관없지 ㅋㅋ 잡이 없진 않을겨. 아까 간단히 찾아보니 관련 잡포지션 열려있는곳이 있으니…

오 혹시 링크 가능??

ㅇㅇ 남녀 상관없이 괜찮아

오스트 뭐가 더 낫나요 ㅋㅋ

그냥 독일에 있을때보다 볼거도 많고 빈이 대도시인데 비해서 방세도 싸서 괜찮아요 어쩌피 같은 민족이라 크게 불편한것도 없고요 그리고 엿같은 DB탈일이 없어서 행복해요

학비도 오스트도 거의 없는편이기도 하고요

아직 어리면 독일 워홀도 방법임

30대 초반이라 될랑가 모르겠다 그리고 가면 운전직 하고싶어서

트러커 할꺼면 북미가 낫지 않겠음? 운수 쪽 보면 독일은 폴라드에 회사세워두고 독일 운수사업하는 애들 많음. 인건비가 저렴해서.

그렇구나 북미쪽도 좋지만 유럽쪽에서 도전해보고싶어서 여튼 고마워 착한개붕아

5600유로로 시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