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겸손한 2만 5천불 돌파 - 2011년

 

 

2011년은 많은 것들이 정리되었고, 사회 전반에서 2000년대의 문제점들과 모순들이 상당량 씻겨내려간 시기였다.

 

경제학적으로 1인당 소득수준 2만불에 도달하는 시점은 단순히 경제 뿐만이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서 성숙을 일궈내는 시기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나, 사상 최초로 2만 5천불에 진입한 한국은 모든 면에서 폭발적인 성숙을 이뤄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한국인 20~30대들이 선호하는 특정 유형들의 산업이 급성장했다.

 

당시 카페베네는 밈의 수준을 넘어서 2010년대 초반 전체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2011년에 이르러서는 무려 500호점을 돌파한다. 참고로 2023년 현재 맥도날드 매장 갯수도 500개가 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카페는 2011년 이후로는 과거의 '차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그냥 외출하면 당연히 가는 곳으로서 인식 자체가 바뀌었다. 2만불 진입 시기였던 2006년에는 찾아보기 힘든 문화적 갭인데, 동시에 사회생활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도 변화했다고 봐야한다. 이어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제법 접근성이 있는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6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지점 수는 360개에 육박한다. 이는 2023년 현재보다 많은 지점 수다. 10대 청소년들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봄직한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었고 수 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상 최초로 편의점 2만 지점 돌파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동시기 일본은 인구 1억 2천만에 1인당 소득수준은 4만 8천불에 육박하지만, 일본 편의점 갯수는 4만 지점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당시 한국의 편의점에 대한 수요는 일본보다 훨씬 높을 정도였다. 편의점 취급 품목의 퀄리티도 여러 방면에서 향상되는 시점이기도 했다.

 

새로 출시했던 갤럭시 S2가 아직은 많이 멀었지만, 어디서나 유행하던 '아이폰 대항마'라는 표현처럼 어느정도 점차 대항마라는 별명에 걸맞는 모습으로 나아져갔다. 또한, 이와 관련한 산업의 확장이나 스타트업들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는 했다. 이러한 기류에 발맞춰 판교는 한국의 새로운 실리콘밸리가 될 것을 목표로서 공식적으로 12월 30일에 판교신도시 완공도 이뤄진다.

 

 

 

홍대입구는 공항철도와 연결하여, 홍대는 외국인들의 당연한 관광지로 인식이 바뀌어 나갔다. 또한, 홍대 지역의 입지가 하나의 래디컬 트렌드의 상징으로 널리 인식되어 나갔다.

 

한국 경제에 중요한 트리거로 꼽히는 중국도 여전히 고성장 기조를 이어나갔으므로, 미국의 심각한 경제 상황 (월가점령 시위) 여파에 비해서 한국은 비교적 순조로운 시기를 보냈다.

 

그리고 경제 성장 속도에 비해서는 문화적인 이해도는 더딘 편이었고, 딱히 진전이랄 것이 없는 시기였기 때문에 영국 이코노미스트 통계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성형을 많이하는 나라로 등극한다. 온갖 번화가 지하철역마다 성형 광고로 도배되었고, 다들 얼굴이 똑같은 스타일로 변화하는 것이 눈에 띄게 급증했었다.

 

성형이 아닌 다른 소비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짙었는데, 경차/소형차 판매량은 10~12년 무렵을 정점으로 2021년 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었다.

 

강압적으로 통과한 4대 종편 방송사 개국으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사회적으로 이질적인 문화 퇴행도 같이 겪는 시기였다.

 

 

 

지방행정이 과거보다 개선되면서, 2010년에는 고양시가 서울보다 앞서 공공 자전거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및 부산김해 도시철도 등이 개통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다.

 

학교 내 체벌 불법화 등의 긍정적인 청소년 관련 제도도 시행되었지만, 현재는 폐지된 청소년(만 16세 미만) 게임 강제 새벽 시간 셧다운제 같은 상식을 크게 벗어난 제도 또한 같은 2011년에 시행되었다. 게다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다소 억지스러운 광고와 발언이 큰 이슈가 되어 스스로 물러나는 등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대외적인 큰 전환점으로서는 한국 • EU FTA의 발효로서, 당장은 아니지만 여러 면에서 한국이 선진적인 사회문화 및 경제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 여러가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러분들의 2011년은 어떠셨나요?

 

 

15개의 댓글

2023.06.07

뭐야

0
2023.06.07

입대했어 자대가니까 북괴 수령이 죽었고

0

4학년 제일 재밌게 놀때네 ㅋㅋ

0
2023.06.08

방송은 오히려 종편방송 생기고 예능포맷 등등 문화적으로 다양해지지 않았나 2010년 초반 센세이션이던 마녀사냥 같은 방송 종편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테니

3
2023.06.08
@극초음속벤젠

나도 저걸 퇴행이라고 말하는걸 보니 좀 편향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

1
2023.06.08

ㄱㅊ에 털이나서 친척들 앞에서 돌아가며 보여주고 용돈을 두둑히 받았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그당시 30만원을 위해서라면.

0
2023.06.08

오 이런 시대글 너무 좋다. 계속 작성해주세요 굿굿

0
2023.06.08

4대 종편 방송사 개국이 왜 문화 퇴행인지 설명 좀

해줘라

방송사 개국하는 과정이 정치·사회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퇴행이라는거냐 아니면

 

그냥 종편이라는 기존의 공중파와는 결이 다른 방송국이 난립하게 되어서 방송문화가 퇴행이라는거야

 

이도저도 아니면 소위 조중동이라는 기존 신문사의

성향만 득세하고, 반대편의 방송국이 없어서

이념편향된거라는 거야?

 

수신료를 강제 집행하는 방송국도 아니고,

보기 싫으면 안봐도 되는 채널 개국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이념적성향을 떠나서 볼거리가 많아지면 문화적으로 풍성해지면 해졌지 '퇴행' 이라는 개념이 맞냐?

 

단순히 문화로 한정 지어도

당장에 생각나는게 썰전, 강적들 같은 정치풍자쇼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생활 예능

미스미스터트롯 등의 오디션프로그램

아는형님 등의 예능 등 볼꺼리가 더 늘어났는데

5
2023.06.08
@비대위원장

단순히 채널 늘어나고 방송 프로그램 늘어나는 걸로 '풍성'이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

 

TV조선은 이미 심사에서 여러번 퇴출 수준 평가 나왔는데, 그냥 문자 그대로 봐주면서 채널 없어지는 거 막는 중이고.

다른 종편들도 크게 평가가 다르지 않아서, 방송 문화 전체로 보면 퇴행하는 역할만 함.

 

이념 성향이든 신문사라는 특수 관계를 완전히 떠나더라도, 방송 문화를 넘어서 문화 산업 전체에 해악만 훨씬 늘림.

방송계를 비롯해서 문화 산업에서 오래 자리 잡던 사람들이 평생 뿌리내리고 갑질해도 된다고 만든 계기가 종편이라고 보면 됨. 방송 프로그램이나 여러 사업도 전부 이해관계로 돌아가는 걸 관행으로 만듬.

 

만일 티비를 끼고 사는 사람이라서 모든 걸 사수해야 하는 사람이면 긍정적인 면만 보일 것이라는 점도 이해는 감.

 

티비 자체를 거의 0에 가깝게 안 보는 사람이긴 하지만, 종편은 더더욱 봐야할 이유도 존재할 이유도 딱히 없음.

0
2023.06.08
@쿠릭

어떤 근거나 정론도 없이 퇴행이라고 써놓고,

그거 설명하라니깐 순전히 지뇌피셜만 싸질렀네ㅋ

 

나는 솔직히 한겨레나 경향도 채널로 만들어야

된다는 입장인데

 

니가 거론한 업계이야기는 방송국이 적으면

더심해졌지 지금상황에 억지쓰는거로 밖에

안들림

 

애초에 티비는 이미 노년층 전유물인데

티비끼고 사니머니로 지랑 생각다른 사람

죄다 티비귀신으로 여기는 논지부터가

존나게 편협한 시각이네ㅋ

 

수신료부담도 없는 채널이 많이 있든 말든

일개 시청자가 먼상관임

말그대로 볼 사람이나 찾아보믄 그만인데

퇴행? ㅋㅋㅋ

지랑 성향 안맞으면 퇴행인가

 

세상을 진영 논리로만 보면 그딴 생각이나

하겠지

 

 

4
2023.06.08
@비대위원장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386

 

2013년 기준 JTBC를 제외한 종편 3사의 시사보도프로그램 편성 비율이 최대 60%까지 넘어서 ‘무늬만 종합편성’이라는 질타도 나왔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971893.html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7일 재승인 기준점수에 미달한 종합편성채널 <엠비엔>(MBN)의 방송사업을 ‘최대주주의 인사 관여 불허’ 등 조건을 붙여 재승인했다. 출범 때 자본금을 불법으로 조달해 지난달 ‘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엠비엔은 이로써 방송사업을 접을 위기를 연이어 벗어나게 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02916050005551

 

MBN만 해도 2015년 광고대행사인 MBN미디어렙이 홈쇼핑 연계 편성 관련 불법 영업을 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2억4,000만원을 부과받았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388

 

종편 4사 전체의 심의제재 건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는 것도 문제다. 종편 4사 전체 심의제재 건수는 2012년 80건에서 2015년 19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TV조선의 법정제재·행정지도가 가장 많았는데, 2012년 23건에서 2015년 87건까지 증가했다. 또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그동안 심의한 21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1건이 종편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A가 4건, TV조선이 5건, JTBC와 MBN이 각각 1건씩 심의에 올랐다.

 

https://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04

 

같은 항목에 한 심사위원은 140점 만점에 135점을 줬는가하면 다른 위원은 31점을 줬다. 전체 심사점수의 절반 이상이 객관적인 기준없이 심사위원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뤄지다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KBS는 지적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08187.html

 

미국은 1975년부터 한 회사가 한 지역에서 신문과 방송을 겸영하는 것을 금지해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330231.html

 

영국은 ‘머독 조항’이 있다. 시장점유율 20% 이상인 전국지는 지상파방송을 소유할 수 없다.

독일은 시청자점유율 30%를 여론지배력 기준으로 삼아 다른 신문사나 방송사에 대한 추가 지분 참여를 허용하지 않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07062600005

 

JTBC 부채 규모가 상당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동 기간 부채총계가 1천202억원, 1천645억원, 1천111억원 등으로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매출액 대비 높은 부채 상황을 나타냈다.

 

TV조선은 지난해 매출액이 1천536억원으로 전년보다 100억원 이상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당기순손익은 4억5천만원에서 3억2천만원으로 줄었다. 부채는 지난해 186억원이었다.

 

채널A는 지난해 1천562억원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이 각각 -78억원, -75억원으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부채도 188억원으로 집계됐다.

 

MBN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1천599억원, 영업손익이 -35억원, 당기순손익 -8억원, 부채 490억원으로 파악됐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8904.html

 

대만에는 5개의 공중파 방송사가 6개 채널을, ‘빅7’ 케이블방송사가 100개가 넘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라디오방송은 200개가 넘는다. 24시간 텔레비전 전문 채널만 봐도 9개다. 방송이 ‘많다’는 문제가 아니다. 방송이 난립하게 된 배경에 있는 ‘정치 논리’가 문제다.

 

대만의 ‘빅7’ 케이블 방송사들의 2010년 시청점유율은 약 78%에 이른다. 공중파는 14% 정도에 그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비를 각국별로 따져보면 쉽게 확인된다. 2005년을 기준으로 일본은 205억5510만달러, 한국은 8억6646만달러인데, 대만은 2708만달러에 불과했다. 자국산 방송 프로그램 비율도 한국과 일본이 63.3%와 77.5%인 데 비해 대만은 40%에 그쳤다.

0
VTI
2023.06.08

https://www.dogdrip.net/347673406

 

..얘 맨날 2007년 타령하는 선민사상 + 막댓사수 어그로임

 

탈조선한걸 후회하는듯 한데 그 방어기제로 한국 & 한국인 내려치기에 몰두하는게 아닐까 싶다. 설마 맨정신으로 스페인 평균임금이랑 한국 최저임금을 비교하진 않겠지

 

사회과학 분야 다룰땐 통계자료 하나 띡 들고와서 멋대로 해석할게 아니라 데이터셋으로 뭉쳐놓고 SPSS 같은 툴 쓰거나 파이썬, R 따위로 가공해서 양적연구 조지는게 요즘 추세인데 그럴 능지는 안되니 독자연구에 집착하는것 같고.. 그러면서도 남을 찍어누르면서까지 자긴 다르다는걸 어필하고싶나봄

4
2023.06.08
@VTI

ㅋㅋ내용 전체에서 아무것도 찍어 누른 것 없는데, 과몰입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거면 불쌍하다고 할 수 밖에. 선민사상 눈꼽만큼도 근처 간 것도 없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들은 실제로 자주 비교되는 대상이고 아무런 이상한 주제가 아님. 스페인 비교하나로 '맨정신' 운운 할 정도면 논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맨정신이 아닌 상태라는 것은 아주 잘 알겠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9/2020010904093.html

 

영상이든 본문이든 전부 사회과학 심화 내용도 아니고, 그냥 대중적인 눈높이의 과거 회상 이야기인데 채점하듯이 찍어누르는 것은 본인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음.

0
2023.06.09

방송이 퇴행한건 맞는데 그게 종편때문인지.. 시대적 흐름인지는 모르겠다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이 여러개라고 다양해졌다고 말하는건 좀 억지고.

 

예전 예능은 정말 날것 그대로 였기 때문에 예능 가지고 이야기 하는건 좀 안맞을것 같아

 

단순히 스포츠로 이야기 하면, 축구 야구가 아무리 국민 스포츠라고 해도 주구장창 축구 야구만 방송하면 퇴보한거지.

 

농구 배구 탁구 씨름 수영 등등.. 많고 많은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해줘야지

 

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큐 프로그램 각잡고 만드는건 본적이 없다.

 

대하드라마도 MBC, KBS 에서나 했지 종편이 그런거 하겠나?

 

내가 어린시절 보더 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금 종편에서 하나?? 절대 안하지

 

명절이면 가족오락관 같은 온가족이 즐기능 명절 프로그램 종편에서 한적 있나??

 

종편때문인지 왜인지는 몰라도, 다양성과 공정성으로 봐도 현재 방송3사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봐야지

1
2023.06.09
@힘내라

종편 처음 시작부터 지상파에서 옮겨간 사람들 비중이 높은 것은 유명할 뿐더러, 특정 프로그램들은 대놓고 해당 인물 위주로 편성되는 경우가 많았음. 지상파에서도 이런 시도가 없지는 않았지만, 종편은 이런 경향이 훨씬 심함.

 

이렇게 기존 방송인들을 시장 전체에서 완전히 알박기해서 새로운 인물을 유입시키는 데에 가장 크게 일조한 곳이 종편이라는 점이 방송 전체를 퇴행하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임. 실제로 종편 안 생겼으면 평생 고정 프로로 장기간 활동 못 했을 방송인들 엄청나게 많기도 함.

 

방송 퀄리티 자체는 결국 tvN같은 케이블 또는 EBS 같은 특수 방송사 아니면 넷플릭스같은 해외 자본 정도 외에는 신뢰하기가 어려워졌음.

 

지상파와 종편 전체가 결국 공명하는 방법 밖에 없게됨.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종편이라는 기형적인 방송 시스템 자체가 문제임. 전 세계 어느 나라를 찾아봐도 주요 신문사 조중동매 4곳 (연합뉴스TV까지 포함하면 5곳, 연합뉴스TV는 뉴스통신사가 세운 곳인데, 그냥 상식적으로 전혀 말이 안 되는 구조임. 마찬가지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뉴스통신사가 방송사를 운영하는 경우는 한국 밖에 없음.)을 단순 뉴스 전문 방송이 아니라 지상파와 동일하거나 더 넓은 권한을 주는데 동시에 가장 많은 벌점을 계속 누적하면서도 그냥 방관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음.

 

한국 내 신문사는 마치 보험사나 통신사처럼 실적이 별로여도 주요 신문사면 꾸준히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구조인데, 마치 보험사나 통신사 하는 곳에게 증권업이나 금융업 등도 지분 제한 무제한으로 영업 허용하는 것과 비슷함. 무제한으로 돈을 굴릴 수 있어서, 질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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