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귀찮고 나무위키만으로도 이해가능할거같아서 본문 대체함.
1개군단급으로 1개 연대 찍어누른 전투가
인천상륙작전이다.
거기다 연합군 사상자가 100명도 안넘어감.
구국의 작전은 맞는데, 극적인 장면이 저기서 어디서 나오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차라리 영화를 만들거면, 장진호 전투를 만들지.
1개군단급으로 1개 연대 찍어누른 전투가
인천상륙작전이다.
거기다 연합군 사상자가 100명도 안넘어감.
구국의 작전은 맞는데, 극적인 장면이 저기서 어디서 나오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차라리 영화를 만들거면, 장진호 전투를 만들지.
고양이미사일
나무선풍기
빼애애액
스파클링워터
-> 뭐야? 장진호가 누구야? 한국에 그런 호수가 있어? 6.25전쟁이었어? 국군의 피해가 컸대? 에이... 국뽕 함유량이 낮네...
인천상륙작전을 영화로 만들면 ->
아 그 유명한 국뽕 작전? 그런데 미국 양키가 주도한 작전이잖아. 어머, 리암 니슨이 나온대? 역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절호의 작전!
우리나라도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노르망디 상륙작전 구현하는거야? 우리나라 해병대의 활약을 볼 수 있는거야?
아무튼 돈이 되야 뭘 만들든가 말든가 하지.
끄레스뽀
노잼 예상 소재로도 재밌게 포장해서 잘 하는 사람이 있고
개쩜 예상 소재로도 존내 지루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음
소재는 소재일뿐
나무선풍기
끄레스뽀
사실 나도 인천 상륙작전 안봄
양키 외쿡인 초빙해서 영화찍어서 잘된적이 한번도 없음
거시경제학
끄레스뽀
제가 적은 글은 '초빙'
뭐니
끄레스뽀
후레짱
오리는 꼬꼬댁
나와야?
나무선풍기
장진호부터 함흥철수까지 그렇게 처절했다는데.
년째 밀덕
속초곧갑니다
sinjae
나무선풍기
원산 군산에서 똑같이 함
한번에 세군데서 장난질하다가 인천에 들어간거임.
그리고 들켰음.
근데 북한군은 당시 낙동강 전선에 대부분의 사단이 몰려있었고, 이걸또 뺄수도 없었던 상황이라 뭐 해보지도 못하고 당한거임.
sinjae
나무선풍기
김링컨
북한군이 바다에서 감시할 해군이 있길 하나 제공권도 없이 하늘에 띄어놓을 정찰기가 있길 하나
나무선풍기
sinjae
김링컨
첩보전을 한다치면 , 그 시절에 도쿄의 미군 사령부에 북한군이 간첩을 심어놓을 수 있기라도 한다는 건가.
윗 댓글처럼 소련에서 어떻게 알려주면 모를까.
sinjae
김링컨
전쟁 시작하면서 남쪽으로 보낸 수송선도 호위함 없이 수송선 달랑 한 척 보낸 북한이.
뭔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상상하지 말고 실제로 좀 찾아봐라.
더하기1은기여미
번째 딸잽이
암살에 TNT폭탄으로 일당백 하는거 보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버몬트키스
다이나믹육봉
야갤개념봇
한국전 파병을 미국성님들이 잊혀진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퍼시픽급으로 만들어주면 안되나?
안심해추천줬어
일째 밤샘중
일넘게 깨어있는시민
힘으로 찍어누르는것도 통쾌한 맛이 있지
갱생사범
게이목욕씬
촷촷촷
어그로전문
신경질적임
번째과금
루리웹
만들면 국뽕들이 알아서 포장해주고, 봐줄테니까.
채소인간
나무선풍기
그리고 쉽다고 안했다.
구국의 작전은 맞는데,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낼만한 전투는 아니라고 했지.
그렇게 따지면 시칠리아 상륙작전은 왜 영화화 안되냐?
채소인간
한국 영화계가 아직 라일구처럼 대규모 전투신, 특히 상륙전 전투신을 제대로 그려낼 역량이 안돼서 그렇지 클래식한 영웅 서사를 그려내려면 인천상륙작전만한 소재가 없다고 봄.
나무선풍기
거의 소탕작전 수준이었는데..
그래서 북한애들이 이걸 지들입맛에 맞춰서 선동질해대는거 아니냐고.
1개 연대급으로 1개군단 상대로 몇일 지연시켰다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인천상륙작전에서 사상자가 나오기시작한건 서울진입작전이랑 김포공항 점령에서 생겼지..
전투 얘길 하려면 이쪽 얘길해야지 딴소리하고 있냐
채소인간
전쟁영화라는 게 무 자르듯 그 전투 하나만 그리는 영화는 거의 없고 상황적 맥락 속에 포인트가 되는 전투 하나를 중점적으로 그리는 건데, 인천상륙작전은 상황이 워낙 극적이라 영화화하기에 그렇게 부족한 소재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다만 헐리우드에서 다루기엔 유명하지가 않고, 한국에서 다루자니 에픽 전쟁영화 만들만한 능력이 안 돼서 두 번 다 망한 거지..
나무선풍기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생각해둔거 있냐?
채소인간
1차대전 갈리폴리 전투 봐라. 까놓고 보면 화끈한 상륙전, 화려한 전선돌파 그런 거 없이 해안두보에서 몇 달 동안 비비다가 철수한 게 전부인 전투인데 그런 전투로도 명화가 나왔다. 1차대전의 암담한 참호전으로도 서부전선 이상없다 같은 명화 포함 수많은 영화가 나왔고.
전쟁영화가 CG 쪼가리로 전투장면 재현해내는 게임 시네마틱도 아니고, 국뽕 정서를 근간으로 하는 고전적인 에픽 서사극에서 플래툰이나 서부전선 이상없다 같은 전쟁의 암담함을 보여주는 반전주의 영화, 라일구처럼 전투의 날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표현주의(?) 영화까지 여러 전쟁영화가 있는데 이런 다양한 영화의 종류를 감안 안하고 덮어놓고 소재가 망이라고 까면 반론이 나오는 게 당연한 거지.
뭐 영화 작가들은 다르게 다룰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 인천상륙작전은 작전 전개상 고전적인 에픽 전쟁영화에 어울릴 소재같긴 한데, 아직까진 한국에 저런 소재를 촌스런 국뽕 티 안 입히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모자라서 두 차례 영화화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게 소재 자체가 영화화에 부적합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나무선풍기
사실상 고지전같은 영화인거같저도 보는데..?
니가 적합한 소재라고 했으면 그럴만한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없잖아.
어차피 만드는건 감독이라고 막 말하면 내가 어 그렇구나 이래야하냐..?
인천상륙작전으로 할수 있는 주제가 뭔데 그래서.
인청상륙작전이 배경이 될수는 있는데 주요 소재로해서 만들만한 주제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쓴글에 근거는 안쓰고 니 얘기 틀렸음, 소재는 좋은데 감독들 능력이 부족한거임.
이러면 대체..
나무선풍기
인천은 몇배인지 생각해봐.
채소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