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도는 라붕이는
집에서 라멘을 끓여보는게 소원이라
언제 다시 쓸지도 모르는 수비드 머신이랑
닭뼈 왕창사서 라멘에 도전해봄
1
전날 4키로어치 닭뼈랑 닭발 합쳐서 육수로 만들고
2
아침부터 닭껍질로 향미유 만듬
3
전날 구워둔 고기로 수비드하는데
자꾸 고기가 떠서 도마랑 그릇 처박아버리니까 그제서야 안뜨더라
4
나머지 부재료들 준비하고 조립 시작
5
어디서 본건데 라멘 그릇을 따듯하게 뎁혀야한데서
뜨신물 넣고 그릇부터 뎁힘
6
타레랑 향미유집어넣고 (부족해서 2숫갈 더넣음)
7
육수 핸드믹서로 거품내주고
8
나머지 고명들 올려주면 완성
맛은 집에서 해서 그런가 매장에서 먹었던것들보다 훨씬 진하다
살면서 첨으로 수비드 챠슈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게 나와서 다행이였음
면은 제면기가 없다보니 시판용 면으로 썼는데 좀 별로였음
제면기 사보고싶다.
만들면서 느낀점은 집에서 할짓은 못되는거같음
집에서 닭뼈만 6시간씩 삶고 수비드 5시간씩 돌려주고 하다보니
집안 한가득 닭냄새나고 난리도 아니더라
라멘은 매장가서 먹는게 최고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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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심영탁
니이무라아카리
시엔당이란 유튭채널에서 하는거 보면 손대보고싶다가도 손가는거 생각하면 엄두가안나더라 ㅋㅋㅋㅋ
염린
시엔당 유툽이랑 일본 채널 몇개 보면서 짜집기하는데 집에서 할꺼면 그나마 겨울에 하는게 좋아보임 여름 쩌죽을듯
토끼고양이
와 정성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