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1편을 플레이 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별로였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꾸역꾸역 하느라 힘들었다.

 내 기준 평점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 될 듯(이거 전에 했던 고오쓰는 90점)

스

포

주

의

1.스토리 

 먼저 동생을 아끼는 누나의 마음에 공감이 되지 않았다. 걍 동생을 지킨다는 핑계로 살인 하고 다니는 싸이코패스년 같았음

'내 동생을 살려야 하니까 방해되는 너희들은 죽어야해' 라는 느낌이 많이 강했다. 

 그리고 이렇게 살인까지 저지르고, 마을 다 부시고 다니니까(이건 고의가 아니였지만) 사실 주인공들이 빌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무튼 누나가 동생 치료하겠다고 뚝배기 한 번 깨지고, 팔 한 번 부러지고, 난도질도 당하고, 화살도 맞고 이렇게 고생이란 개고생은 다 했는데 결말이 동생을 죽이면 모든게 끝이라니..? 여태 그럼 나는 뭐 한거지..??? 이렇게 쉽게 끝날꺼면 여태 죽은 선량한 마을 사람들?? 죽어간 사람들은?? 여태 플레이한 나의 노력을 엿먹이는거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이러한 이유로 나는 스토리 부분에서는 좋지 않은 평가다.

2. 플레이

 긴장감의 몰입감은 진짜 장난 아니였다 특히 도망칠때랑 숨어서 돌아다닐때 현실에서도 숨죽이면서 혹은 조마조마 하면서 했다.

전투 부분에서도 지루 하지 않게 적의 무장에 따른 공략법이 달라서 크게 지루 하진 않았다 애초에 전투씬도 플레이 시간에 비하면 많은편도 아니라서 지루함이 덜한거 같았음

다만 중간에 자꾸 버그 걸렸는지 멈추거나 다음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문에다가 상호작용 하는데 아미시아랑 휴고 이외에 루카스 아르고같은 조연들이 사라져서 몇 번 재실행 한 건 좀 짜증났음

3.결론

내 기준에는 평작 정도 전투, 몰입감, 그래픽등등은 좋았으나 가장 중요한 스토리가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