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려봤는데 일단 왼쪽이 1층 오른쪽이 2층인데.. 이제 공간구성방법에 있어서 막힌다ㅏ

어떤 공간 : 노후 처신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의 공간

               => 아버지에게 노후 처신 : 평소 TV보시는 것밖에 즐겨하시는 게 없어보임. 그래서 티비 볼수 있는 룸을 위주로 디자인해야 되는데 

                                                  어떻게 꾸며야할지 느낌이 안옴.

               => 몸이 좀 많이 나빠지신건 맞지만 특별한 요양 시설같은 건 필요없다 생각해서 좋아하시는 걸 위주로 해야 하겠다 싶었음.

                    =>친구분들과 술 마시는 걸 좋아하심. 그래서 다실이나 테라스공간같은 걸 만들어서 야외에서나 실내에서나 

                        지인분들과 대화하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음.

어떤 방법 : '확 트인 공간'

              =>우리 아버지는 양복업과 관련된 일을 13살무렵부터 해왔다고 들었음. 그러다가 세탁소로 모든 일생을 보내심.

                  나도 세탁소에서 18년간 살아서 어느정도 어떤 느낌인지 알음. 기름물과 곰팡이가 많았고 옷이나 먼지가 많아서 아토피나 비염같은 병을 가지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음. 어둡고 퀴퀴한 공간이었다고 보면 됨. 그래서 답답한 주거공간에서 일생을 보내온 '당신'에게 여유가 있는 공간이 편리하고 또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내부가 확 트이고 공간적으로 연속된 공간을 만들어 제대로 숨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느낌을 주고자 함. 

               '자신만의 공간'

              =>술을 드시면 혼자 고통받는 시간이 많으셨음. 가정 환경 상 친척들과의 교류가 단절된 상태라 조부모님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 많이 아쉬워하는 듯해

                  2층만은 혼자 생각할 수 있는 공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생각 정리해서 대충 1층과 2층을 그려보았는데

1층이 저게 저렇게 확 트인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해봤는데.. 잘은 모르겠심더.. 피드백 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