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좆망겜/노잼] 트랜스오션 2 : 라이벌 - 캠페인 챕터 1

안녕 게이들아.

 

몇일전에 출시한 트랜스오션 2 : 라이벌 (이하 좆망겜2 TO2)

 

작년에 나온 좆망겜 트랜스오션 : 더 쒸핑 컴패니 (이하 좆망겜 TO1)의 후속작이다.

 

TO1에 대한건 내 닉넴으로 검색하면 나오긴 하는데 어짜피 마우스 좆빨나게 클릭하는 존망겜이니까 검색은 하지말자

 

아 물론 좆망겜의 후속작이지만 난 이 겜이 맘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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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오더로 질렀지.

 

배위에서 배껨 하다보니까 멀티는 못했다.

 

그나마도 게임 출시된 첫날에는 방 3개 돌던데 요즘은 한번 해볼려고 들어가도 방도 없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망겜2 수준

 

 

뭐 암튼 오늘부터, 이 TO2의 캠페인을 하나하나 깨보겠다.

 

아니 깨보겠다가 아니고 깨긴 다 깼다 전부 골드로. 캠페인 도전과제 전부 완료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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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드다 보니 게임 업뎃이 안됬다고 뜨는데 현재 V.1.0.8이 최신버전이다.

 

TO1보다 더욱더 위엄찬 메인화면이다.

 

맨 앞에 나온 배 이름이 CONQUERER (정복자)인데 정복자는 개뿔 실제로 저따구로 항해하면 해양경찰한테 정ㅋ벅ㅋ당할 확률이 매우높다.

 

착한 개드리퍼들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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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과 챕터 6까지 함께할 프로필이다.

 

사명은 위엄차게 붓싼마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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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분은 뱃놈이 배께임을 하는 신묘한 광경을 챕터6까지 보시게 될겁니다.

 

이번에는 잿더미에서 날아오르는 주작이라는 이름의 챕터1을 플레이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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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일단 용량이 아까우니 스토리를 대충 설명하자면, TO1의 캠페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임.

 

TO1에서 18,000TEU급만 50척 가까이 굴리던 내 회사가 투자자 개쌍년 리디아년의 농간으로 망함 그리고 전작의 컨설턴트였던 Hiram이 교도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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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초거대 컨테이너선사의 머가리였던 나는 파산하고 알라스카에 은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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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5달이 지나고 Hiram의 여동생이라는 년이 갑툭튀해서는, Hiram 빼내는데 도와달라고 함. 용량이 부족해서 올리진 않았는데 넘기면 히람 보석금이 2500만 유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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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알라스카 살지? 알라스카에 회사를 만들자

 

하 씨발 5달 전만해도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조올라 큰 선사의 주인이었는데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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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라스카에 2백만 유로를 들여서 본사를 만듬.

 

역시 용량이 부족해서 넘기는데, 이미 중고 컨테이너선을 하나 사뒀고, 튜토리얼 할래? 라고 함.

 

하긴 해야지 좆망겜 글을 보고있을 너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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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있으니 저기 계약목록을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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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뜸.

 

TO1때랑 별 다른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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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준비했읍니다.

 

찍는걸 깜빡했는데, TO2는 각 챕터당 미션이 3개로 나눠져있다, 1개깨면 브론즈, 2개깨면 실버, 3개깨면 골드메달줌.

 

챕터1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1) 최소 20개 이상의 계약을 시간내에 완료

 

2) 상대방보다 많은 수의 계약을 시간내에 완료

 

3) 상대방보다 최소 1천만 유로 이상의 자금을 확보

 

임.

 

계약을 시간내에 완료하라는건 TO1때랑 똑같음, 다만 달라진건 TO1때는 일부 화물에만 계약만료일자가 있었고 이 화물들은 보너스 계약금이 있었으나 TO2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화물에 계약기간이 있다. 목록에서 각 계약의 오른쪽 위에 허연색 날짜가 계약 만료일까지 남은 날짜, 밑에 초록색 날짜가 배가 목적지까지 달렸을때 걸리는 일수. 즉 초록색 날짜가 하얀색 날짜보다 작은 녀석들을 많이 실어날라야 된다.

 

다만 이 챕터에서 골드메달을 따기 위해선 돈도 적잖게 필요하다. 어짜피 이번 챕터에서는 북미밖에 갈 수 없으니 최대한 뺑뺑이를 쳐야된다.

 

앵커리지에서 제일 가까운건 캐나다 밴쿠버, 그 다음은 미국 로스 앤젤레스다. 사실 호놀룰루도 있는데 거긴 좆망항구고 가는데 오래 걸리고 갔다간 챕터1에서부터 삐그덕 할 수 있으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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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 슬라이더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속도에 따라 목적지까지 항해일수가 바뀐다 어쩌구저쩌구 하는건 TO1이랑 똑같으니 넘긴다.

 

그럼 이제 Cast off를 눌러 배를 출항시키자!

 

근데 여기서 TO1이랑 다른게 툭 튀어나옴

 

TO1때는 수동입/출항, 자동입/출항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TO2는 무조건 자동입/출항임. 물론 수동입/출항도 가능하지만 언제나 가능하진 않고 이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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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출항을 시킨 뒤 화면 위쪽의 지구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가 갑툭튀하면서 TO1때부터 보던 익숙한 화면으로 전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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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잘한 설명이 나오고 갑자기 왠 흑형이 등장함.

 

"여기는 내 구역인데 어딜 감히 좆밥 뉴비새끼가 깝쳐?" 라고 하신다.

 

그리고 화면 왼쪽 하단의 여섯번째 트로피모양 아이콘이 활성화 되는데 이를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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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을 깨는데 필요한 사항이 나옴.

 

ㅇㅇ

 

챕터1의 목표는 아까 설명했으니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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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씨부렁거리는 사이에 카사블랑카호가 밴쿠버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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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나오지만 어짜피 두번다시 안 볼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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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구로 들어가 (스샷을 못찍었는데) 배를 클릭하고 TO1때부터 주구장창보던 주유구 아이콘을 클릭하면 뿅!하고 급유메뉴가 나온다.

 

기름이 없으면 배가 굴러가지 않으니 기름을 넣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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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밴쿠버행 화물에 LA행 화물을 2보따리 실었는데, 어짜피 LA로 가야되므로 밴쿠버발 LA행 화물을 더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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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LA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번엔 계약 만료일에 관한 짤막한 설명이 나온다.

 

만료일이 가까울수록 돈을 더 많이줌. ㅇㅇ

 

대충 이런거니까 참고하자

 

뭐 아무튼 최대한 빨리 뻉뺑이를 돌려야한다. 기본적으로 계약목록은 목적지 거리순으로 정렬되어있다. 즉 LA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는 멕시코 만자닐로임. 계약도 많이 있으니까 화물을 꾸역꾸역 담아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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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자닐로에 도착함. 여기서부턴 항구에 안들어가고 진입이 가능함. 왼쪽 아래 메뉴에서 첫번째 돈모양이 보이지? 저게 계약목록임. 그리고 계약목록창을 띄우면 간략한 정보와 목록이 뜨는데, 여기서 선박정보에 보면 남은 기름량에 허연색 테두리가 쳐져있음. 이걸 누르면 바로 급유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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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지.

 

그럼 이제 급유를 시키고 다음 목적지를 정해 화물을 싣고 보내면 된다. TO1때부터 해왔던 지겨운 클릭질의 시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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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출항을 시킬려니 TO1때는 못보던 화면이 나타났다.

 

대충보니 "북미 남안의 터그회사가 전부 파업함. 카사블랑카호를 만자닐로항에서 출항시킬려면 파업이 끝날때까지 하루를 기다리던가 직접 몰고 가세요" 라고 적혀있다.

 

이때 "내가 몰고감"을 선택하면 TO1때와 같은 수동입/출항이 가능하다.

 

물론 난 귀찮은건 질색이니 하루를 기다린다.

 

그렇게 하루를 기다린뒤 LA-만자닐로를 한번 뛰고...

 

원래 챕터1은 밴쿠버-LA-만자닐로-파나마 발보아를 뺑뺑이 돌리면 되는데 이번엔 북미 동안 뺑뺑이를 시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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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쿠바 하바나로 보낸다.

 

중간에 스샷을 하나도 못찍었는데 발보아 - 하바나 - 미국 뉴올리언즈 - 휴스턴 - 조지아 포트 - 뉴욕 - 캐나다 할리팍스 - 퀘벡 뺑뺑이를 돌리면 챕터1은 손쉽게 깰 수 있다 왜냐면 이쪽이 서안보다 항구도 많고, 항해거리도 짧아지고, 계약도 많거든...은 V.1.0.6이후의 이야기

 

게임이 출시된 첫 날, V.1.0.0에서는 싱글플레이에 일시정지 기능이 없었다. 즉 니가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계약목록에서 화물을 고르는 와중에도 급유를 하는 와중에도 게임 시간은 계속 흘러갔음. TO1에서는 있던 기능이었는데...

그렇게 포럼은 "대체 씨발 챕터1은 어떻게 골드따는거냐?" 라는 항의가 쇄도하고 일시정지 기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역시 좆망겜 후속작이라 더좆망겜으로 만들어놓으셨네" 라는 평이 줄을 이었지.

 

뭐 아무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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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의 미션 3개를 무난히 완수하고 챕터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열심히 클릭질을 계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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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챕터1에서 골드메달을 땄다.

 

 

그리고 스토리는 챕터2로 이어진다... 챕터2는 뭐 한국 입항하면 올림...


3개의 댓글

2016.05.30
게임에서의 한국입항이냐 현실에서의 한국입항이냐
0
2016.05.30
@게 이
글쎄 어떤걸까
0
2016.05.31
아 갑자기 한진현대 생각나서 우울 해졌다 시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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