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존나 공감이가네

나도 정갈한 일본 음식 스타일이 내 입맛에 정말 잘 맞더라. 음식 하나 하나가 간이 좀 짜더라도 상에 올려진 반찬 수가 두 가지 이상을 잘 안 넘거든.
카라아게 세 네 점과 미소된장국 그리고 흰밥만 있으면 이미 완성된 상차림이다 ㅋㅋㅋㅋ

음? 그냥 짜고 달아.

소금향으로 짜냐 간장향으로 짜냐 이 차이밖에 없지

일식은 사실상 과대평가같음...재료만 넘치고 그걸 다루는 기술은 없는 나라...

개맛있음 맨날 주변에서나 먹는거말고 중식레스토랑가서 사먹어보셈. 중국이 땅도 크고 인구도 많고 역사가 유구한만큼 음식문화가 엄청 발달한 나라임.
다양한 조리법과 식재료때문에 맛있음.

한국음식 존나 짠데

근데 중국 요리 세계적 위상은 개쩜. 우리가 맛보는 중국요리야 짜장면 집에서 파는것 밖에없는데 실제로는 중국이 엄청 넓어서 요리 스펙트럼도 넓고 깊이도 있음.

인지도도 다르지. 그보다 아시아 17개국이 쌀이 주식이라 밥이 문제라는 것은 어폐가있음.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도 쌀이 주식임.

그리고 향신료의 최고봉은 인도지. 대표적인 것이 커리.

개인적으로도 존맛은 중식임.

내 말은 무조건 밥만 고집하면서 밥에 대한 변형을 못 생각한다는거지 흰쌀밥 같은 것

ㅇㄱㄹㅇ..맛있었으면 알아서들 입소문으로 찾아먹으러 왔겠지

한식이 쓰레기라니;;;

양념의 재료가 같은거지 그 비율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거 아니었냐. 간장을 살짝 넣어서 어레인지도 되고

부침은 감자전부터 시작해서 파전도 해물을 넣을꺼냐 김치도 넣을꺼냐 고기넣을꺼냐 등등 나눠지고

넌 호박전같은 단맛나는 전도 간장에 찍어먹냐;;

국,찌개는 각 집에서 장이나 김치를 안담그니 맛이 일률적이게 변하고 있지만, 집집마다 맛이나 방법이 다른게 찌개인데

한식은 둘째치고 집에서 배나 채울려고 요리하는 티내지 마라;

응 아냐 비슷한 점이 서로 많은데 그 비스한 것도 서로 다 다름.
대표적으로 두부도 각 나라별로 질감이 다름. 김은 중국김은 동그런게 동그랑땡같이 생겨서 보통 국에 넣어먹고 일본김은 두껍고 간장을 바름. 우리나라는 얇고 들기름 내지 참기름에 소금뿌려 굽지.

간장도 각국별로 맛이 다르다.

일식은 요즘 퓨전식이니 타국 조리법을 자국요리에 접목시키는 방법에 특화고 중국은 그냥 넘사벽 ...
장 종류부터 가짓수에서 넘사벽임.
중국은 양 말 닭 돼지 등의 육류가 주류에 볶고 찌고 튀기는 것이 많음.

다만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우리나라처럼 무쳐먹는 나물반찬식 별로 없음. 나물반찬처럼 나오는 것들보면 다 기름에 볶거나 기름에 물을 넣은 상태에서 데치더라.

거기에 블랙빈소스 뿌려서 나옴 담백하고 싱그러움을 기대했는데 기름져서 -_-;; 돈아까워서 다 먹음..

그리고 나물들 무시 ㄴㄴ 서양으로치면 샐러드임.
야채에 소금뿌려 먹는게 샐러드의 시초임.

우리나라 나물들은 보통 생이나 혹은 살짝 데친 다음 소금 다진마늘 참기름을 더해 무쳐먹고 서양은 다양한 드레싱소스를 얹어서 먹지.

그러나 그렇다고 너무 우리나라를 비하할 필요는 없음.

우리나라도 소 돼지를 세세하게 부위별로 즐겨먹는데다가 한류와 난류가 만나 어종이 풍부하고 산과 들에서 각종 채소와 과일들이 났었기에 요리가 다양함.

우리나라도 식문화를 더 발전시키면 맛이나 위상면에서도 더 진보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