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까지 이년만큼 쓰레기를 본적이 없다.

같은반애들 죄다 돈뜯고 체육복이나 패딩 비싼 볼펜 샤프 이런거 다 가져가고

미성년자때 가게에서 술 마시고 나 미성년자인데 하면서 술 공짜로 마시고 좀 만만해보이면 오히려 돈 뜯고

술사먹다 걸려서 진짜 경찰서 끌려간적도 많고

뒤에서 맨날 애들 패고다니고 왕따시키고

그거 찍어서 페북 카스 이런데다 올리는년이다

나도 이년한테 뺏긴게 많아서 싸우다가

학교에 학교 중퇴한 문신많은 일찐친구들 불러와서

진짜 경찰 부른적도 있다.

정말 얘때문에 마음고생 심했고 우리지역이 좀 시골인데

고등학교 주변이나 시내 나가서 일찐들 마주치면 어 ㅇㅇ한테 깝치던 찌질이다 또 경찰부를거야? 삐용삐용 이러면서 욕 날아와서 외출도 잘 못했다. 특히 밤에는 마주칠까봐 버스 절대못타고 집앞까지 택시타고다녔다.

지금도 그것때문에 학생들 무리만 보면 움츠러든다.

주변에 군대 계급높은사람이 우리 큰아버지밖에 없는데 소장이시다.
얘가 이런 행동 한거 증거 다 갖고있는데
얘가 잘되는거 보기도 싫지만.
이런애가 군인이된다니 그 밑에서 훈련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필기시험은 봤다는데 어떻게든 막을 방법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