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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모든 사람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 올드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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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직면하면 살아 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간다고 한다. 물론 그것은 일순간에 끝나는 장면들이 아니다. 영원의 시간처럼 오랫동안 눈앞에 머문다. 내겐 이런것들이 스쳐갔다. 보이스카웃 때 잔디에 누워 바라보았던 별똥별, 집앞 도로에 늘어선 노란 빛깔의 단풍잎, 메마른 종이 같던 할머니의 손과 살결, 사촌 토니의 신형 파이어버드를 처음 구경한 순간, 그리고 제인 나의 공주! 그리고 캐롤린. 살다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를 품어선 안된다. 세상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갑작스럽고 멋진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 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희열이 몸안에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의 마음만이 생긴다. 소박하게 살아 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들에 대하여.  - 아메리칸 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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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슈쿠라..나의 소중한, 나의 혈육.   -밀리언 달러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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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다시 못 만날지 모르니 하루치 인사를 미리 해두죠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night!

-트루먼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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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은 거예요. 어쩌면 제일 좋은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쇼생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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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왜 도망가죠, 아빠?"

왜냐하면 우리가 쫓고 있으니까.

"잘못한게 없잖아요."

그는 고담에 필요한 영웅이지만.. 지금은 아니란다. 그래서 쫓는거야. 그가 그렇게 하라고 했거든.

그는 영웅은 아니지만, 침묵의 수호자이자 우릴 지켜보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란다.

- 다크 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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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나는게 아냐, 아주 멋있게 떨어지는 거지   - 토이 스토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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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초콜릿상자와 같은거야. 어떤걸 가질지는 아무도 알수없어..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아니면 바람따라 떠도는 지 모르겠어.

내 생각엔 둘 다 동시에 일어나는 것 같아.

 

-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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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워,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이 왔어야 했어....    -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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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막시무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었다.

태워죽인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 되면 죽어서라도..

-글래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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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선택하라 
직업을 선택하라 
가족을 선택하라 
대형 TV도 선택하라 
세탁기, 차도 선택하고 
CD플레이어랑 자동병따개도 
건강을 선택하라 
콜레스톨 수치도 낮추고 
치아보험도 들어라 
고정된 수입원도 선택하라 
새집을 선택하라 
친구도 선택하라 
운동이랑 경기도구도 선택하라 
좋은 옷감으로 만든 비싼 옷도 선택하라 
DIY용품도 선택하고 
일요일 아침엔 자성의 시간도 갖아라 
쇼파에 앉아서 쓰잘데 없는 TV쇼도 보면서 
인스턴트 식품을 먹어라 
결국엔 늙고 병들걸 선택하라 
자신을 그렇게 만든 이기적이고 재수없는 놈들에게 
조소를 퍼부우며 
초라한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라 
미래를 선택하라 
인생을 선택하라 
내가 왜 그런걸 원해야 하지? 
난 인생을 선택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난 다른것을 선택했다 
다른걸 선택한 이유? 
이유는 없다 

-트레인스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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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목적을 상실한 역사의 고아다. 2차대전도 공황도 안 겪었지만 대신 정신적 공황에 고통받고 있다. - 파이트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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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네 인간은 믿지 못할 것들을 보아왔어. 오리온좌 너머에서 불에 타던 전함. 탠하우저 게이트 근처에서 어둠속에 반짝이는 C-빔도 보았지.

 모든 순간들은 없어질거야.빗 속의 내 눈물처럼.. 이제 가야할 시간이야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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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카사블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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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께서 말하시길, 주먹을 쥐면 그 안에 아무것도 없지만, 주먹을 펴면 그 안에 모든 게 있다고 하셨어  -와호장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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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그런 예쁜 동화를 동경하는 법이라고,  그게 어디서 톱니바퀴가 어긋나 버렸는지. 백조를 동경했는데, 눈을 떠보니 시커먼 까마귀가 되어 버렸네. 단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동화라면 너무 잔혹하군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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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구할수도 있었을꺼야... 어쩌면 더 살릴수 있었을지도 몰라.. 이 차.. 괴트한테 이 차를 팔수 있었는데... 내가 왜 안팔았지? 열명은 더 구했을텐데... 이 뱃지.. 두명... 이건.. 금뱃지잖아.. 적어도 한명은 더 빼올 수 있었어... 한명을 더.. 한 생명을 더... 이걸로 구할수 있었어.. 내가 최소한 한 사람은 더 살릴 수 있었는데... 그렇게 못했어... 그렇게 안했다고...."  -쉰들러 리스트-

 

 

 

85개의 댓글

@닉네임은2
푸쉬킨의 시였던것 같은딩
0
2016.05.26
@닉네임은2
월콕스 명언임. 명언집이나 유모어집에 많이 나옴
0
2016.05.25
고전 ㅈㅂ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영화 있어서 추천
0
2016.05.25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거 이 씨-볼러뫄!!
0
2016.05.25
이끄요~~~ -av-
0
2016.05.25
무어이 중헌디!!
0
2016.05.25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하지. - 대부
0
2016.05.25
씨발 치미창가나 존나게 만들어볼까
0
2016.05.25
@pakistan
프랜시스!
0
2016.05.25
예림이 그패좀봐봐
0
2016.05.25
@김야릇
ㅇㄱㄹㅇ
0
2016.05.25
Life is a box of chocolate
0
2016.05.25
콘택트 명대사는 저거보단 마지막 장면에
애기들이 전파망원경 견학 와서
"외계인은 있나요?" 하고 묻는 질문에

"이 우주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 보다도 크단다.
만약 우리만 있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 아니가 아닐까?"

라고 대답하던게 제일 기억에 남음.
0
2016.05.25
일찍이 진정한 사랑이
나에게 왔을때 난 그것을 아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후회했습니다.

인간사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이보다 더한 것이 없었습니다.

만약 하늘이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말하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만약 그 사랑에 기한을 정할 수 있다면
만 년으로 하겠습니다.


-서유기 선리기연 중 주인공 지존보가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손오공이 되기 직전
0
2016.05.25
@Kebee
지쭌보!

서유항마편 후속 안나오나 일해라 주성치
0
2016.05.25
@Kebee
서유기 너무 좋아해서 수십수백번도 더 보고 디비디도 있고 몇년전에 국내 재개봉 때도 세 번 갔는데...
월광보합은 진짜 지겹도록 봤지만 선리기연은 마지막이 너무 우울해서 안 보게 됨.
삼장이 온리유 부르면 다시 월광보합으로 감 ㅋㅋ
0
다 본 영화네...

개인적으로 나의 영화인생중 최고 명대사는 가타카의

i never saved anything for the swim back. (나는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

이거였던것같다.
0
2016.05.25
@내인생은낙이없다
ㅇㅈ합니다
0
2016.05.25
언제나 상대 위도우는 개고수다, 우리팀 위도우는 도대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오린이-
1
2016.05.25
다크나이트... 저 엔딩장면을 처음본것처럼 또한번 느낄수있다면..
0
2016.05.25
뭇이 중헌디! 씨발새끼야!!!!
-꼭성-
0
2016.05.25
야 치킨먹어

- 우리 둘째형 -
0
2016.05.25
선배,선배 엉덩이에 내 고추 비비고 싶어요.
0
2016.05.25
트루먼쇼 이거다
And in case I don't see ya,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앞부분 빼먹고 굿모닝은 없다 사기치지마라
0
2016.05.25
아윌비붹 없네
0
2016.05.25
나 도봉경찰서 강력계 형사 방극현!!
알아들었다구요 알아들었다구요 그럼 하루라도 늦게 전화를하던가 왜 똑같은소리를 5분마다 전화해서 지껄여대는데
존나 카리스마 있어!
이러니까 여자들이 뻑이 가지!!
뭐긴뭐야 직장동료 모니터링 해주는거지.
으이구 이새끼야 그만좀 주물러!! 전화받어 이쉐이크야 누군데? 여자야. 이모? 이모가 여자냐 이쉐이크야
왜이렇게 사람사는 집구석에서 개밥쉰내가 나냐 개밥 썩는냄새가나네
0
2016.05.25
최익현데스
0
2016.05.25
와따시와
0
2016.05.25
느그들 이래 나왔제? 다 디짓다
0
2016.05.25
Were you rushing? Were you dragging?

-위플래쉬
0
2016.05.26
리암니슨 젊었을때 생긴거 오진다 개 잘생겼다
0
2016.05.26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 베테랑
0
2016.05.26
너지? 4885
0
2016.05.26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 scar face
0
2016.05.30
콘택트는 이과와 문과의 싸움은 부질없다. 모두 제 쓸모가 있다라는 걸 은유적으로 알 수 있게 하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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