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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이면 주류라는 착각을 하는 친구야

그건 자극적이고 그런 거고 너가 그런 거만 찾아보니깐 그런 거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30609183674648&outlink=1


지난세기 좌파를 욕하지만


자유주의의 기본적인 다양성의 존재 자체를 묵살하고 논의를 진행하니....


니 말을 맞게 하려면


과연 메갈이 주류인가?


메갈이 외치는 주장들이 과연 니가 말하는 '지난세기'인가?


그리고 니가 말하는 '지난세기' 좌파는 도대체 무엇인가?


현재의 '좌파'들이 과연 '지난세기'를 살고 있는가?


라는 엄청난 논점들을 일일히 다 설명해야 되는데


너는 그냥 '주류'='지난세기'='좌파'


이 프레임 선 상에서 벗어나질 않으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해 줘야 될지 모르겠다

14개의 댓글

2016.05.24
모든 것을 지금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으니 간단하게 아랫글에 내가 적은 글의 논재 위주로만 들어가자

아래도 언급했지만 '포스트'페미니즘으로의 이행, 그 씨앗은 이땅에서도 진행되어지고 있었지. 니가 걸어둔 '맨박스'링크처럼 말이야.

근데 강남역 사건 터진 이후 보면,

그리고 특히 한경오보면

이번건 만큼은 '립서비스로 조차도' 남자편은 들어주지 않고

"이번건 만큼은 남자들 그냥 닥치고 한 수 접고 가라잉~?"
"변명 그만두고 이번건 만큼은 그냥 죄송하고 넘어가지 그래?"

중심 아니었던가?
0
2016.05.24
@*사막여우*
초반엔 전반적인 언론 분위기가 다 그러했고

물론 폭행사건 나온 즈음부턴 우파적이라 할 만한 언론사들은 일방적(?)에서 터닝해서 중립적(?)으로 점차 돌아서더라만
(이 즈음에서 '모든언론 개객기'라고 한 부분은 어느정도 오류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한경오만큼은 핑코 폭행사건이고머고 끝까지 터닝을 거부했어.("그래도 이번건은 남자가 고개숙일 일이다.")

한경오정도면 "전반적인 왼쪽진영 분위기에 그런거 깔린게 있다."고 볼 만 하지 아니한가?


다른 언론들 처럼, 핑코 이후 한경오에서 다른 언론들처럼 "남자측 여자측 모두 흥분이 과열되는 추세이다"이런 식으로 중립적으로 표현한 기사가 있었나?

남녀간 충돌이 있음을 묘사 할 때도 반드시 '극우단체 일베를 중심으로'운운하는 식으로 남자측을 한번은 깎고 들어갔고.
0
2016.05.24
@*사막여우*
한경오가 전반적인 '좌파' 진영이라고 단정하는 거 부터 논리적 오류가 시작 됨. 신문은 그 진영 사람들의 주장을 모두 대변하지도 않고 그 진영의 대표적 의견을 드러내는 것도 아님. '그들의'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 신문이지.
0
2016.05.24
@하아앍하앍
아, 물론 '좌파'란 분류가 칼로 썰리듯이 나뉘어지는게 아니니까 너가 말 한 식의 반론은 종종 정치사회논의를 컴플렉스 하게 만들곤 하지.

같은 관점으로 '조중동'역시 이꼬르로 우파가 아니며 조중동을 기반으로 '우파적인 무언가'를 비판하는건 아주 힘들어지겠지.

그렇게까지 까칠하게 들어가면 우리 여기서 정치사회 비판하기 참 많이 힘들어져
0
2016.05.24
@*사막여우*
컴플렉스함이 사회과학적 묘미인데........ 게다가 자유주의의 기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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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사막여우*
그리고 니가 말한 한경오가 좌파 진영의 대다수를 대변하고 대표한다. 라는 명제가 참일지라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 여성편을 드는게 어떻게 무조건, 항상 메갈 편을 드는 거로 치환 될 수가 있냐. 그렇다면 현재까지 오마이가 그런 주장만 폈냐? 그거도 아니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3643

그냥 찾기만 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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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하아앍하앍
어 맞아, 그래서 내가 아랫글에서 말 한거야.

"강남역 사건 이전엔 '포스트'한 페미니즘으로 이행되는 추세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이야.

자, 한경오에서 '강남역 이후'에도 저런 '남녀중립적인'기사가 있었나?

내가 이상하다고 한건 "강남역"이후 한경오에서 일시적으로 "남녀중립적인, 포스트 페미니즘"관점이 사라지고 "전통적 페미니즘"의 관점들 중심으로 변환됬다는 거니까
0
2016.05.24
@*사막여우*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766.html

이러한 한겨레의 주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니가 말하는 포스트 페미니즘 역시 '지난세기' 관점이란다.
0
2016.05.24
@하아앍하앍
이런류의 한겨레 분위기가 "이정도면 됬지. 충분히 중립적 아냐?"라 한다면, 나로썬 더이상 할 말이 없다.
0
2016.05.24
@*사막여우*
기계적 중립을 가진 신문, 인간은 어디에도 없다. 그걸 잘 인지했으면 좋겠다.
0
2016.05.24
@하아앍하앍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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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사막여우*
그렇다면야 뭐 우리의 논의는 합의점을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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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사막여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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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하아앍하앍
이정도가 그나마 온건한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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