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읽판에 써뒀다. 글이 길다.

응 아니야

아니구나... 시무룩

천조국민이라기엔.

부르클린 출씬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의 심리는 그동안 악당들과 싸우면서 벌어진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에 대한 비판과 슬픔을 국가기관으로 돌리고
어벤져스라는 단체를 유지시키기 위한것이라고 생각함

즉, 명분이라는걸 내세워서 자신이 도덕적으로 지탄받는 부분에 대하여
UN과 국가기관으로부터 명령받은거니 우리한테 너무 뭐라하지말라는 심리가
들어있다고 생각함.

아이언맨2에서 수트를 국가재산으로 귀속시키라는 말에 거부하는 부분을 보면
토니가 그렇게 국가기관을 믿는다고 보기는 어려움.

반면에 캡틴은 윈터솔져까지는 국가에 소속되어서 시키는일만 하면 장떙이라고 생각해왔음
따라서 비록 하이드라에 세뇌당한 버키라도 죄가 있다고 생각했었음.

근데 윈터솔져에서 쉴드가 하이드라에 먹혔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부턴
자신의 가치관과 정의관을 믿고 행하기로 마음먹은거임

그래서 시빌워에서 UN의 통제를 받다보면 제2의 쉴드사태를 일으킬수있고
소수라도 눈앞에서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지못하는 캡틴이
출동명령이 안떨어져서 구하지못하는 일이 생길까봐 거절한거임.

아이언맨 1,2,3 는 전체적으로 토니스타크의 성장기라고 봐도됨
자신들이 만든 무기가 테러에 사용되는것을 보고 바로 잡으려고 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토니스타크가 과거에 행한 잘못들이
계속 되돌아오는거임. 2는 아버지의 잘못, 3는 자신의 잘못이지

3에서 그동안 자신의 몸에 박힌 파편들을 제거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언맨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시빌워에서 소코비아에서 아들을 잃은 흑인여자와의 만남에서
(이거는 내생각이지만)
아무리 자신이 수트를 입고 지구를 수차례 구해도 누군가는 희생되고
누군가는 자신을 원망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게됨
그래서 위에 쓴대로 명분을 위해 초인등록에 찬성하는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