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위키발 불확실하거나 정확도 낮은 설정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믿지 말고 재미로만 보세요>
방금 쌍거미한테 바르바레 급행열차 탄김에 협각종편 시작
협각종은 현실에도 있는 협각류(거미, 전갈 같은거)가 모티브인데, 갑각종이랑 구분되는 점은 입에 협각이라는 부속지가 달려 있음.
아직까지 나온 몬스터는 네르스큐라 하나밖에 없음
만들려면 전갈형 몹도 만들수 있을거 같긴 한데 아크라바심 있어서 안될려나... 프론티어에서 역수입해오면 협각종으로 들어올지도
영지주(影蜘蛛) 네르스큐라
네르스큐라는 헌터 길드에서 그림자 거미라고 불리는 몬스터인데, 다리 여섯개인거 보면 진짜 거미는 아니고 그냥 거미 닮아서 그렇게 부르는듯
머리에 특징적인 기관인 협각을 가지고 있어서 신 카테고리인 협각종으로 분류됐다고 함. 협각은 밑짤에서 보임
숲이나 지저동굴에서 자주 목격되고 자기 세력권에 배에서 뽑은 실로 동굴을 통째로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둥지를 만들고 둥지 중심부에는 사냥한 먹이들이 거미줄에 싸여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고 함. 겜에서도 지저동굴 5번맵에 가면 게료스가 다닥다닥 매달려있음
보통 자기 세력권에 짱박혀있다가 들어온 먹이를 사냥하는데 네르스큐라 서식지에 들어온 주민이나 가축이 습격당했다는 보고가 자주 들어온다고 함. 가축은 그렇다치고
대놓고 짱짱큰 거미줄이 붙어있는데 기어들어가는거 보면 아마 주민들 지능이 가축수준인듯
웬만하면 자기 둥지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가끔 둥지를 버리고 다른 둥지를 찾으러 이동하는데 이때 예상치 못하게 마주칠 수 있어서 상당히 위험한 몬스터라고 한다.
뭐 몬헌에서 초식종이랑 아이루 말고 안 위험한 몹이 어딨겠냐만은 예상치 못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게 큰듯
생긴 것처럼 거미줄 쏘는거 말고도 특이한 생태가 있는데 자기가 잡은 먹이의 가죽을 벗겨서 자기 몸에 두르고 다니는 습성이 있음.
바르바레 지방에서는 주로 게리오스를 잡아먹고 가죽을 벗겨서 몸에 두르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고 함.(짤도 게리오스 가죽 입은 버전)
가죽을 벗기면 하얀색 거미 형태인데 색조가 아름다워서 여성들 사이에서는 인기있는 소재라고 함.
원래 전격에 약한 몹이지만 게료스 가죽이 고무질이라 절연체라서 게료스를 자주 먹는 걸로 추정되는데 먹이로 방어구도 만드는 거 보면 지능은 뛰어난 몬스터라고 여겨짐.
협각이나 등에 난 가시는 맹독이 들어 있는데 이것도 먹은 게료스한테서 뺏어온 독임.
가끔 자기 거미줄이나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가만 있는 때가 있는데 그 때 먹은 독을 등짝에 가시처럼 결정화시켜서 저축하고 결정화되다가 만 독은 밑으로 흘러내리는데
이걸 이용해서 적 머리 위로 올라가서 일부러 독을 떨구기도 한다고 함.
전투할 때는 자기 둥지랑 지상을 오가면서 기동성을 살려서 기습하는 게 주 전법인데 엉덩이에서 실을 쏴서 묶은 다음에 끌어당겨서 공격하거나 벽이나 땅에 거미줄을 쏴서
탄력으로 돌진하는 식으로 육탄전 하는 거 말고도 배에서 수면침을 꺼내서 찌르기도 하는데 종특인 협각으로 끼워서 1차 피해+출혈독으로 2차 피해를 주기도 함.
다만 협각이 생긴 거에 비해 공격에 취약해서 협각을 꺼내놓는 건 네르스큐라 본인한테도 위험한 행동이라 주로 수면침이나 거미줄로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앞다리로 견제한 직후에 꺼내서 공격하거나 적 발 밑에서 공격할 때 사용함.
강력한 개체는 가시의 독성도 강력해지고 복부에 있는 수면독도 출혈성 맹독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수면독이 맹독으로 바뀌는 매직이 왜 이루어지는지는 모르겠다
갑각이 매우 가볍고 튼튼해서 헌팅용 장비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한다.
(위에 저 뾰족한 더듬이 같은 게 협각임)
아종으로 사막에 사는 해지주가 있는데 이놈은 둥지를 안 만들고 버로우해 있다가 발밑에서 습격하는 식으로 사냥을 한다.
환경이 달라서 몸에 두르고 있는 게 게리오스가 아니라 푸르푸르 가죽인데 자기 약점인 얼음 속성을 커버하는 것 말고도 건조에 취약해서 축축한 풀풀 가죽으로 보습효과를
보는 목적도 있다고 함.
사막에 푸르푸르가 안 사는데 푸르푸르 가죽은 어디서 났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네르스큐라 아종 유생들은 실을 타고 날아가서 다른 지방에 정착하
는 습성이 있는데 지하 동굴에 정착한 개체가 성장 과정에서 풀풀을 잡아먹은 다음에 가죽을 벗겨서 두르는 걸로 판명됨, 그럼 지하동굴 못간놈들은 어디서 사는지 의문.
그렇게 성장해서 산란기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사막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즉 헌터는 ㅅㅅ파티하러 온 네르스큐라를 무자비하게 잡아조진다는 거지
나도 못한걸 몬스터가 하게둘순 없다 이건가
등에 난 가시는 출혈독이 아니라 먹이에서 섭취한 마비독인데 풀풀은 마비독이 있는 게 아니라 피카츄니까 중간중간에 브나하브라 같은거 집어먹으면서 모았을 듯
원래 색깔은 원종과 다르게 군청색인데 색깔이 특이해서 그런가 시장에서는 외면받기도 하지만 무기 소재로서는 일류라고 한다.
게임에서는 입문훈타에게 큰 고통을 주는 몹인데
일단 다른 몹처럼 직진하는게 아니라 나루가처럼 헌터 주변에서 돌면서 짤짤이 넣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얘는 공격하고 뒤로 빠지면서 피하고 다시 때리기도 하고
상태이상도 니가 뭘 싫어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해왔엉 하면서 속박 수면 독 삼종세트로 가져오는데 속박이나 수면걸리면 독도 걸린다고 보면 됨
공격력이 센 건 아닌데 회피때문에 쫒아가면서 때리기도 빡세고 이새기가 나오는 곳이 보통 거미줄이나 덩굴 있는 자기 홈그라운드라서 거미줄 위에서 싸우면 발밑에서 협
각으로 치고올라오기+거미줄쏘기, 밑에서 싸우면 매달려서 독떨구기+할퀴기로 일방적 강제딜교를 하는데 독걸고 회피하면서 옆에서 한대씩 툭툭치고 도망가는거 보면
사실 안에서 사람이 조종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땅에 내려오면 헌터 근처에 거미줄 붙여서 돌진 or 할퀴기가 주패턴인데 할퀴기는 빠르긴 한데 데미지가 딸려서 몇대 맞아줘도 상관없고 돌진은 일단 날아오면 광속으로 날
아와서 거미줄 붙인 시점에서 바로 피해야되는데 이때 차지같은거 하고있었으면 명치에 한방 확정
협각공격은 쫙 쫙 하면서 협각꺼내는 선딜이 있어서 피하기는 쉬운데 발밑에서 꺼내던가 수면침으로 수면걸고 쓸때가 많아서 협각을 본다는건 해독약 준비하라는 뜻임
대신 상태이상 없을때 쓰면 협각 닫은 다음에 가만 있는 후딜이 좀 있어서 이때 후려패면 좋아서 막 덩실거림 육질도 말랑말랑함
단 타이밍 실수해서 앞발에 튕기면 좆망
설정상 게료스 가죽이라 화속에 약하다가 공격해서 가죽 부파하면 약점이 뇌속으로 바뀌는데 퀘스트에선 장비교체가 안되는 이상 웬만하면 화속 챙겨가는게 좋음
전체적으로 데미지를 희생해서 다양하고 좆같은 패턴과 자체회피로 승부하는 몹이라 초보에게 상당히 버거운 몹이고 나도 버거워 거미줄 다 걷어버리고싶다
아종은 원종이랑 다르게 등짝 가시에 맞으면 마비상태로 바뀌고 지중패턴이 생기는데 배에서 독침으로 찌르는 건 맹독이라서 가끔 해독약 안챙겨왔다가 대참사가 나는 경우도 있는듯.
다음은 아마 사룡종 or 갑충종 소개로 갈듯
참고자료 출처:나무위키, 몬스터 헌터 대사전 위키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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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부두뽕에취한다
나르가랑 또 다르게 빡치는 패턴인데 이상하게 애정이감
참고로 이녀석 소제 장비는 대체로 상대적으로 높은 예리도, 낮은 깡뎀, (장비종류에 따라 다르지만)수면속성
상위 초반에 개힘들때 이놈꺼 한손검으로 수면폭질로 숨통트인거 기억난다
에습
삼청교육대
블랙넛꼴뵈기싫다
양말고양이
Etranger
GLaDOS
월은 너의 거짓말
gomguck
둥기뭉기
시간은구미야
수렵적으로 응디팡팡 하는것도 꿀잼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