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웜홀 비유한거 보면 유머 맞는듯

왜 ㅋㅋ 유쾌하고 좋구만ㅋㅋ

진지병환자랑같이뒤지면딱일듯 ㅎㅎ

문제는 기적적으로 살아서 죽을동말동 살려달라고 외칠때겠지

그 산에서 떨어졋는데 팔끼인영화 72시간이엇나 먼영화있엇는데 그거처럼?

그 영화 나도 봤는데 살기 위해서 칼도 없는데 대충 날카로운걸로 자기팔 쓱쓱 잘라내는데 실화였다는게 씹소름

아 반대팔

주머니칼 있었음
팔뚝보다 짧은..

뼈 부러뜨릴 때랑 신경 자를 때 영화로 봐도 소름돋았는데 실제로는 얼마나 끔찍했을까 진짜

127시간

그거 지을때 지반이 약해서 싱크홀문제 엄청 많이 나왔어

잠실은 일종의 범람원, 충적평야다. 한강 계발 전에는 섬이었다. 한강에 토사물 충적에 의해 생긴 섬같은건데 하층은 충적,퇴적된 자갈 상층은 모래, 점토같은거라 지반이 약한 특성으로 과거 주거구역 보다는 농경에 이용되었다 그런땅이 범람으로 또 비옥하거든. 일종의 늪지 같은거지. 뭐 고로 과거 한강 범람의 표적이었지. 뚝방 터진적도 있고, 요즘도 홍수나는 이유가 그거지. 매 여름 비 많이 오면 펌프장에서 물 신나게 퍼올려야된다. 최근 머 건축기술 발달로 기반 잘 다져서 건물 올릴수 있다. 그런데 초고층 빌딩을 구지 저런땅 골라다가 올릴 이유는 없지 않나? 무슨 건축 난이도 최상으로 올려서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구지 그 땅을 고집하는게 이상했던거지.

지하철은 문제 없음?

뭐 내가 건축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규모가 다르지. 건물은 수직으로 지반 누르는 힘이 얼마나 강한데 좌우로 흔들거리는것도 상상 이상이다. 치즈에 빨때 꼽은거랑 관통한거랑은 다르지. 물 들어오는 이야기라면 일종의 파이프 박아놓은건데 물이야 어느정도 막겠지, 대신 간간히 들어오는 물땜에 신나게 펌프질하겠지. 미국 뉴욕 지하철은 하루에 1300만 겔런 펌프 300개로 뽑아낸단다. 뭐 구닥다리 뉴욕지하철이랑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뭐 하지만 어련히 건축하는 사람들이 계산해서 만들었겠어. 믿어야지. ㅋㅋ

지하철9호선 암반굴착 신기술로 뚫다가 이번에 암반잘못건드려서 석촌호수 지하수원을 건드리는바람에 물새는중. 문제는 석촌호수가 보이는것만 그정도고 그아래 대지하수층에 물이 겁나흐르는데 그것까지 다 물빠지게 생겼다고..거기에 제2롯데월드도 기반공사를 겁나 깊이해서 그거에일조했고. 2011년부터2013년까지실제로 수계가 낮아진적이 있음. 지금은 보강공사를했는지어쨌는지 모르겠다.한강물퍼다가채워넣는다는데 근본문제는 해결이됬는지모름.아무튼 저걸 놔두면 잠실지역 전체지반에 물흐르던공간이비는문제가생기는데 그런여파로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고 함. 그거가 제일 문제라고 교수가 말함. 정말 재수가 없으면 롯데월드2타워가 피사의사탑처럼되거나 아예건물이 누워버릴수도 있어서 굉장히 기반공사를 잘해야된다고함.

ㅇㅇ니가 말한 그런이유로 주변 건물들이 더 위험하다고들 하고 그게 더 가능성 높당.
그런데 다들 롯데타워 넘어간다아아 하는데 걱정할데가 잘못된듯.
우선 주변 지반 안정화가 먼저가 아닐까.

건축 토목에서 돈 제일 많이 드는 부분이 지반다지고 기초세운 부분임ㅋㅋ 물론 성토 절토 포함
이미 건물 올라간 상태에서 지반 강화시키는건 허허벌판 지반 강화보다 훨씬 어렵고 비용도 많이듬

내말이! 앞으로 어떻게 할지 궁금해진다.
뜨는기초면 거시기헐터인디.

죠땔번했네

근데 안위험하잖아 설계대로만 지었으면

신경 쓰는 사람이 거기에서 일하겠냐.. 당연히 신경 안쓰는 사람이 가거나 그런 사람 뽑겠지

삼풍때도 그랬는데...

보통 건축할때 토질이랑 환경이런 변수들을 다 고려해서 설계하던데 부품 좋은거 쓰고 돈 안떼먹고 설계대로 만들었으면 뭐... 아버지 말씀대로 무너지고 그럴일은 없을거 같은데 모르지 뭐 걔네가 어떻게 했는지는

그리고 삼풍은 건축사 자체가 유령회사급 아니었냐? 공사자체도 내가 말한것처럼 부품비 후려쳐서 부실공사되고

주변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