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흥선이 좋았음.

그당시 양놈들 생각해보샘.

"무역해주세요 ㅠㅠ"구걸해서 허락해줬더니, 적자난다고 마약[아편]팔고, 그거 금지하니까 군대 동원해서 공격하는 애새끼들이였음.

흥선도 나름 개화할려고 프랑스 선교사놈한테 말걸어봤는데[제국주의시기에 식민지만드는 최선봉이 선교사였음] 이새끼도 결국 선교하는게 목적이지, 조선에 도움안되는 새끼라고 판단한거임.

그래서 문닫은거고... 시대에 늦춰졌다고하는데, 애매하게 강화도 조약으로 문열고, 나라 팔아먹은 애들보면 흥선이 훨씬 이득...[물론 나중가면 병신처럼 권력쟁투하는데..]

흥선 본인때에는.좋았겠지. 조금만 흘러도 문걸어잠그고 있던 조선과 나라자체를 갈아엎은 일본의 결과는 모두다 잘알고 있다.

그건 너무 결과론적인 말이 아닐까싶은데,

일단 쇄국이 본격화된 원인으로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뿐아니라, 오페르트의 도굴사건까지 있었음.

개화를 할려고 해도, 지 이익만 챙기는 이기적인 새끼들을 믿을 수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왕 할아버지 무덤을 도굴하는 새끼도 있는 판국이였음.

더군다나 그런 '개화'를 성공한 나라가 몇개나 되냐?

그 당시 세계를 통틀어서 제국주의국가나 점령을 안당한나라가 딱 5곳있음.

스위스, 태국, 라이베리아, 에티오피아, 네팔임.

스위스는 바다가 없어서 식민정벌을 못한거고,

태국이랑 에티오피아는 프랑스와 영국의 대립속에서 균형유지를위해 남겨졌지.

네팔은 해발 3000M가 평균인 나라인데, 점령해서 이득될게 전혀없어서 안된거고.

라이베리아는 미국 해방노예들이 있던 나라인데, 도덕적인 이유로 침략하기 힘든나라였음.

사실상 니가말한 '개혁'성공한나라가 일본말고 더 있음?

개화 당연히ㅜ어렵지. 그렇다고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 규한말의 조선이 과연 진짜 백성을 위해서? 쇄국을 했나 당연히 그게 아니라ㅡ단순히 왕실 존속이 촤우선 목표니까 일단 잘모르겠고 문이나 걸어잠그고 버텨보자 이걸로ㅠ밖에는.안보이는데. 개혁이 어렵다고 그걸 피하는게 정답은 아님. 일본도 그과정에서 수많은 내전을 겪어야했지.

일단 그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일본을 예로든건 옳지않은 예같네.

일본은 백성을 위해서 했나?

전혀, 막부와 번의 갈등이 터진거일 뿐임. 권력의 주도권싸움을 진행하다가 얼떨결에 된느낌이 더 강하지.

조선의조정에서도 충분히 개혁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음. 그 청나라가 전쟁에서 졌는데 설마 몰랐겠음?

다만 문제는 그걸 어떻게 시작하느냐의 문제였던거지.

좋던 싫던 외세와는 만나야하는건 결정된 사안이지만, 외세를 믿을 수는 없는 놈들 뿐이지. 국가의 중대사에 있어서 심사숙고할 필요성은 충분했다고 생각해.

내말이 핀트가 좀 엇나갔구만 어차피 일본도 민초들을 위한 혁명은 아니었지만 과정중에서는 큰 호응 얻은것 정도로 말할수 있을것 같다.

다만 그 시작 자체는 조선과 마찬가지의 쇄국이 목표였지만

양놈들 상대해보니 이건 답이 없으니 아차 싶어서 개화를 선택한것 이게조선의 양반 권문세족, 왕가와의 큰 차이점이 아닌가 싶다 ㅋㅋ

이완용 친일파 매국노라 말 많지만

사실상 조선왕조에 끝까지 충성하고 뒤를 봐준 왕조의 충신이라고 봐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