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일본가서 먹은거 (저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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鶏田村

지도 타베로그(3.32)


귀여운 알바가 귀여운 간사이벤 써서... 아무튼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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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旗信RIZE 大阪なんば店

지도 타베로그(3.70)


메뉴는 아마 肉塩そば디럭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얼마전에 요리판에 올라온거 보고 회전초밥집 다이키수산 찾아갔는데 난바역 상가가 공사중이라 폐점상태길래 들른곳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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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つだ

지도 타베로그(3.61)


에어비앤비 숙소가 하도 촌동네라 20분 걸어내려와서 밥사온 집


원래 야키니쿠집인데 도시락도 포장해서 팝니다


도시락치고 터무니 없이 비싸고 지금 올리는 것들 중에 제일 비싼 밥인데 맛은 그냥 대학교 앞에 파는 불백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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麺や向日葵

지도 타베로그(3.59)


은각사 보고 내려오는 길따라 걷다가 들렀습니다


메뉴는 아마 시오차슈멘? 밥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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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음


교토국제망가뮤지엄에서 엄청 가까운 곳인데... 지금 찾으려고 보니 식당 이름이 생각이 안남


메뉴는 구운 연어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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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場小路 寺町本店

지도 타베로그(3.49)


니시키 시장 들러서 중국인 관광객만 잔뜩 구경하다가 빠져나와서 들렀습니다.


무슨무슨 쇠고기 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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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か卯 八坂神社前店

나카우(なか卯)는 먹어서 응원하는 규동체인 중 하나입니다.


일부러 들른 건 아니고, 식당 찾는 와중에 동생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지는 바람에 얼른 숙소나 돌아가야겠다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먹어서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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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ー麺 陽はまた昇る

지도 타베로그(3.52)


후시미이나리대사 보고 내려와서 들렀습니다.


원래는 길 건너편 우동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쪽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이리로 왔습니다.


먹은 메뉴는 토리돈코츠 라멘+차슈 토핑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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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くだ

지도 타베로그(3.53)


교토 에어비앤비 숙소가 하도 촌동네라서 변변한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시내 구경하고 버스→지하철로 환승하기 전에 모토타나카역 주변 가게에서 먹은 돈가스입니다.


고기가 두툼해서 맛있었지만 기름쓰는 집이라 그런지 가게 내부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점보 로스가스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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鴨錦 恵美須店

지도 타베로그(3.35)


츠케멘 중화소바 (보통크기) 입니다.


보통 크기(2玉)로 시켰는데도 무슨 세숫대야만한 그릇에 면이 담겨 나와서 놀랐습니다.


예전에 도쿄서 라멘집 갔을때 뭣모르고 츠케멘 시켜서 차가운 국물에 억지로 찍어먹은 경험이 트라우마 비슷하게 남아 있었는데

여기서는 제대로 시켜서 따뜻한 국물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나온거 말고도 레몬즙 데운걸(?) 같이 주는데,

앉은자리 위쪽에 붙어있는 설명문에 '면 다 먹은 후에 그거 부어서 국물처럼 드셔보세요'라고 써있길래 그대로 했더니 맛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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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州らーめん亀王 恵美須町店

지도 타베로그(3.15)


군만두 나오는 세트메뉴로 먹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가게가 진짜 별로였습니다. 카운터석 지나서 안쪽 테이블에 앉으면 화장실 나프탈렌 냄새 때문에 앉아있질 못하겠습디다


결국 먼저 먹던 손님이 나간 후에 자리 치워달라해서 옮겨 앉긴 했는데


테이블이나 의자, 벽에 곰팡이를 보니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밖엔 안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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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んかつ七兵衛 三宮店

지도 타베로그(3.52) ※지도가 전혀 참고가 안됩니다. 상가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 있음


고베 좀 둘러보고 산노미야 역에서 고베공항 가는 포트라이너 타기 전에 먹은 가쓰동입니다


참고로 가게 오픈이 11:30, 포트라이너가 12:00, 12:08이었는데 고베공항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가는 베이셔틀(12:30)을 타려면 12:00 것을 탔어야 했는데


가쓰동이 맛있어서 그냥 놓쳤습니다. 결국 12시 반에 출발하는 베이셔틀은 놓쳤고 선박 터미널에서 한시간 반 기다려서 다음 배 탔습니다....


가게가 아주 좁고 카운터석밖에 없어서 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후끈합니다


같이 간 친구가 좋아하는 '상대성이론'이라는 밴드 노래가 가게 BGM으로 먹는 내내 나오더군요

16개의 댓글

2016.02.09
끗~ 저예산으로 가서 한끼 1만원 안팎으로 먹었기 때문에 가이세키 따윈 없습니다
0
2016.02.09
저게 다 1만원 안팎...? 혜자네
0
2016.02.09
@게겍
도시락은 1720엔이라 되도않게 비쌈

나머지는 다 700~1200엔대 식사들(나카우 규동은 ¥300)
0
2016.02.09
@愛乳
이치바코우지 정식은 진짜 맛있어보인다...
0
2016.02.09
먹어서 응원하기...

후쿠시마를 응원하자는 캠페인 보고나서부턴 무섭던데 ㄷㄷ
0
2016.02.09
@초식곰
무조건 피하는게 좋지!
0
귀여운 알바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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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코메이지 사토리님의 펫
JR나라역 주변인데 갈 일 있으면 함 들러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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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방사능 음식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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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년 묵힌 에어졸디
원래 몸에 안좋은게 맛있는 법 ㅎㅎ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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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일본어 전혀 못하면 어케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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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김백수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져서 그런가 좀 잘나가는 집엔 영어메뉴판 있엉

식권자판기로 뽑는 방식이면 가게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고민할 수도 있고
0
2016.02.10
@愛乳
올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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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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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먹어서 응원했다고??
그걸 알고도 사서 먹었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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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흙사람
그때 동생 몸이 많이 안좋아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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