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북한 사람을 지금까지 8명 만났는데.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52살이고 제일 나이가 어린 사람이 23살이야.

그런데 이 사람네들 입으로는 민주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떠들지만.

실질적으로 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대의제를 이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

국가의 주권은 마땅히 국민에게서 나와 대통령에게 위임되는 건데

내가 만난 북한 사람들은 지도자를 신성 불가침의 존재로 보며

대통령을 반대 하는 사람 => 범죄자라고 생각함.

물론 내가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걸 수도 있어.

하지만 8명중 8명이 전부 다 네추럴 본 노예 체질인 걸 보면

나보다는 걔네들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잖아.

안 그래도 우리 나라는 아직도 조선시대급 왕정 정치

기대하는 할매, 할배들이 돌아 다니는 판국인데,

만일 북한이랑 통일이 되서 노예 근성 충만한

북한 주민 수천만 명이 한국 정치에 관여하게 된다면?

야, 씨발.

좆나 소름 돋는다.

이러니까 북한이랑 통일하면 안 된다.

적어도 북한 주민들이 제대로 된 시민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