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꿈의 화원으로 가야 하는데

역시나 루밀의 숲을 거쳐가야 한다. 어차피 가는 데다 전투 한 번 안하는 구간인데 그냥 바로 보내주면 안되는 거였을까.

위 이벤트를 거치면 저렇게 문이 생기는데,

이상하게도 그냥 괴상한 틈새로 들어가면 문 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선택지를 주지만, 우리에게 남은 길은 예스 뿐.

싸우기 전에 상점에서 사뒀던 무기 끼워주는 거 잊지말자.

아이라의 공간에서 처음 만날수 잇는 몬스터는 스타 미라쥬다.

체력이 720에 비행 타입인 몬스터인데 맵 여기저기에 순간이동하며 돌아다니기에

선공 잡기 까다롭고 캔슬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비행타입인데 땅 속성 내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라의 공간1 자체가 일직선 맵이라 따로 설명은 필요하지 않다.

붉은 구두는 여성만 낄 수 있다. 이거 남녀차별 아닌교!!

중간 중간 떨어진 골드들을 놓치지 말자. 저런 잔돈 주머니는 이 던전 기준 500 골드를 준다.

맵 끝자락에 도달하면 이렇게 종이 있는데 이  종을 울리면

고래가 등장한다.

그리고 고래를 타고 바로 다음 맵으로 이동하며

이 맵은 일직선이라 딱히 할말이 없다.

그냥 공간 2로 가주자.

아이라의 공간 2 에선 헬 하운드가 등장한다.

이 놈들은 이름답게 불속성 공격에 불속성 마법을 쓰고 불속성 내성을 가졌다.

살충탄보다 수류탄이 데미지가 더뜰 정도,

여담인데, 맵이 참 징그럽게 생겼다.

이 맵에선 가끔 저렇게 가시가 튀어나오는데 저기 맞으면 피가 단다. 조심하자.

여기 템 중에 메비우스 링은 이름만 좋은 쓰레기므로 내다 버릴것을 추천한다.

기둥 옆에 공간있으니 잘 돌아서 가자.

그리고 끝까지 오면 대망의 보스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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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마법 전부 안쓰고 플레이하는 현재 플레이 특성상 가장 어려운 보스가 되는게 바로 이 바르마의 눈인데

이 놈은 시작부터 눈알 박쥐 4마리를 데리고 시작하는데다 보조마법과 스킬로 어떻게든 숫자를 유지해나가려 들기 때문에

막싸우면 정말 까다로운 보스다. 

하지만 대형보스는 한 부위가 공격이나 피격에 당할 경우 다른 부위의 모션이 전부 정지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스킬 스피드, 도구 리커버, 도구 사용솜씨를 한 캐릭터에게 몰아준 뒤 (여기선 로안) 바르마의 눈만 집중 마크해서 도구로 때려버리면

보스 행동을 거의 완전히 봉인 할 수 있다. (던파로 치자면 경직 홀딩) 이걸 이용해 보스의 스킬을 적절히 캔슬하며 보스전을 해나가는 게 공략의 첫번째 목표.

두번째로 눈알 박쥐들은 어차피 숙주가 죽으면 같이 사라지므로 스킬만 적절히 견제하면서 텀이 빌때마다 한 마리씩 잡아두자.

이 놈들 평타는 생각보다 안아프기 때문에 그냥 무시해버려도 상관없다.

물론 마법과 필살기를 배웠다면 광역기로 청소해버리고 시작하면 된다. 내 기억 상으론 전격 마법 두방이면 눈알 박쥐 정리가 가능했다.

싸움이 끝나자 아이라를 먹으려는 밀레니아.

이 후 후일담 이야기가 있지만 스토리와 관련 없는 이야기므로 넘기도록 한다. 

새로 얻은 귀신의 눈물은 콤보 횟수를 1회 늘려준다. 마렉같이 똥파워 평타맨에게 끼워주면 좋다.

'차원'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장비는 워프를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서 '워프'는 공격 명령시 상대에게 달려가는 딜레이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드디어 미름마을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