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uenblush.tistory.com/?page=2

어차피 글 3개 싸고 접은 블로그라 홍보지랄 하려는건 아닌데 블로그에서 보는게 읽긴 더 편할거임

갑자기 추억돋아서 가져와봄. 이미지 안떠서 그냥 지움. 어차피 의미도 없이 장식용으로 넣은거라 긁어오기도 귀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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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스크린샷.

ERS를 이용해서 적 개체를 공격하는 경로를 가이드받는 모습이다.

본 포스팅은 Tom Clancy's H.A.W.X.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에,
스포일러가 될 강력한 소지가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주인공은 데이비드 크렌쇼(David Crenshaw)란 인물이며, 크랜쇼는 미 공군의 HAWX(High Altitude Warfare Experimental squadron)(고고도 교전 실험 비행중대)의 리더입니다.

게임은 2014년 멕시코의 Ciudad Juarez 지역에서 비밀 직전을 수행하는 고스트 리콘에게 공중 지원을 해주면서 시작합니다.

이 임무가 끝남과 동시에 미 공군은 HAWX 프로그램을 중지시키고 크렌쇼는 곧 아르테미스 국제 안보(Artemis Global Security)라는 PMC(민간 군사 기업)에 채용되어, 이후 6년간 2021년까지 크렌쇼는 아르테미스와 그 의뢰인들을 위해 중요한 시설을 방어하거나, 반란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의 작전을 수행합니다.

아르테미스는 이후 브라질과의 고가의 방어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세계 최강의 PMC들중 하나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상된대로 라스 트리니다드(Las Trinidad)라고 불리는 남미의 반미 동맹이 브라질의 수도, 리오 데 자네이루를 침략하나, 크렌쇼와 그 비행대의 도움으로 아르테미스와 브라질군은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리오 데 자이네루에서의 전투가 끝난 후, 미국은 라스 트리니다드에 대한 군사적인 개입을 시작하고, 이에 따라 아르테미스는 이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주가 폭락 등의 경제난을 겪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아르테미스는 라스 트리니다드와 고가의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나, 마젤란 해협의 아르테미스 소속의 해군들은 자국을 공격하기 꺼려하였고, 크렌쇼와 그의 비행대는 아르테미스의 군사를 공격합니다.

이 전투가 끝나고, 미국은 크렌쇼와 B-52(폭격기) 비행대에게 케리비안에 있는 아르테미스의 사령부에 대한 보복 폭격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미국의 통신,첩보위성을 무력화시키고 미국 영토를 선제공격하여 다수의 도시와 군사 시설을 점령합니다.

이에 따라 미군과 HAWX는 워싱턴DC와 미 대통령을 보호하고, 크렌쇼와 그의 비행대는 시카고와 Norfolk(미국 버지니아 주 남동부의 항구도시)해군 기지에서 아르테미스를 공격하는 미군의 작전을 도우며, 일본과 NATO의 도움으로 아르테미스로부터 우위를 탈환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핵무기를 일부 훔쳐낸 아르테미스는 미국에게 24시간 내에 항복하지 않으면 미국의 주요 도시(Major Cities)들이 파괴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최후 통첩을 보냅니다.

이에 HAWX와 고스트 리콘은 대 미사일 방어 보호 체제를 재가동시키고, 아르테미스의 미사일 발사 시설의 탈환을 위한 공동 작전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탈환합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필사적으로 하나의 핵탄두를 빼내서 로스엔젤레스로 밀수입시켜 폭발을 준비시킵니다. 핵탄두가 로스엔젤레스에 있다는 정보만 가진 채, 로스엔젤레스 상공에서 핵무기를 찾아내기 위해 조기경보기를 호위하면서 아르테미스와 교전한 끝에, 핵탄두의 위치를 찾아내고, 격발에 1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핵탄두를 파괴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됩니다.

아르테미스와 미국이 일으킨 3일간의 전쟁은 4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발생시켰고, 이후 미국은 모든PMC를 무장해제 시킨 뒤 없애거나 소규모의 군수 보급 보조기업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몇주가 지난 후 크랜쇼는 아르테미스의 창립자와 그의 은신처를 파괴하는 비밀 작전을 맡게 됩니다.(에필로그 미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