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의복잡설01]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 1


안녕. 난 전문가는 아닌데 의복쪽에 좀 관심이 있는 덕후야. 요새 여유가 생기는 바람에 주말에 쿰척대다가 글이나 한번 써보려함.


의복이라고 얘기했는데, 즉 이 글의 주요 타겟은 "패션"은 아니야.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나 보다는, 옷이 왜 그렇게 만들어 졌는지에 관한 이야기나 맥락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해. 물론 기회가 되면 글 말미에 팁정도는 넣을 수 있겠다.


첫번째 글이라 뭘할까 하다가, 의복의 가장 큰 분류라고 할 수 있는 정장과 캐주얼, 그리고 그 사이라고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해 간략히 써보려고 해. 


뭐 정장이야 다들 알다시피 격식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입어야 하는 복장이고, 캐주얼은 일상복이잖아? 그리고 회사다니는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회사내에서는 보통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으라고 얘기하지. 일단 개념상으로는 격식-비격식 사이에서 적당히 입는거긴 한데, 뭐 여기도 공식이라면 공식같은게 있어. 그거에 대해서 얘기해볼게.


1. 정장


tumblr_njtubaORee1sbr4qeo1_1280.jpg

<출처: http://nellalilysky.tumblr.com/post/111098723337/kingsman-is-absolutely-amazing-real-gentlemen-vs>


일단 시작은 한동안 핫했던 영화였던 킹스맨의 두 등장인물로 해보자. 


왼쪽의 해리 하트(배우는 콜린 퍼스)가 입은건 연미복, 흔히 말하는 턱시도야. 엄밀하게 따지면 "야간"에 입는 "약식 예복"을 턱시도라고 하고, 정식으로 입는 예복은 이브닝 코트라고 따로 부르지. 뭐, 여기서는 그거까지는 따지지 말도록 하고. 


근데 흔히들 결혼식때 남자가 입는게 턱시도라고 생각하잖아? 그건 잘못된 방식이라고 하더라고. 저녁에 열리는 연회에 "약식"으로 입고 가는 의복이 턱시도인 만큼 주로 낮에 열리는 결혼식에 신랑이 입는 다는건 아무래도 정식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이상한 방식인 거지.


1.1 자켓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턱시도 자켓의 라펠(목부터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V존에 있는 깃)을 봐. 주변 자켓하고 색감이나 재질이 다르지? 보통 턱시도는 숄라펠(shawl lapel)이라고 해서 중간에 구분이 없이 곡선으로 쭉 내려가는 라펠을 사용하고, 자켓의 기본 원단과 다른 원단을 사용해. 원단으로는 사틴(satin)이나 그로그레인(grosgrain)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로그레인 쪽이 좀더 고가라고 함. 자켓의 기본 원단은 벨벳인 것 같고, 벨벳은 보통은 견직물(실크)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고급 원단이라고 할 수 있어. 


에그시의 경우 세로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더블 브레스티드-쓰리 버튼 자켓에 픽-라펠(peaked lapel)이야. 라펠을 보면 아래쪽 깃의 바깥쪽이 뾰족해서 위로 올라가 있잖아? 그걸 peak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더라고. 재질이야 당연히 울(wool)이겠고.


이 둘을 보면 규칙이 하나 보일거야. 단추를 하나씩만 잠궜지? 보통 정장을 입을 때는 움직일 때는 단추를 하나만 잠궈야 하는 규칙이 있어. 아 규칙 ㅈ까 난 모르겠고 다 채울거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그런 규칙이 있다고 얘기해주는 거야. 그리고 자리에 착석할 때는 단추를 푸는게 격식이야. 일어날 때는? 단추 하나를 잠그고, 앉을때는? 풀면돼. 쉽지? 단 아무 단추나 채우는게 아니고 더블 버튼일 경우 윗 단추를, 쓰리 버튼일 경우는 가운데 단추를 채우는게 원칙. (사진을 보라)


1.2 바지


바지쪽으로 가볼까? 보통 정장 바지를 트라우저(trouser)라고 부르지. 원래 남자의 정장은 기본 소재가 울(wool - 양모)이고, 여기서도 바지는 울인거 같다. 똑바로 섰을 경우 바지 끝이 발등을 살짝 덮지? 저게 보통 정석이야. 발목 위로 살짝 치는 요새의 트렌드는 정석이라고 보긴 힘들어. 이 부분은 우측의 에그시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걸 볼 수 있을거야. 


여기서 바지 핏에 대해 잠깐 얘기해볼까? 팁인데, 바지를 맵시있게 입고 싶다, 그리고 기성복을 사려고 한다 하면 테이퍼드 핏을 추천한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내려오면서 점점 통이 좁아지는 핏을 의미해. 우스꽝스럽게 슬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맵시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거야.


1.3 셔츠


다음은 셔츠를 보자. 셔츠는 크게 나누면 2종류, 패턴에 따라서는 보다 많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어. 가장 크게 나누자면 드레스 셔츠(dress shirt)와 캐주얼 셔츠(casual shirt)가 되지. 정장에는 드레스 셔츠, 캐주얼에는 캐주얼 셔츠, 쉽지? 둘 간의 차이는 확실한 패턴의 차이(요새는 모호하긴 하다만...)도 차이거니와 원단에 있어서도 좀 차이가 있어. 이건 나중에 좀 자세히 다루도록 하자.


드레스 셔츠를 고를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세가지야. 재질, 팔길이, 목둘레. 맞춤 셔츠일 경우에야 뭐 알아서 맞춰주겠지만, 기성복을 살때는 저 세개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염두에 두도록. 다 의미가 있는 것들이야.


셔츠의 기본 재질은 무조건 면(cotton)이 되어야 해. 특히 드레스 셔츠는 면 30수 이상의 부드러운 재질로 만드는게 보통이지. 여기서 잠깐, 면직물을 따질 때 20수 30수 하는거 본적있지? 이건 면 직물을 이루는 실의 굵기에서 비롯된 건데, 같은 목화솜 1파운드에서 뽑아낸 실의 길이를 바탕으로 정해져. 768.1m 정도되면 1수라고 하고, 여기의 배수로 해당 실의 수가 결정되는 거지. 즉, 숫자가 높을 수록 실이 가늘다라는 뜻이돼.


그렇다면 왜 드레스 셔츠는 높은 수의 면을 사용할까? 그 이유는 셔츠, 특히 드레스 셔츠는 속옷이기 때문이야.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옷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직물을 사용해야하고, 피부에 트러블이 없는 소재여야 하지. 그래서 높은 수를 쓰는 거고 면직물을 쓰는거야. 면은 식물성 소재이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아도 발생하는 트러블이 거의 없거든. 그렇기 때문에 보통 드레스 셔츠를 입게 되면 속이 비치는 불상사가 발생해. 하지만 정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아니면 드레스 셔츠에는 속에 이너 셔츠를 입지 않는게 정석이지. 애초에 셔츠의 목적이 몸에서 나오는 체액(땀, 기름)으로부터 자켓을 보호하는 것이기도 하고(반대의 경우도 성립). 


팔길이를 볼까? 위의 사진을 봐, 정확한 셔츠 팔길이를 보여주고 있어. 즉 셔츠의 소매는 손목을 덮는 수준이 되어야 해. 그리고 자켓의 팔 길이보다 조금더 길어야 하지. 대략 1인치 정도? 그 이유는 앞서 설명했다시피 자켓을 보호하기 위해서야. 자켓의 기본 소재가 울이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기름이나 땀을 흡수할 경우 좀이 슬기 마련이거든. 또, 예전에는 자켓 안감 같은 고려가 없었을 테니 피부에 바로 닿기에 좀 거칠었을 거야. 그렇기 때문에 셔츠는 자켓으로부터 몸을 완벽히 막을 수 있어야해. 사실 셔츠의 목깃도 그런 의도에서 존재하는 거고. 보는 것처럼 모든 디자인에는 "이유"가 있는데, 옷 장사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곳에서는 이런 맥락은 다 무시해버리고 잘팔리는 예쁜 디자인에만 신경을 쓰지. 난 그런건 별로 안좋아해.


목 둘레는 첫번째 단추를 채우고 나서도 편안한 정도가 되어야 해. 특히 드레스 셔츠는 기본적으로 타이를 하는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목부분이 캐주얼 셔츠에 비해 좀더 높을 거야. 


SH1049008_S.jpg

사진은 turnbull and asser의 블루 스트라이프. turnbull and asser는 역대 제임스 본드의 셔츠 및 찰스 왕세자의 셔츠를 주문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해. 근데 잘 보면 목 부분이 조금 높잖아? 저게 다 넥타이를 하기 위한 거야. 드레스 셔츠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지. 아무튼 기본적인 착장이 넥타이를 하는 것인 만큼, 단추를 모두 잠궈도 편안할 만큼의 목둘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지사겠지?


드레스 셔츠는 흰색, 연한 파란색, 그리고 연한 분홍색이 기본이야. 물론 사진에서처럼 스트라이프도 들어가기도 하고, 클레릭 스타일이라고 해서 목부분에만 스트라이프가 없기도 하고, 좀더 캐주얼하게는 체크도 들어가기는 하는데, 색은 크게 변하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드레스 셔츠를 사야겠다 싶을때는 흰색/연한 파란색/연한 분홍색에서 골라. 난 셔츠가 많다 싶으면, 뭐 다른 걸 사도 괜찮겠지. 하지만 역시 남자는 흰 셔츠를 입었을 때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해.


사실 저 목깃의 형태만해도 꽤 많아서 할 얘기가 많기는 하다. 이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써보도록 하고. 넘어가자.


1.4 구두


구두는 영어로 dress shoes라고 해. 소가죽이 기본이고, 말 엉덩이 가죽으로도 만들기도 하더라. 구두도 사실 종류가 무진장 많아서 여기서 다 다룰수는 없어. 간단하게 분류만 해보자.


끈과 레이스를 기준으로 나눠 보자면 옥스포드, 더비, 몽크, 그리고 로퍼로 나눌 수 있겠다. 일단 끈으로 묶는 건 옥스포드와 더비 슈즈. 차이를 알아볼까?


derbyvsoxford2.png


사진에서 표시된 부분이 바로 두 구두의 차이야. 저기를 레이스라고 하는데, 저기가 안보이도록 꽉 닫혀있으면 옥스포드(oxford) 오픈되어있을 경우를 더비(derby)라고 하는 거지. 옥스포드의 유래는 물론 옥스포드 대학생들이 신고다니는 단정한 구두라는 데서 기인한건데, 더비는 사실 잘 모르겠다.


몽크 슈즈는 수도사들이 신는 구두에서 비롯되었어. 다음 사진을 봐.


classic-monk-slip-on-573-p[ekm]492x328[ekm].jpg


수도사들이 신는 구두치고는 좀 화려해보이지? 이거야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거라서 그렇고, 그냥 발등을 덮는 식이었을 거야. 사진은 싱글-스트랩 몽크 슈즈이고, 더블 스트랩이라고 해서 저 벨트 같은 부분이 두 개인 것도 있어. 생각보다 섹시하기 때문에, 혹시 일반적인 구두 말고 파티같은데 참석할 때 신을 구두를 산다면 몽크 슈즈를 사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일 거야. 


또, 사진을 보면 구두 밑창(outsole)에 실밥이 보이지? 그리고 뭔가 미끄럼 방지용의 주름 같은 것도 없어보이지? 원래 구두는 밑창도 가죽으로 만드는게 원칙이야. (굽은 제외) 이를 홍창(leather-sole)이라고 하는데, 요새는 비싼 구두에만 홍창을 사용하지. 가죽으로 밑창을 만들경우 저렇게 직접 꿰메서 중창(in-sole)과 밑창을 고정하는거야. 요새는 그 사이에 코르크를 삽입하고 꿰메는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법을 고급 구두에 많이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코르크가 착용자의 걸음습관에 맞춰서 조정되기 때문에 신을수록 발에 더 잘 맞게 된다더군. 우리나라에서 굿이어 웰트를 사용하는 구두 브랜드는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리갈 라인이 유일한 것으로 알 고 있다. (또 있을 경우 제보좀.)


로퍼의 경우 이중 가장 캐주얼한 구두라고 볼 수 있어. 사진을 보도록 하자.


rancourt-suede-penny-loafer.jpg


이렇게 생긴 신발은 자주 봤지? 보통 끈이 없는 구두를 로퍼라고 불러. 엄밀히 따지자면 끈을 묶지 않아도 되는 구두기는 하지만. 사진은 스웨이드 재질의 페니 로퍼(penny loafer)야. 페니 로퍼는 저 발등에 있는 앞 막음에 있는 틈있지? 저기에 1페니를 끼워서 신고 다니는 형태에서 유래했어. 페니 동전을 끼우는 이유는 행운을 불러주기 때문이라나? 뭐 아무튼, 다른 구두에 비해 신고 벗기도 편하기 때문에 가장 캐주얼한 신발이라고 할 수 있지. 사실 로퍼 종류만 해도 얘기할게 너무 많다. 나중에 신발에 대해서 얘기할 때가 있으면 그때 할게.


이외에도 구두의 광에 따라서 페이턴트(patent) 슈즈 - 흔히 에나멜 구두로 알 고 있는 그것 -, 라는 것도 있긴 해. 페이턴트 슈즈는 보통 연미복(이브닝 코트)을 입을 때 신는데, 반짝 거리도록 코팅을 함으로써 같이 춤을 추는 아가씨가 내 구두를 밟더라도 광이 죽지 않는 효용이 있는 구두야. 


가죽의 종류에 따라서 관리방법이 나뉘기도 해. 이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자.


1.5 넥타이


다시 킹스맨 사진으로 돌아가자. 왼쪽의 해리하트가 한 마치 서빙하는 사람이 할 거 같은 넥타이는 버터플라이 넥타이 혹은 보 타이(bow-tie)라고 해. 연미복을 입을 때는 보 타이가 기본이고, 이브닝 코트일 경우는 흰색, 턱시도일 경우는 검은 계통을 주로 하더라고. 오른쪽의 에그시가 한 넥타이는 그냥 일반적인 넥타이야. 넥타이 소재도 꽤 다양한데, 울이나 면, 캐주얼하게는 샴브레이나 린넨도 사용해. 그리고 저런 표준형의 넥타이는 매는법이 굉장히 다양해. 영국 신사라서 윈저 노트를 한거 같긴 하지만. 


1.6 악세서리


남자의 악세서리는 크게 보면 다섯가지라고 할 수 있지. 시계, 벨트, 넥타이 핀, 행커치프, 커프스 버튼. 시계랑 벨트, 넥타이 핀은 넘어가도록 하자.


행커치프(handkerchief)는 다른 별명으로는 포켓 스퀘어라고도 불러. 자켓 왼쪽 주머니에 넣는 손수건을 말하는데, 밋밋할 수 있는 자켓의 외관에 포인트 역할을 하지. 하지만 정장을 입을때는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하는게 좋아. 정장은 파격이 아니고 격식을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 입는 옷이니까.


커프스 버튼은 (정식으로는 cufflinks) 원래는 셔츠의 단추 대신에 하는 잠금장치를 말해. 그래서 링크라고 부르는 거라고 추측하고 있고. 다음 사진을 보자.


pierce-brosnan-550x329.png


좆간지 피어스 브로스넌 형님의 커프스 버튼 착용 샷이다. 보통 소매의 저 부분은 셔츠를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일반적인 기성품들은 한쪽에는 단추를 달고 다른쪽에는 홈을 둬서 채울 수 있도록 했을 거야. 하지만 맞춤 셔츠의 경우 (또한 몇몇 기성품의 경우) 저 부분에 둘다 홈만 있는 경우가 있어. 그때 저런식으로 두 소맷단을 겹치고 커프스 버튼으로 잠궈주는 거야. 


Bentley-Car-Sign-Shape-Cufflinks-Hot-cuff-link-1206.jpg


찾아보니 이런 것도 있더라... 누가 하고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의외로 이런거 쓰는게 힘들구나. 블로거들은 참 대단해


너무 길어져서 비즈니스 캐주얼은 다음편에서 다뤄야 겠다. 끝내기전에 가장 훌륭한 레퍼런스라고 할 수 있는 시발 좆 간지숀 코너리 경의 제임스 본드를 봐. 아마 이쪽이 너희들이 아는 더 일반적인 형태의 정장일거야. 이쪽이 킹스맨보다 좀더 클래식에 가깝고, 요새 나오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보다 더 격식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



james_bond_two-piece.jpeg


투피스에 놋치드 라펠. 그레이 글렌 체크 원단인듯.


goldfinger-james-bond-gq-27apr15-rex_b_813x494.jpg


회색 놋치드 라펠 쓰리 피스 정장.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틀린 내용도 있을 수 있을거야. 마음껏 지적 바라!


그럼 여기까지-

7개의 댓글

2015.08.30
완성은....뭐다..?
0
@uruta
인간됨됨이
0
2015.08.30
정장은 얼굴보다 어깨가 진짜 중요한거같다 으
0
잘읽었다
0
2015.08.31
옛날 공공칠 보면 진짜 숀코너리 성님의 정정간지를 느낄수있지
0
2015.09.02
헤헤 뭔 소리람(런닝과 추리닝을 긁으며)
0
2015.09.05
잘읽었다 개추주고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1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6 3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1 3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8 FishAndMaps 14 6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0 Mtrap 6 4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6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7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0 Mtrap 12 7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8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7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8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6 일 전
1239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8 일 전
12397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9 일 전
12396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4 LinkedList 10 9 일 전
1239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2 일 전
12394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13 일 전
12393 [유머] 웃는 자에게 복이 오는 삶 10 한그르데아이사쯔 8 13 일 전
12392 [기타 지식] 모던 클래식의 현재를 제시한 칵테일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4 지나가는김개붕 2 14 일 전
1239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그그그그 5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