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기타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세계적인 락밴드들의 노래도 쳐보기도하고 통기타로 핑거스타일을 연주해보기도 하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재즈를 해보지 않을래?
뭐든지 무언가를 하려면 흥미가 생겨야 할수 있잖아? 그래서 재즈기타의 역사를 써보려고해.
나보다 재즈를 많이아는사람도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써볼게.
우선 1900년대 초반에는 빅밴드 형식의 재즈가 유행했어
바로 이런 음악이지
이런 스타일에서 기타가 하는역할은 사실 잘 드러나지 않았어.
왜냐면 솔로플레이를 하지도않았고 워낙에 통이큰 콘트라나 브라스들이 빵빵거리기때문에 앰프나 픽업달린기타가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이기때문이지
그러면 기타는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바로 4음표로 코드컴핑을 펼쳐주는거야. 리듬악기의 역할을 하는거지
이런 플레이로 유명한 재즈기타리스트가 있어
Freddie Green 프레디그린이라는 사람인데 이사람이 Count Basie 라는 사람과 빅밴드를 할때 솔로플레이를 하고싶어도 워낙에 역할이 커서
이사람이 솔로를 할때 리듬을 받쳐줄 사람이 없다고 솔로를 절대 시키지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러다가 기타도 점점 발전하고 솔로잉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사람이
Charlie Christian 찰리 크리스천 이야.
이 뒷 세대의 재즈기타리스트들은 기본적으로 이사람의 음악을 듣고 음악성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여기서 잠깐 미국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볼까해.
왜냐면 이당시 프랑스에서 굉장히 재즈역사에 중요한 인물이 활동하기 시작하거든
바로 Django Reinhardt 장고 레인하트 라는 사람이지
벨기에사람이지만 활동은 프랑스에서 했고 이사람의 특징은 왼손가락에 장애가있다는거야
손가락 2개가 움직이지않지만 끈임없는 재활과 연습으로 오히려 자기만의 독특한 느낌을 내면서 집시재즈의 아버지로 우뚝 서지
이런스타일의 재즈를 집시재즈라고해
드럼 베이스 브라스 피아노 기타 등의 구성이 아닌 기타 베이스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되는 특이한 음악인데 생각보다 익숙하지?
생각보다 짧게 썼지만 다음세대까지쓰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이쯤에서 짜를게
종일
내가 알기로 빅밴드 형식의 재즈는 스윙에라- 1940년대에 가장 핫했다고 알고 있음. 심지어 네가 링크 가져온 곡도 1941년도.
1900년대 초기엔 뭐 이제 막 재즈가 시작할 때라-("재즈"의 요소를 모두 갖고 있지는 않은데 초기형태라 할 만한 음악) 랙타임같이 재즈는 아닌데 클래식도 아닌 모양의 음악이 대세였지.
리금옥
아가페에대한 고찰
닭꼬치마이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