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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주의) 흔한 예술품 경매장의 낙찰물품...

Screenshot_2015-04-02-01-12-59.png : (덕주의) 흔한 예술품 경매장의 낙찰물품...

참고로 크리스티 경매라고 영국에서 유명한 예술품 경매임

예술의 세계는 알수없어!

한화로 1억3천 정도에 낙찰


참고로 1969년은 작가생년

작품은 11년꺼인듯

85개의 댓글

@오뚜기야채스프
오타쿠문화를 진짜 예술이라는 고급문화로 만든 사람이네...
크리스티 경매같은 메이저경매에 그것도 부유층상대로 확실히 어필하고있네... 오타쿠문화도 예술적인 문화라고

편견많은 문화를가지고 저리만들었다는게 정말 대단한듯
아 편견엄청나게 나빠진건 그래도 근 10년정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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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야채스프
확실한건 서브컬쳐라 불리는 서민문화를 가지고 전세계적 부유층 상대로 어필한게 진짜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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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짓기어렵다
확실한 메시지가 있고 그게 어필이 되고 그 노력을 꾸준히 해왔거나, 어떤 패러다임의 시발점, 혹은 전환의 중심에 있다거나 하는 경우면 인정을 받을 수 밖에. 물론 그것들을 볼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지만.
우리같은 애들이야 그냥 오타쿠새키 피규어 존나 크게 만들었더니 오억이네 그것 밖에 못본다는거지. 하지만 그걸 볼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주제와 방법은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 그저 그 자체의, 깊이 숨어있는 가치를 더 볼 줄 아는건가봐.
일전에 이우환이라는 작가가 넓은 붓으로 죽 그은게 10억이 넘어서 사람들이 나도 하겠다 나도 하겠다 그런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런 작품들의 금액으로의 가치는 그 작가의 이전의 행적, 삶 전체를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가격이 나온다고 봐야해. 마.. 바.. 뭔 뉴먼의 480억짜리 선 하나의 가치는 그런 추상적인 뭐랄가 그.. 그런 유형들의 탄생의 중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작품으로의 인정을 받은거지. 물론 또 들여다보면 작가의 철학과 작가가 왜 그런 철학을 갖게 되었는지 그 철학이 어떻게 이 그림을 만든건지의 과정, 색조합 과정 선 긋는 과정 그런것 하나까지도 다 하나로 녹아있느냐를 보는거야. 1930~40년대 이후의 작품들은 풍경화나 인물화 같은 보는것들에서만 벗어나서 생각까지 해야하고 심지어는 느끼기까지 하게만드는 작품들이 많아져서 어우 어려웁지만 어떻게보면 어..이런것들은 뭐랄까 방법은 더 간단해졌는데 메시지는 더 강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런걸 많이 알 수 있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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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야채스프
이 작가의경운 노골적으로 표현하면서 문화의 귀천은없다! 편견을 가지지말라는 특유의 철학적 메세지가 인정받은거겠지??

작품중에 160억에 거래된것도 있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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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짓기어렵다
팝아트의 경우에는 원색적으로 외설적으로 혹은 대형화 시켜서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전에도 있었겠지만 특히 2000년도 들어서 또 많이 달라진건 있는것 같아. 뭐랄까 좀 더 극대화? 자극적? 여튼 이런 작가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메시지를 알리기위해서 인터뷰도 열심히 해주고 자체적으로 영상물을 만든다거나 방송에 나온다거나 등 등의 방법으로 열심히 어필을 하고 있으니까 궁금한 작가가 있으면 검색만 해도 이 사람의 생각의 뭔지 금방 알 수 있어. 물론 구글로다가 영어로 검색해서 영문으로 읽어야 하는게 대부분이기는 해.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냐 지지배 그.. 어.. 고양이 어깨에 얹고 다니는 지지배도 같은 맥락인거야 자신의 작품이 자신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기 자체가 자기의 작품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뭐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냥 미친년으로 보고 있지는 않거든. 충동적으로 그렇게 찌찌 반 정도 드러내고 돈벌려고 속옷바람으로 화보찍고 하는거라기 보다는 뭔가 어떤 계산이 있기 때문에 그런걸 하고 있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하는거야. 어쨋든 작품활동보다는 퍼포먼스활동이 더 많은 사람이라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방송에서 또 뭐 하면 이노무 지지배가 이번엔 또 뭘 할려고 저러는거지 하고 좀 더 유심히 보게 되기는 해.
알고싶어하면 알고싶어 할수록 어려운게 팝아트니 뭐 추상화니 하는거라서 어렵기도 재밌기도한데 어차피 예술이라는게 보는사람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해석이 되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 철학, 호감, 관점이 있다면 좀 더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게 또 미술이 아닌가 싶어. 보이는게 다는 아니라는게 중요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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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오뚜기야채스프
아...무라카미 타카시구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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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켄트지
저거 그린 사람이 무라카미 타카시는 아니고 ㅋ;; 댓글 단 사람은 이런식으로 오타쿠 문화를 예술품으로 향상시킨 대표적인 작가이름을 이야기한거고.
저기 있는데로 구글 검색하니깐 필명을 "MR."라고 쓰는 사람이네. 무라카미 다카시처럼 오타쿠스타일로 예술작품 계속 만드는 듯. 작품들 보니깐 전시회나 그런 것들 꾀 많이했네. 우리는 모르지만 작품활동 많이해서 이쪽 세계에선 좀 알려진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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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GentleM
아...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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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대단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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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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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뭐...... 이것도 팝아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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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씨발덕후새끼들 일본가서 방사능피폭당해 뒤져라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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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주째 금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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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주째 금욕
어 너나 피폭 ~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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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그니까 덕스러운게 예술로 인정이 보통 안되는데 그런 패러다임을 깨려고 해서 비싸다 이거야? 소변기 전시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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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드립
대중문화가 보통 상업적으로 발달하잖아
그 대중문화(이 작가의 경운 덕문화)를 주제로 문화엔 귀천은없다를 주장하고 그 대중문화도 예술이다 라고 인정받은사람

문화가 예술로 인정이안됬다기보단
안됬던걸 인정받게한 사람꺼라 더더욱 비싼거

덕분에 타카시 수준은 못되더라도 고가에 거래되는 덕문화 상품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음 (알기로 타카시 작가 최고가 상품이 160억)

윗게이 말듣고 궁금해서 별도로 찾아봤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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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진짜 1969년도에 만든거면 보통 대단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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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판토마
69년생이라고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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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blackfox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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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판토마
나도 그생각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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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내생각엔 돈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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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해요
이경매는 돈세탁용이아니라 1760년대부터 있던 예술품 애호가들 경매입니다...(이작가 160억짜리 작품도 있었을정도로 인정받는 작가)
애초부터 이 경매나올려면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물품밖에 못나옴 면밀히 전문가들이 검증한 작품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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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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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잔인해.. 여아 목이 잘려있고, 동물들도 마찮가지... 저 피가 보이지 않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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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아트적인게 맞다 점찍고 몇억 부르는거보다 훨씬더 나음
링크해준것들보니 기본적으로 색감이 이쁘다 부각되는게 확실하면서 전체적으로 눈에띄어서 시선이 빠지는 맛이있네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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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돈 내고 지가 원하는 거 사겠다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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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작가네ㅋㅋㅋ 애니풍 그림으로 경매 드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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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럼 픽시브에 올라온 순위권 그림들은 전부 1억ㅇ ㅣ상호가하는 대단한 작품들이구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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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OS
타카시외에도 덕문화상품 경매에서 고가에 거래되는경우가 실제로 있음(수천때까진 많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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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도작인가해서 와 대단 앞서간다!했는데 11년전이라해서 뭐이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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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미술품이 비싼 게 있는 이유가
기존의 틀이나 법칙을 파괴하고 새로운 장르를 시작한
작품을 의의를 높게 사서 그만한 가치를 줘서 비쌈.
괜히 비싼게 아님. 또한 그리기 어려울수록 비쌈.
그 외에 비싼건 왜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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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후하후하
가치는 그냥 사고싶은새끼들 마음대로지
도화지에 색칠된 사각형 몇개 있는게 억대를 호가하는경우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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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니들이 이해가 안간다거나 모른다고 해서 돈지랄이라고 폄하하는건

니들 무식을 들어내는 행위밖에는 안된다

작가는 무라카미 다카시라고 아얘 그쪽세계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세계구급 팝아트작가임

얼마전에 퍼렐 윌리엄스랑 콜라보로 뮤직비디오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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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육
아무래도 사람 인식차이인거같음
게임도 지금 한국에서 좀 어르신들은 나쁘게보는데
젊은사람들은 좋게보는듯이

둘이 같은결과를보고 판단하는것도 다르고
이런 오타쿠문화가 2007년 하루히라는 작품을 기준으로 저예산 뽕빨이 양산되서 인식이 1차적으로 꼴아박고
요즘 덕후들 하는짓이 좀 괴상하잖아 것때매 2차적으로 인식 꼴아박으면거 저리생각되는거같음

문화가문제인것보다 괴상한 사람이 문제인건데
그 괴상한 결과만보고 일반화시켜서 판단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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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짓기어렵다
예술쪽으로만 봐도 점 같은 작품도 일반인들은 가치를 낮게평가하는데...
높게평가하고 구매하는 사람들은 그 작가의 사상, 작품의 의미같은걸 보고 높게사는거잖아
사람의 가치관 그리고 인식같은게 무서운거니, 보통은 저런반응이 정상적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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