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모욕감을 줬쪙!

당연
펩시 해리어 전투기 사건도 결국 펩시는 무죄였음

그게 뭔사건?

1990년대쯤에 펩시콜라에서 이벤트를 했었음
1. 펩시 1박스(24통)을 10포인트로 환산한다.
2. 75포인트를 모으면 티셔츠를, 175포인트를 모으면 셰이드[1]를, 1450포인트를 모으면 가죽재킷을 준다.
3. 포인트가 부족하더라도, 15 펩시 포인트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모자라는 점수는 1점당 10센트로 환산해서 현금으로 지불해도 좋다

이 때 700만포인트=해리어 전투기 였음
물론 죄다 이벤트성 립서비스라고 생각했으나 존 레너드라는 한 대학생이 머리를 굴려 700만 포인트=70만 달러인데 당시 해리어 전투기는
3천 3백만 달러임
그 대학생은 즉시 변호사를 선임하고 약 70만 달러짜리 수표를 펩시측에 보내 전투기 내놓으라고 함.
물론 펩시는 농담인줄 알고 같이 보냈었던 15포인트에 해당하는 콜라 3상자를 보냈고 레너드는 변호사를 통해 정식으로 내놓으라고 요구
당근 펩시는 못준다고 버티자 레너드는 고소함.
법원은 사기죄의 혐의는 있으나 상식적으로 그런것을 줄 것이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펩시측이 전투기 안줘도 된다고 판결
그 후 펩시는 해리어 전투기를 교환하는데 드는 포인트를 7억(해리어 전투기 두대값)으로 올림
끗.(참고로 존 레너드도 투자 비용만큼의 이득은 봤다고 함.)

그건 국가기물관련 무죄판결아니냐?

ㄴㄴ 전투기의 경우 최신예전투기만 아니면(세계2차대전당시 전투기같은거)무기관련기능만 빼면 개인이 굴려도 무관함

90년대 중반이면 해리어 한창 현역일때 아니에양?

F16 이전까지는 무기만 전부 떼면 굴려도 상관없었다고함
F16도 이란에선가 중고 사다가 무기화해서 그때부터 전투기같은것들은 모두 엄격히 관리됨

이런걸로 고소가 됨? ㅋㅋㅋ
만우절 이벤트 한번 했다고 고소 먹일 기세;;

실제로 저렇게 투자 받으면 안좋을게 뭐있어 영입지출, 연봉 상한선 전부 올라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