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돈이 빠져나가면 외환보유고가 없다는 말이라서 달라가 빠져나간다는거임. 달러가 없으면 기축통화가 아닌 국가에서는 신용도에 영향을 미침. 부동산은 네가 말한게 맞음. 이자율이 크지.

또 미국 금리 상승은 한국돈뿐만 아니라 한국에 투자된 외국인 자금들도 같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에 한국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들었다.

국가간 금리 인상 게임에서 핵심은 채권(특히 국공채).
이자율(니 질문에선 금리)은 위험과 반비례한다(이건 알지?).
우리의 원화는 미국의 달러화보다 위험한 자산이다(우리나라가 특별히 병신이라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 기축화폐인 달러 앞엔 모두가 위험자산)

자 이제 정리해보자.
안전 자산(달러)의 금리가 오른다
-> 국제 레벨에서 노는 투자자 : 어라? 미국 국채 사야지!(한국 국채를 팔고 미국 국채를 구입함)
-> 한국 : 아 우리 국채가 안 팔리네 금리 올려야겠다 ㅠㅠ
-> 금리인상 ㅋ
-> 각종 자금 조달 비용(=대출이자) 상승
-> 투자 감소, 부동산에 찬물. 이건 왜냐면
(1) 대출(변동금리) 낀 집주인들 : 아 이자 오르네 못 버티겠다 집 팔자..
(2) 대출 받아서 집 사려는 사람 : 아 이자 오르네 집 안 살래 걍 살자..

단, 전세는 잘 모르겠다. 전세는 훨씬 복잡한 영역이라..

1.미국금리상승 --> 한국 금리상승

미국 금리가 상승한다는건 상대적으로 미국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거
이로서 한국의 자본이 왜 빠져나가는지는 이해가 가는지 모르겠다?
몰겠음 추가로 다시물어보고

일차적으로 제일 흐름이 빠르면서도 (느리다면 느린) 주식시장에 대입해서 자본이 빠져나가면 안좋은건
한국에 들어와있던 시장자금들이 다 빠져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점에 있을거야
(물론 미국증시도 폭락하겠지 미국 입장에선 금리 하락을 통해 경기 부양을 시켜왔기 때문에 미국의 성장 불확실성도 커질수 있으니 이러면 한국은 또 더큰 폭탄을 안게 되는거다.)

2. 한국 금리상승--> 한국 부동산시장 침체

가장 단순하게보면 가게 부채가 지금 핵폭탄급이라고 하는 말을 들어봤을텐데
이해하기 쉽도록
현재 총 가계부채가 100억이라 치고, 모두 은행에 4%대에 빌렸다고 치면
기존엔 매년 4억의 이자를 갚아야 했지만
만약 0.5%의 금리가 상승된다고 쳤을땐 4.5억 즉 5000만원의 추가 이자를 갚아야 될 거야.
현재 가계당 1억 정도 부채가 있다고 치면 매년 400만원내다가 450만원내야되는거지.
요즘 담보대출 한도랑 이런거 잘안봐서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집값의 50%는 대출이고 집값이 3억쯤 한다고치면
모든 사람들이 1.5억정도의 대출을 쥐고 있고 이자비용만으로도 매년 75만원 정도가 증가하게되는거야

특히 이걸 더이상 갚을 역량이 없는 사람들이 처음에 자기집을 던져대기 시작할거다 아마.
그러면 집값 떨어지기 시작할거고, 대출이 많으면 많은 사람들일수록 그리고 실거주보다 투자목적의 소유자라면 초조해하며 집을 또 던지기 시작할거다. (그래서 지금 가계부채가 위험하다는거지.) 암튼 그래서 부동산 시장이 다 죽어날꺼다 아마.
연준에서 당장은 또 안올리겠다고 했으나 모르지 뭐 아무도.
참고로 미국의 제로금리는 6년째인거로 안다. 매분기마다 이젠 올린다 이젠 올릴지도 모른다 하는 공포감은 항상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