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딱 그렇게 말하더라
왜 이제야 말하냐고 물어보니까 위 처럼 말하고
니가 그렇게 해줘서 나는 니가 정말 좋았다고

너가 아직 어려서 이해가 잘 안되는듯 ㅎ
씀씀이가 커지는건 어쩌면 당연한거임

간단하게 예를 들어줄게

내가 아는사람이야기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나왔는데 얘네집이 돈이 적당히 많아

부모님명의로 되어있는 물려받은재산이 20억쯤되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시지만 아버지는 자식이 초등학교때 이미 연봉이 1억이 넘으셨고

고등학교때는 1억후반, 대학생때는 연봉2억에 인센티브 3%를 가져오시지. 연 200만달러만 거래해도 6천이넘어.

총연봉에 기타자산까지 합하면 이 연수입이 세전 3억이 넘어.

당연히 회사에서 기사라든가 학비라든가 차라든가 다제공하지. 연 3200이상 사용해야하는 백화점 회원이기도해.

즉 부모님의 씀씀이가 결코 검박하진 않았다는거지.


서론이 길었는데 이런애도 중고등학교때는 소탈하고 한달용돈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는 40만원으로 생활했어.

대학교 갔다고해서 늘어난것도 아닌 50~70정도 받고 살았지 충분히 소탈하지 않냐?

그런데 이런사람도 자기가 돈벌고 일하고 남에게 받는돈이 아닌 자기가 버는돈이 생기니까

갑자기 확 바뀌더라. 씀씀이가 아예 달라져 월 50이면 충분하던 돈이 월 200을써도 모잘라ㅋㅋ 그렇게 변하는거지.

사람은 모른다 갑자기 확바뀜

뒤늦게 댓글 봤는데.. 이해가 팍팍 되네.. 오..ㄳㄳ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