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위키발 불확실하거나 정확도 낮은 설정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믿지 말고 재미로만 보세요>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새벽

만약 내게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핫산!

하다 소개 존나 단단한 갑각종을!

왈도체 어려워서 왈도체로는 못쓰겠다

이번에 소개할 몬스터종은 투표에서 어룡종을 발라버린 강려크한 육질을 자랑하는 갑각종들인데 

말 그대로 외골격만 있어서 몬헌 무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절단'계 무기에 강한 대신 갑각째로 박살내버리거나 갑각 내부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요런 해머나

존나 안어울리지만 이런 수렵피리같은 타격계 무기로 갈기는게 데미지도 잘 들어가고 덤으로 스턴도 넣어줄 수 있음, 심지어 자자미는 타격 아니면 부파가 안됨...

게를 모티브로 한 놈들이 많은 만큼 공격력보다는 방어력에 중점을 둔 몬스터 계열이라고하는데 지랄 존나아픔

게답게 땅파고들기나 게걸음 후 후려갈기기, 집게어택 같은 패턴이 많은데 의외로 다리힘이 존나 좋아서

고공점프로 천장에 붙어버리거나 바디프레스를 날리기도 함.

그리고 얘네들은 무척추동물이라서 때리면 빨간 피가 아니라 회색빛 피가 나옴. 근데 구리 들어간 피는 투명하던가 녹색계열인 걸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갑각종이 인기가 많아서 좀 놀랬음...

투표 참여자수 보니까 더럽게 많더만 댓글도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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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해(盾蟹) 야오자미, 다이묘자자미

(게새끼 시발)

야오자미

밀림이나 습지대에서 사는 다이묘자자미의 유체 버전인데

소형 몬스터 중에서는 방어력이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유체라 미성숙하기 때문에 생활의 대부분은 모래 속에서 이루어짐.

잡식성이라 평소에는 이끼, 벌레, 물고기, 시체 등등 닥치는 대로 퍼먹고 살지만 육식도 즐겨서 모래속에서 튀어나온 다음

다리를 공격해 힘줄을 끊어서 무력화한 다음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함. 인성수준 ㅉㅉ

소라게와 비슷한 몸 구조라서 배때지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조개 껍질이나 큰 뼈로 배를 숨기고 있고 성체가 되면 각룡종 두개골로 집을 바꿈.

내장이 존나 맛있어서 고가에 팔린다고 함.

게임 내에서는 평범한 잡몹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거너에게는 희대의 씨발새끼중 하나로 

화사장력 키던가 스코프로 몹 조준하고있으면 뒤에서 샤샷ㅅ샷샤샤샷샤샥 소리와 함께 게걸음으로 뛰어와서 집게발로 뒤통수를 때려서 경직을 먹이고 조준을 풀어버림.

물론 보스몹의 돌진은 약속된 패턴

심지어 땅속에 숨어있기까지 하기 때문에 가끔 이새끼들 확인못하고 보스랑 싸우다가 뒤에서 샤샤샷샷ㅅ샤샤샥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한다.

검사에게도 거너만큼은 아니지만 극혐몹인데 보스몹 몰래 숫돌갈던가 고기먹을때 뒤에서 샤샷샷ㅅ샤샤샥

기어오는 모습도 벌레에 면역 없는 사람들한테는 존나 무섭다... 심지어 게걸음으로 헌터 주위에서 강강수월래도 해서 느린 무기는 더더욱 빡침

횡베기짱짱베기

다이묘자자미

(이쿠!)

위에 설명한 야오자미가 다 자라면 다이묘자자미가 되는데 방패게라는 이명답게 집게가 크게 발달해 있고 저 집게를 이용해서 몸을 지켜내.

몸이 커진 만큼 집도 바뀌어서 각룡 모노블로스의 두개골을 지고 다니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모노블로스 두개골만 써먹는다고 함.

'방패' 답게 그렇게 공격적인 성격은 아니라서 평소에는 해변가 모래 속에서 쉬거나 유기물을 주워먹지만 

인간도 주워먹으니까 게임에서 선빵을 안친다거나 그런건 없다.

저 넓적한 발톱은 몸을 지키는 역할 이외에도 땅을 고속으로 파고들어갈 수 있게 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평소에 배고프지 않다면 소형몹 정도는 무시하지만 일단 외적으로 판단하기 시작하면 복서처럼 큰 집게발로 후려갈기거나

각룡 두개골의 뿔을 이용해서 땅속으로 파고들어간 다음 아래에서 후장을 따버리는 전법이 주 전법이다.

이외에도 펭도리마냥 거품광선도 쏠 수 있음.

짤에도 드러나지만 다리힘이 엄청나게 강해서 고공점프한 다음 육중한 무게로 상대를 찍어눌러 버릴 수도 있어.

또 위기를 느끼면 저 집게발을 이용해서 몸을 감싸는데 

이 상태에서는 단단한 광석 중 하나인 마카라이트 무기로도 상처를 낼 수 없어.

대신 저 집게가 눈을 가리고 등껍질 내부를 폐쇄하게 되기 때문에 강력한 음파를 발생시키면 내부에서 소리가 반사, 증폭되면서 스턴 효과를 준다고 함

등껍질을 쪼개서 얻을 수 있는 내장은 여전히 비싸게 팔리지만 가끔 등껍질 내부로 침입한 불순물이 면역 반응에 의해서 코팅되면서

예쁜 진주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걸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헌터들도 존재한다고 한당.

원종과는 다른 먹이를 먹고 자라 색깔이 변이하고 디아브로스의 두개골을 집으로 삼는 아종이 존재하는데 

원종보다 공격적인 성격이고 원종보다 브레스를 날리는 능력이 발달해 있다고 함.

게임 내에서는 덩치 자체는 중하위권이지만 횡으로 넓은 몸집이라서 공격범위가 넓고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의외로 어렵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패턴은 대략 앞이나 옆으로 집게 후리기, 등껍질 돌진, 거품광선, 방어태세 정도인데

얘가 무서운 이유는 땅속에서 저 등껍질 뿔로 찔러대는 지중공격 패턴이 있어서 그래.

한번만 찌르고 바로 나오거나 다섯번 찌르고 나오는데 이게 나를 안노려도 뜬금없이 다리사이에서 튀어나올 수 있는 만큼

초보들이 제일 많이 죽어나가는 패턴 중 하나. 다리에 기모으고 점프 내려찍기 패턴은 선딜이 길어서 웬만하면 안 맞지만

난무하던 쌍검은 머리가 터진다.

분노하면 스님만난 개독아지매마냥 입가에 게거품을 물고 미쳐날뛰는데 포획 가능해지면 게거품이 시커매지니까 포획하기 쉬운 몹이야.

부위파괴는 타격으로만 가능하고 집게와 등껍질이 파괴 가능 부위.

조룡종 얀쿡, 비룡종 푸르푸르와 함께 하위본부 3대장중 하나인데

일단 육질이 단단해서 칼쟁이들은 헤메기 쉽고 의외로 빠른 스피드와 공격력 때문에 얘 하나를 못잡아서 몬헌 접는 사람들도 있음.

특히 몬헌 프론티어 유저였다면 이새끼를 잡는게 공식 수렵시험이기때문에 수없이 후장을 따여봤을 것이다.

방어구는 방어력도 좋고 스킬셋도 괜찮은 편이라서 배틀셋과 함께 하위 존엄셋 중 하나임.

2. 겸해(鎌蟹)가미자미,쇼군기자미

가미자미

가미자미 역시 쇼군기자미의 유체 개체들이야.

야오자미랑 별 차이는 없는데 독을 뱉어대서 더 좆같은 점이 포인트

겜내 역할이랑 생태 모두 야오자미랑  똑같으니 생략한다.

쇼군기자미

다이묘자자미와는 근연종이지만 살기 좋은 밀림에 사는 다이묘자자미와는 다르게 험악한 화산에 주로 서식해서 전투능력이 더 높은 편이야.

다이묘자자미와는 다르게 낫처럼 길고 예리하게 발달한 발톱이 특징인데 다이묘자자미와 비슷하게 거품을 물기 시작하면

접혀있던 발톱을 펴고 숨겨져 있던 가시들을 드러내면서 적을 위협하고 이래도 물러나지 않는다면 그대로 베어내고 찌르면서 싸우는 타입이야.

다이묘자자미가 묵직하게 때리는 해머라면 쇼군기자미는 날카롭게 찢어발기는 낫이라고 보면 됨.

일단 다이묘자자미 근연종이라서 평소에는 좋아하는 동굴 같은 곳에서 조용히 지내지만 굶주리거나 습격을 받으면 날뛰는데

낫발톱의 내구력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지 혼자 부숴먹는 경우도 있어.

근데 지가 부숴먹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이유로 분노 해제를 안하고 덤비는 걸 보면 분노조절장애가 아닌가 싶다.

다이묘자자미보다는 서툴지만 지중잠행이 가능해서 지중공격도 사용하는데 다이묘자자미와는 다르게 등껍질이 아니라 머리에 달린 뿔로 찌름.

역시 물 브레스도 쏠 수 있는데 사실 브레스가 아니라 위협용으로 쏴대는 기자미 오줌이다. 시발 강제 스카톨로지

다이묘자자미와는 다르게 등껍질 선정이 덜 까다로워서 아무거나 주워 쓰는데 위에 설명한 오줌발싸는 개룡 그라비모스 두개골을 쓸 때만 사용 가능.

새끼인 가미자미는 독을 뱉어댈 수 있지만 성체가 되면서 그 기능을 잃는 대신 두꺼워진 갑각이 생기게 되는데

이 갑각으로 만든 방어구는 웬만한 광석을 능가하는 경도와 예리함을 가진다고 해.

다이묘자자미와 같은 이유로 변색된 쇼군기자미 아종도 있는데 얘는 친척 닮아서 그라비 아종 두개골만 사용한다.

성질이 더러워서 지나가는 모든 것에 선빵을 건다고 함.

게임 내에서는 다이묘자자미와는 다르게 아픈 공격력과 스피드, 휙휙 움직여대서 어려운 부파+부파 완료시 상시분노라는

지랄맞은 세트라서 상당히 어려울 수 있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해머 쿵쿵따로 능욕할 수 있엉.

그래도 집게발 리치가 엄청 긴 만큼 패턴은 자자미랑 비슷하지만 난이도는 급상승해서 어중간한 거리에서 싸우면 오히려 답이 ㅇ벗으니까

기자미 등껍질에 딱 붙어서 싸우면 웬만한 패턴은 다 피할 수 있음.

등껍질은 자자미랑은 다르게 모든 무기로 부파가 가능하지만 대신 부수면 등껍질을 한번 갈아입고 오니까 조심. 보수는 두번째 부순걸 기준으로 나옴.

옛날 옛적 프론티어에는 얘랑 자자미를 투기장에서 잡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높은 보수+경험치를 자랑해서 얘랑 자자미만 존나 썰어대면서 올라온 헌터들을

게장헌터라고 칭했음

3.채해(砦蟹) 쉔가오렌

무려 노산룡 두개골을 짊어지고 다니는 수십미터짜리 거대 갑각종이야, 그 위험도는 고룡에 필적하고 노산룡과는 다르게 요새를 자기 영역의 침범물로 인식하고

파괴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룡보다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몹이기도 함.

엄청나게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만큼 갑각의 질감은 금속과 비슷하지만 금속을 훨씬 상회하는 강도를 가져서 

만약 이 갑각으로 무기를 만들 수 있다면 웬만한 물체는 형태조차 남기지 않는 위력을 낼 것이라고 전해져. 물론 실제로는 쉽게 만들지...

자기 세력권을 벗어나지는 않지만 일부 개체의 세력권이 도시나 요새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요새나 도시로 공격해 오는 경우가 있고

다가오는 모습이 마치 살아있는 요새와 같아서 요새게라는 이명이 붙었음.

거대한 성벽도 쉔가오렌의 공격을 받으면 몇 분 정도밖에는 버티지 못해. 쉔가오렌의 이동 루트에 도시가 있거나 쉔가오렌이 위협을 느끼고 직접 공격하는

경우에는 전체 피난령을 내리고 헌터들이 소집되어 쉔가오렌을 저지하게 되는데, 노산룡마냥 자기를 공격하는 헌터들 자체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그 무게가 실린 발에 밟히면 당연히 죽겠지...

또 요새를 공격할 때 그 공격에 휘말린 사람들도 끔살

노산룡 두개골의 입 부분에서 산성액을 뿜어낼 수 있는데 무지막지한 위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해서 

이전에 성벽 위에서 쉔가오렌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하던 궁병대와 포병대가 일격에 전멸했다는 기록도 존재해.

물론 성벽 자체도 이걸 맞으면 빠르게 부식되어서 쉔가오렌의 공격에 더더욱 취약해짐.

대신 이 틈을 노려 두개골 안에 뛰어들어 폭탄을 설치해 격퇴에 크게 공헌한 헌터들도 있다고 전해져.

두개골 내부는 매우 연약하거든... 근데 쉔가가 두개골을 쉽게 열어줄리가 없으니 설정상으로도 저기에 대포 같은걸 쏟아부어서 파괴하려는 시도를 한다고 해.

겜 내에서는 노산룡과 같은 맵에서 싸우게 되는데

걸어다니는 다리 주변에 지진이 걸려서 내진 없으면 상당히 불편함...

노산룡마냥 헌터를 무시하고 걸어다니지만 다리를 존나 패다 보면 갑자기 시뻘개지면서 관절염이 왔는지 넘어지는데

이때 머리와 두개골을 줘패는 것이 검사의 공략법임. 거너야 뭐 그냥 패면 되고..

위에 나온 설명대로 가끔 산성 브레스를 쏘는데 이 때 타이밍 맞추면 등껍질 안에 내려가서 갈무리+폭탄설치가 가능.

브레스는 실수로 맞으면 걍 즉사라고 보면 됨

등껍질 안쪽이 최대 약점인데 일반적으로는 때릴 수가 없어서 잊혀지지만

관통활, 관통탄이나 랜스나 대검의 높이찌르기, 종베기로 어느 정도 공격할 수가 있는데 방어율이 없이 그대로 데미지가 다 들어가니까

일단 때릴 수만 있다면 엄청나게 유용해.

노산룡이랑 거의 비슷해서 달리 할 말이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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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종이 의외로 설정들이 부족해서 긁어모으느라 힘들었음...

프론티어충들은 아크라바심! 빼애애애액! 을 외칠지도 모르지만 프론티어몹은 나아아아아아아아중에 몬스터 소개 다하면 소개할거임.

다음편은 특별편으로 연재할 건데 이번에도 주제 투표 부탁행

참고자료 출처-나무위키, 몬스터 헌터 대사전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