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열받는 일이 있는데 최대한 간단하게 써봄...
여동생이 언어장애2급임.
여동생이 토크온을 하다가 어떤 남자애를 좋아하게됨.
남자애는 20살이고 군대가기 직전임.
그후 둘이 만남.
남자애가 여동생을 만나서 장애가 있는걸 알게되고 함부러 대하기 시작.
폭행을함. 여동생은 때리지 말라고 함.
남자애는 실실웃으면서 계속 때리고 때리는척을 함.
그리고 각자 집으로감.
그런데 집가는척 하다가 남자놈이 여동생 뒤를 밟음. 집을 알아내서 감.
그리고 첫만남 끝.
그리고 두번째로 만남.
군대가기 전에 만나고 싶다고 본인이 밥을 사주겠다고 동생한테 말함.
여동생은 만나러 나감.
밥을 다 먹인후 밥값 많이 나왔으니 돈을 내놓으라고 함.
각서까지 시킴, 계약서까지 작성시킴.
돈 안갚으면 신고 하겠다고 했다고함.
그리고 15000원을 갚으려 만나자고 했으니 이자가 붙었다고 20000원을 달라고함.
있는 돈이라도 주려고 했으나 시간 안된다고 계좌로 보내라고 했다고함.
알고보니 남자놈이 다른지방에삼.
여동생 어찌어찌 해보려고 다른지방에서 기어 올라 온것인것 같음.
여기까지는 모르는 일이였는데 동생이 울먹울먹 거리며 15000원을 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함.
장애가 있어 15000원을 샐줄 모름. 1시간동안 새고 있음. 5000원짜리 한장 그리고 500원짜리 20개 이지만
숫자를 할줄 몰라 계속 새고 있음.
그래서 내가 사정 말해보라고 해서 알게됨.
더 열받는건 두번째 만났을때 모텔까지 끌고가서 잠을 자게 된걸 알게됨.
새벽3시쯤 여동생한테 집을 가라고 했으니 여동생은 언어장애가 있어 혼자 집에 잘 갈줄 모르고
지하철까지 끊긴 터라 집을 못감. 그리고 모텔을 가게 된것.
그리고 남자애가 여동생이랑 성관계를 맺음.
여동생은 하기 싫었다고함. 하기싫다고 뭐라고 하면 여기서 쫒겨나서 밖에 추운곳에서 떨까봐 무서워서 어쩔수 없이 당했다고함.
열받은 나는 카톡으로 뭔데 밥사준다고 하고 돈 갚으라고 하냐고 물으니.
본인이 사준다고 해서 무조건 돈을 다 지불해야되는 경우가 있냐고 함 .경우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경우가 있는건데요? 라고 말함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이자까지 갚으라고 하고 협박하고 신고하겠다고 했다는데 뭐하는거냐고 내가 고소 하겠다고 했더니
합법적으로 한건데요? 라고 말함. 그리고 고소하겠다고요? 저도 정신적 피해를 입었네요? 라고 말함.
그리고 동생한테 왜 돈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했더니 신고한다고해서..... 그리고 계속 갚아라고 해서...... 갚아야하는건줄 알았다고 함.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이런식으로 이용해먹는놈 가만두지 않아야 하겠지? 이건뭐 ........... 열받아서 잠도 안온다 솔찍히. 20살 군대도 안간놈이 내동생을...
참고로 내 동생이 이놈보다 나이 많다...... 하...........
가면 갈수록 배쨰라는 식으로 나옴.
이거 어떻게 해야 겠음? 내일 법률 상담 받으러 갈 예정.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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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왜 요즘따라 남자새끼들이 극혐이냐 정말 나 이러다가 남혐걸리는거 아닌가 아 씼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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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동생한테 니 탓이아니라고 그 놈 탓이라고 강조하고!! 여동생 사랑으로 대해주고..아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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