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4 OST - We Are One And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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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겜판에서 예고 했듯이, 요번에는 리리 나이트 사가 라는 RPG쯔구르 게임을 소개해보겟음

사전에 소감을 쓰자면, 상당히 괜찮음. 한글번역 개조판이 있긴 있지만 번역기 돌린 수준이라 별 의미는 없다.

이야기의 시작

아스텔에게서 구해진 에스테(주인공)는 견습 기사로써 나리 기사학교(본문 : 흰 백합 기사학원)에 재학하게 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수없는 실험이 이루어진 지하실, 이 장소를 수색하던 기사단장 아스텔은 기묘한 마법진 위에서 쓰러져 있던 에스테(주인공)를 구출한다.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수수께끼 인채로, 수색은 종료되었다.

이름이 설명하듯이 이곳엔 남자가 없다. 말 그대로 백합을 위한 게임.

여자들끼리 뭘하는 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주인공의 직업을 게임 시작 이전에 선택할수 있다. 직업에 따라 주인공의 착용 무기와 성장후 스탯변화, 자력으로 얻는 스킬이 다르니 신중히 선택하는게 좋다.

사쿠라는 전형적인 기사로, 대형방패를 들고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턴제 게임에서 이런게 무슨 상관이겠냐마은...

도로시는 마법사인데, 주인공을 마법사로 설정하지 않은한 의외로 자주 기용하게 되는 동료이다. 게다가 모에하다.

마리카 이사장님은 비싼 돈 들이고 지은 학교에 학생이 3명뿐이라서 신경쓰이나 보시다.

참고로 교장도 없고 교감도 없고 학교의 사무직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2명 정도 있긴 하지만.

당연히 학교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는 노릇이지만 어짜피 판타지 세계관에서 무엇을 따지리랴

마리카 왕녀의 권유로 에스트 일행은 가까이 있는 숲을 정찰하기 위해 움직이기로 한다. 창고에 가서 무기와 장비를 챙기러 가는 에스트, 그러나 창고에 있던것은....

에스트 : 히익;;

난 HCG가 목적인지라 이지모드로 진행했더니 저런 요정이 툭튀하며 게임내 장비중 최상위급의 장비들과 소비품을 챙겨주신다. 

참고로 얻고 나서 중간에 난이도를 변경해도 아이템은 안없어진다. 어쨋든 장비품도 챙겼겟다. 이제 숲을 정찰하러 가보자.

매우매우 귀여운 도로시쨩은 사실 잠든 밤 중에 에스트(주인공)에게 겁탈 당하는 운명이다...

어쨋든 5인파티로 숲을 정찰하러 이동하자.

시스템

필드맵 이동시 대륙의 지도를 확인할수 있다. 나름 세계관의 확립과 반영이 잘되어있다.

그리고 가까운 숲으로 이동하면 튜토리얼급 전투가 시작된다. 참고로 H씬 회수와 이후 이벤트를 위해서라도 한번은 져야한다.

여타 RPG쯔구르 류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이 게임도 상태이상이라던가 전투방식이라던가 다른 게임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대신 욕망도,침식도,타락도라는 주인공의 전용 패러미터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잠시뒤 소개하겠음

저런 유령같이 생긴놈들과 충돌할시 전투가 전개된다.

몹들이 대부분 그로테스크 하게 생겼고, 촉수같은 걸 달고있는 놈들이 많다.

전투는 기본적인 JRPG턴제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전에 소개했던 ROBF S4U랑은 조금 다른 체계를 취하고 있기도 하다.<사실 ROBF가 특별한거기도 하지만

스탯은 자동 성장이며, 각 스탯마다 특별한 효과를 지니고 있진 않다. 정말정말 뻔한 패러미터 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선 설명을 생략한다.

차라리 저번에 소개했던 ROBF같이 스탯을 직접찍고 찍은 정도에 따라 특수효과가 부여된다면 더 특색있었을텐데 말이다. 하긴 야겜에 뭘 기대하겠냐 시발...

주인공 전용의 특수 패러미터

타락도와 욕구도에 대한 설명, 타락도는 올리기 어려운 만큼 패러미터가 한번 상승하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한 하락하지 않는게 특징

반대로 욕구도는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큰편이다.

타락도는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수있다. 

왠고하니 일정 타락도가 아니면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젤다...가 아니라 초록꼬깔모자 쓰고있는 희대의 도둑놈마냥 집을 털어서 템을 얻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30 부터 시작해서 타락도가 50, 70때 마다 털수있는 상자가 더 늘어난다. 

위 사진에 있는 싸구려 상자는 타락도 30이면 열수 있지만 보물 상자와 옷장은 타락도를 50,70 씩 달성할때 마다 개봉할수 있기 때문.

그리고 많은 H씬도 타락도가 일정량 만큼 높지않으면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수불가결하게 올려야한다.

다만 타락도를 계속올리다 보면 처음엔 그렇게나 순수했던 주인공이 점점 꺼리낌없이 비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는 걸 보면 왠지 마음 한켠이 씁쓸하기도 하다.

정말 설명하기 애매한 패러미터이다, 수치상으로 드러나는게 아니라 단계별로 나뉘어 지는데

일단 4단계부터는 고, 5단계는 촉 이라고 불린다. 참고로 일부맵은 침식도가 높으면 지나갈수 없으니 참고.

주인공이 악마의 열매를 처먹은 마냥 촉수를 뽑아내는 능력을 얻을때 함께 개방되는 능력치이다. 자1위를 하면 1단계 상승하고, 전투중에 촉수 스킬을 사용하면

일부 상승하기도 한다. 초반엔 은근히 딜을 뽑지만 후반에 가면 촉수능력도 봉인될뿐 더러 쓸때가 없다.

본 게임의 약 30%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되는 '거점 야행동' 시스템이다.

욕구도가 50이상 일 경우나, 주인공이 관능상태(일종의 상태이상, 피격시 데미지가 더 추가되는 것으로 예상)가 되면 잠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쎾쓰아싸시노 가 되어 동료를 덥치는 쎾쓰신 크리드를 찍게된다.

거점야행동을 취하게 될시, 자1위를 하거나 동료를 덥치거나, 목욕을 할수 있게 되는데

목욕을 하면 욕구도가 하락하는데다가 H신 회수도 불가능하므로 우리같은 신사들은 정중히 동료를 덥쳐주도록 하자. 시발 야겜인데 목욕하는 새끼가 어딧어

자1위를 하게 되면 침식도와 욕구도가 상승하게 된다. 자기 촉수로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것을 보면 곧 크리스마스 때 눈물 흘리고 있을 우리들이 생각나게 된다...

관능상태이거나 욕구도가 50이상 일시, 잠을 취하면 [......]이라는 문구와 함께 에스트쨩이 가랑이가 근질거려 잠을 못자겟다고 하며

밤중의 학교를 돌아다닐수 있게 된다. 참고로 자1위를 하게되면 욕구도는 한층더 상승하게 되고 뫼비우스의 자1위가 되버린다.

하지만 침식도를 올릴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고, 이 침식도를 올리지 않으면 안돼는 부분도 있어서 언젠간 한번이상을 사용하게될 방법.

거점야행동 중에 동료의 방에 가게될시 뜨는 선택지.

엣찌해버리면 타락도가 3증가하고, 욕구도는 50하락한다. 침식도도 2단계나 하락하므로 침식도를 쌓고있었다면 주의하자.

필드에 등장하는 몹들의 색깔, 색에 따라 몹의 수준이 다르다고 한다.

회색은 일반, 빨강은 대형, 노랑은 희귀 라고해서 이도저도 아닌 몹이다. 경험치도 안주는 쓰레기

그리고 2번째 짤은 책들마다 H씬 회상, 팬티 수집도, 마물 도감 등으로 되어있다. 한마디로 갤러리다.

가운데 있는 검보라빛의 수정은 침식도가 최고단계일때 사용할수 있다. 특수한 템을 만들수 있는데 이 중에 사보석이라고 하는건 4개까진 만들어 둬야한다.

그 이유는 후에 동료들을 죄다 덥쳐보면 알게 될것.

몬스터 토벌 길드 시스템이 존재해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때 마다 저기 있는 몹들을 족쳐주면 된다.

참고로 사진엔 8마리 뿐이지만 최종은 12마리 정도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토벌하는 몬스터들이 쌔지는 데, 거기에 비례해서 보상금도 젖절하다.

스샷으로 찍진 않았지만 동료가 20명 이상씩이나 늘어난다. 후반에 추가되는 동료일수록 패시브라던가 성능이 더 좋아서 점점 초기 동료들은 버려지게 된다...

한글 번역 개조판은 있긴 있지만 맨처음에 말했고 그리고 스샷을 봣으니 알겠지만 구글번역기 수준이므로 별로 의미는 없다.

그리고 시리즈물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전작도 찾아서 해봐야 쓰것다.

지금 스토리는 거의 다 끝냇고 남은 H씬들 찾아서 채우는 중이니까, 아마 다음 소개해줄 작품은 조금 기다려야할듯

그나저나 스샷 진짜 더럽게 많이 찍긴 찍엇다. 뒤부분은 다 빼버렷지만 폴더에 200장 정도 남아있음ㅠ

참고로 몽주니어 홈월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