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오늘은 칵테일에 대해서 쓸거야
사실 향수글 마무리 지어야되는데 한달도 더 지난 향을 가지고 글 쓰긴 좀 무리라서
다시 시향하러 갈때까진 칵테일에 대해서 써보려고해
내 글은 이십대 중반을 타켓으로 잡고 쓰는거니 만약 이십대초반의 남자라면 좀 다른 방법을 찾아봐도 좋고
이십대 후반이라면 좀 더 가격대가 높은 곳으로 가주는게 낫겠지?
어쨌든 당분간 칵테일에 대해서 다룰건데 처음이니만큼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종류부터 해서
이건 좀 처음 들어봤다 싶은거나 고개를 갸우뚱하는 종류로 서서히 올라갈거야
향수에 대해선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있게 말할수 있지만 칵테일은 음...
워낙 혀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나도 딱히 해줄 말은 없어...ㅎㅎㅎ
그리고 이 글의 취지도 소개팅에서 활용하는거니 만큼 그에 맞는 목적의 칵테일을 올릴거야
간간히 내 취향 반영해서 쓰는것도 있을거구 ㅋㅋㅋㅋㅋㅋ
먼저 이번은 처음 쓰는거니 간단하게 소개팅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 어느 정도가 좋을지 간략하게
언급하고 내용을 시작할게
먼저 이십대 중반쯤 되면 어지간하지 않으면 약속을 저녁때 잡을거야
왜냐면 사실 낮에 학원이나 학교, 빠른 사람은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도 많을테니
거의 저녁으로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하나는 점심보다 저녁때 잡는게 사실
편하긴 해. 유명한 파스타가게나 피자, 맛집 등등 점심보단 저녁에 주 메뉴를 내놓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하거든. 그리고 저녁에 저런 곳들은 조명도 은은하고 너무 밝지도 않게
해주기 때문에 소개팅할때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 ㅎㅎ 어둠은 우리의 못생김도 어느 정도 가려주거든
어쨌든 저녁을 먹고 나왔을 때 뭐하지 하는 경우가 좀 많을거야 약속시간을 6~7시에 잡고 저녁먹고 하면 8~9시거든
커피를 마실지, 후식을 먹는다던가, 영화를 보긴 좀 그렇고 포켓볼을 칠까? 오락실? 기타 등등 생각이 많을텐데
나는 칵테일을 추천할게
첫만남이나 두번째 만남에 칵테일?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오히려
자신이 어느정도 알콜이 들어가야 하는 사람이라면 칵테일이 딱이라고 봐
알콜도 그리 높지 않고, 술도 마시면서 분위기 있고. 사실상 삼위일체지
물론 술이니 만큼 조심해서 해야하는 건 맞지만 어느 정도 들어간다면
오히려 분위기가 더 진전되고 화기애애 해질수도 있어. 무엇보다 술이니까ㅎㅎ
일단 칵테일바에 가기 위해선 가서 뭘 주문해야할지 아는게 먼저겠지?
보통 여자들은 첫만남에선 쎈 도수의 칵테일은 피해. 당연한거지만ㅋㅋㅋㅋ
가끔 쎈술 시키는 특이하신분들 있는데 그분들은 술쎄신거 아니면 자제를 좀...ㅋㅋㅋ
자칫하다가 술꾼이나 좀 이상한 이미지로 찍힐수 있으니 조심해서 내숭까줄 필요는 있어
그래서 먼저 약한 도수의 칵테일들을 쭉 훑어보자면 모히또나 애플,피치콕 잭콕이나 기타 등등이 있지만 오늘은
모히또!
에 대해서 써볼까 해
먼저 모히또란 (럼, 레몬 즙, 물 및 설탕으로 만들어 박하의 가지로 장식한 음료) 럼이 들어간 음료를 말하고
어원은 쿠바에서 나온 칵테일이야 그리고 간단한 썰을 풀자면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했던 술이기도 해 이 사람의 대표작으론 노인과 바다라는 책이 있어ㅎㅎ
그리고 죽기 전에 모히또 한 잔 하고싶다고 말할 정도니까 말야
맛은 청량한 라임음료의 맛이 나
뭐 레시피의 경우 요즘 바 어딜가던 잘 만들어주니 굳이 올리진 않을게
음...이제 간단하게 무슨 술이고 무슨 맛이고 무슨 썰이 있는지 알려줬으면
소개팅에서 어떻게 써먹을지 대충 보이지??
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사람을 위해서 간단히 예시를 들면
"여기 참 모히또가 맛있어요~ 모히또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아세요? 레몬이랑 라임 어쩌고 블라블라~"
"모히또의 어원이 쿠바에서 나온건데 어쩌구 저쩌구"
"혹시 헤밍웨이라고 아세요?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쓴 사람인데 중고등학교때 교과서에서 어쩌다 한번씩 봤을거에요
암튼 유명한 작간데 이 사람이 죽기전까지 마지막으로 먹고 싶다고 한 술이 모히또에요 블라블라블라~"
내가 쓰고도 참 오글거리긴 한데 대충 저런식으로 썰을 풀어나가면 될거야
나도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소개팅에서 뭘 말해야될지 몰라서 어색한거보단 저렇게라도 말문을 트는게
더 효과적이라는거지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이어지게 되고 어느 순간 여자가 말을 더 많이하게 되면 성공임ㅇㅇ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건데 정보가 좀 부실해도 이해해주길 바래 ㅠㅠ
모히또는 너무 유명한 술이고 앞에 사설이 너무 길어서
더 이상 길어지면 3줄 요약 등등 안 읽을 사람이 많을거같아서 이 정도로 마무리 지을게
다음편부터는 2개 정도씩 다루거나 썰이라던가 일화를 중점적으로 다뤄서 화젯거리를 좀 더 풍부하게 해볼게ㅎㅎ
이제 슬슬 지옥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니 모두 건승하길 빌고 나는 공부하러...가볼게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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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초점이 모히또인지 소개팅인지 '~'...
향수때는 아예 향수에 초점을 맞췄듯이 차라리 술쪽에 맞추는 게 어떰 이번엔?
그냥 소개팅을 빼고 갑시다 우리같은 개드립 게이들이 소개팅이 뭔소리야
국통수험생
어쨌든 담편부터는 레시피랑 일화위주로 쓸거고 오늘은 1편이라서 그런것도 있고 소개팅에서 활용하자는게 취지니까 반반씩 쓴거야~ 향수글도 그랬고 ㅋㅋ 담편부터는 정보반영해서 쓸게!
마이스터
그냥 칵테일공부좀해서 메뉴 펼쳐놓고 입맛물어보고 골라주는게 더 나을듯 ...
국통수험생
너무 깊게 들어가면 자랑쟁이가 되니까 서로 어색할때 말문 트는 용도? 물론 자신이 필요에 따라 저기서 빼고 더하고 조절해야하는거 아니겠음?
마이스터
음 내의견은 무작정 모히토 주고 이런칵테일이니 저런칵테일이니 그러지말고
여성과 충분한 대화를 하고 그여성의 관심사를 파악한후 그 관심사에 맞게 칵테일을 추천해 주는게 어떤가 싶어서 그랬어
예를 들어.... 좀 이상하지만
그 여성이 밀덕이야 그럼 B-52나 사이드카를 추천해 주거나 , 소설에 관심있으면 글 그대로 모히토를 추천해 주거나,
보석같은 비즈류에 관심있으면 블루사파이어 같은 칵테일을 추천해 주는거징.
국통수험생
쨌든 담편부터는 레시피랑 일화라던가 관련된쪽? 이런거 위주로 적을거라서 참고해서 써볼게! 내친구는 술덕이라 저게 되는데 나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서...ㅎㅎ
김탁구
빡쳐서가입
Taylor
만원이부족해
폴라베어
그리고 글에도 너무 쓸때없는 얘기만 주절주절인거같다. 정작 모히또얘기는 별로없고 소개팅에 맞춰져서
공드립
술에대한 정보글인데 이번건 설명이 좀 부족한듯..
모히또만 소개하는것보단 비슷한 칵테일 (카이피리냐, 다이키리, 피냐 콜라다)
아님 분위기가 비슷한 여성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을 (블루 사파이어, 핑크 레이디)
몇개 묶어서 설명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