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폭스에 개성만점 여러가지 팩션들이 있어. 워해머 4만에 여러 종족들이 있듯이
오늘은 이 팩션들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써볼려해
1.The Guild/길드
말리포우에서, 길드의 법보다 더 준엄한 법은 없다. 이 법률이 시민들에게는 약간의 보호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질서라는 덕목은 자비보다 우선시되고 있다. 소울스톤 무역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하는 건 결국 질서기 때문이다. 질서가 없는 사회는 이윤이 없는 질서다. 그리고 길드는 언제나 이윤을 만들어 낸다.
그나마 피해를 덜 끼치고 나름대로 정의로워 보이는(...) 집단.처음에 말리폭스에 이득을 추구하여 모인 상인,변호사,정치가들이 모여서 설립한 집단으로.원래 세계의 정부와 제일 먼저 접촉했고,어떻게 보자면 말리폭스의 정부라고 볼 수 있는 집단. 일단 정부여서 그런지 인간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기에 다른 진영들에 비해 시각적 쇼크(?) 가 덜한 편이다.
게임 상에서는 높은 생존력과 명쾌한 룰, 그리고 내구성을 바탕으로 높은 포인트를 메꾸는 스타일. 근접과 사격 양면에서 매우 괜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입문하기 가장 좋은 진영으로 추천받는다.
소속 마스터들.
레이디 저스티스 - 길드의 심판(The Guild's Judgement)
소니아 크리드 - 횃불과 검(The Torch And The Blade)
페르디테 오르테가 - 채찍 패거리(Latigo Posse)
루시우스 - 법적 구속 (Bound By Law)
루카스 멕케이브 - 텐 썬더즈 듀얼팩션 (듀얼팩션은 양쪽다 속해있다는거야)
더글라스 맥모닝 -리저렉셔니스트 듀얼팩션
C.호프만
(구판버전)2Resurrectionists/리저렉셔니스트
죽음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읽을 수 있는 일정한 운율이 있다. 하지만 능력과 의지가 있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영원이다. 불멸에는 언데드 노예들로 이뤄진 개인적인 경호원들이 수반될 수도 있다. 하지만 죽음을 받아들일 통찰도 갖지 못한 삶의 주인들에게 삶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말리폭스에서 시체를 부활시키는 기술을 파고든 사람들의 집단. 살짝 맛이 간 설정과 그로테스크한 크리쳐 조형들이 특징적인 진영으로, 1판 시절에는 '소환'이 주된 테마였으나 2E에 접어들며 니코뎀을 제외한 마스터들은 대부분 독이나 마비 같은 상태 이상을 부여하고 적을 써는(...) 스타일로 변화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더글라스 맥모닝.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특징은 언데드 팩션답게 시체를 사용하는 능력이 많은 편이며, 이에 따라 말리폭스의 소환 마스터 넷 중 셋이 리저렉셔니스트에 소속되어 있다. 특히 높은 카드가 나올 경우 더 행드라는 강력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기에 소환이 매우 강화된 편.
소속 마스터
더글라스 맥모닝 -증거체(Body Of Evidence)
시무스 - 레드채플의 그림자(Shadow Of Redchapel
니코뎀 - 열린 무덤(Open Graves)
양로 - 길의 달인들(Masters Of The Path)
몰리 스퀴드 피지
키라이 안고쿠
타라,소멸의 전조 - 리저렉셔니스트/아웃캐스트의 듀얼 팩션 마스터
3.The Arcanists/아케이니스트
길드의 압제 아래에서 들끓는 불만. 사람들은 언제나 목소리를 높이며, 목소리를 진압하는 수단이 강력할수록 더욱 크게 소리를 낸다. 마법사들과 일탈자들로 구성된 아케이니스트들은 길드를 약화시키고 길드에 대항하기 위해 존재한다. 압제자들에 대항해 압제당하던 자들이 들고 일어나는 건 시간 문제지만, 목소리를 드높이는 자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목소리를 낼 뿐이다.
말리폭스의 마법사들이 소속된 집단.리저렉셔니스트가 시체를 살려내는 사령술 계열이면 이쪽은 순수마법(?)을 주로 쓰는 마법사들이라 볼 수 있다. 설정상으로는 말리폭스의 광부들과 증기 기술자들의 조합인 M&SU(Miners&Steamfitters Union) 부터 시작해서 '스타 시어터'란 극장에 출연하는 쇼걸들도 여기 소속이고,타이런트 디셈버를 섬기는 사이비종교 컬트 오브 디셈버 등등이 이 팩션을 이루고 있다.뭔가 공통점은 없어보이지만(...) 어쨌든 마법사들의 연합이라고 보면 된다. 일단 스팀펑크 테마로 기계류 모델들이 제일 많이 소속된것도 특징이라 스팀펑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팩션으로 말리폭스를 시작하기도한다고.또한 원소계열 마법을 제일 많이 쓰는(불,얼음,전기) 팩션이며.네버본 정도는 아니지만 이쪽도 마스터의 테마가 뚜렷하다.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은 마법사 답게 마스터들이 마법을 잘 쓰며,내구력이 낮아서 유리대포와 같은 운영을 해야한다는 게 큰 특징이다.
소속 마스터
빅터 라모스 박사
라스푸티나 - 12월(디셈버)의 아이들(Children Of December)
마르커스 - 발톱과 송곳니들(Claw & Fangs)
메이 펭 - 철도 노동자(Rail Crew)
카에리스
아이언사이드(말리폭스)
콜레트
4.The Neverborn/네버본
너희들은 어둠을 무서워하고, 우리가 그 이유가 되리라. 우리는 말리포우의 그림자요, 아이요, 주인이다. 너희들이 우리에게 증오를 가르쳐 주었으니, 우리는 너희에게 공포를 가르쳐 주마. 발걸음을 조심해라, 인간. 여기는 너희들의 땅이 아니다. 이 곳은 영원히 우리 것이다...
말리폭스 세계의 원주민들. 사실상 스토리의 악역. 주로 신화,전설,동화속의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많고,각각 마스터마다 테마가 뚜렷하며 캐릭터들마다 개성이 강한것이 특징이다. 흡혈귀와 악마를 섞어놓은 네필림 계열,도플갱어와 같은 정신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은 우울(Woe)계열, 꿈꾸는 아이 드리머의 꿈속에서 나오는 괴물들인 나이트메어, 콜로디의 하수인들인 인형 등등이 주요 테마.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은 낮은 내구도를 빠른 속도와 트릭성, 그리고 화력으로 밀어부치는 형식이다. 일단 길드의 레이디 저스티스와 비슷한 컨셉인 리리스만 봐도, 레이디 저스티스보다 화력 자체는 살짝 부족한 편이지만 그 대신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숲을 전장에 깔아버린다던가 적과 아군의 순서를 바꿔버리는 등 뛰어난 유틸리티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릴리스가 네버본 기준으로는 가장 정직한 마스터다.(...) 악몽들로 차륜전을 펼치는 드리머, 상대의 기동 순서까지도 꼬아버리는 판도라, 손패를 조작하는 조라이다 등 여러 유틸리티성이 훌륭한 게 네버본의 장점.
소속 마스터
릴리스 - 괴물들의 어머니(Mother Of Monsters)
판도라(말리폭스) - 안전한 곳은 없어(No Shelter Here)
조라이다 - 늪지 노파(The Swamp Hag)
드리머(말리폭스) - 숨바꼭질(Hide And Seek)
제이콥 린치 - 어두운 빚(Dark Debts)
(왼쪽분)루시우스
콜로디
5.Outcasts/아웃캐스트
절박한 탈주범들, 힘에 미친 마법사, 피에 굶주린 네버본들의 세상에서 소외된 자들. 별종들 중에서도 별종인 이 자들은 술집의 뒤에서 검은 망토를 입은 남자에게 의뢰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자들이다.
아웃캐스트라는 이름답게 어느 팩션에도 끼지 않은 캐릭터들의 팩션.사실 어느 팩션이라고 구분하기 애매한 캐릭터들은 이 팩션에 몰아넣기 위한 땜빵(...)이라고도 볼 수 있고, 용병 캐릭터들이 제일 많은 팩션이다.
일단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소속되어 있기로는 말리폭스 팩션중 최고라고 볼 수 있는데,말리폭스 쥐부터 시작해서 타이런트[3]가 빙의한 마스터 하멜른 더 플라그에 지나가던 네크로맨서 레베티쿠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추방자답게 소울스톤 비축량이 상당히 적다. 따라서 소울스톤에 의지하는 확실함보단 도박성이 더 강한 팩션.
소속 마스터
레베티쿠스
빅토리아 자매 - 용병 검사들(Hired Swords)
하멜른 더 플라그
폰 스칠 - 용병 병사들(Hired Guns)
타라, 소멸의 전조
잭 듀
미사키(말리폭스) - 번개(The Thunder)
6.Gremlins/그렘린
(내가 플레이하는 팩션이야 !)사육하는 돼지들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지능을 가진 말리포우의 그렘린은 딱 하나의 논리를 알고 있다. 그렘린이 아니면 저녁거리라는 사실이다. 다른 모두에게 그렇듯이 자신들에게도 위험한 그렘린은 대가가 자신의 죽음이더라도 끝없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내달린다. 늪지에서 길을 잃을 정도로 운 없는 사람들에게, 돼지 멱 따는 소리는 보통 그들이 마지막에 듣는 소리다.
2판 룰북이 출시되며 아웃캐스트에서 독립한 개그 종족. 주된 거주지는 조라이다의 늪 부근에 위치한 도시인 바요우이며, 나름대로 길드의 무역로를 털어먹거나 무기고를 터는 일이 있으나 길드 입장에서는 굳이 때려잡을 필요를 못 느껴서[4] 결전병기인 마스터들을 굳이 보내지 않고 정찰대만 보내 보는 중이라고 한다. 그렘린들에겐 이것조차도 무시무시한 무력집단으로 취급받는다는 듯.
게임 상에서는 호드틱한 모습을 보여 주는 종족으로, 그렘린 수 마리를 바쳐 상대 모델을 제거하는 스타일에서부터 화력 투사형 마스터, 돼지(...)를 이용한 기동 타격 등 여러 컨셉이 가능한 종족이다.
소속마스터
소머 티쓰 존스 - 바요우 두목(The Bayou Boss)
오필리아 라크록스 - 일족(The Kin)
조라이다
브류마스터 - 영업 종료 시간(Closing Time)
마 터켓
울릭스
웡
7.Ten Thunders/텐 썬더즈
브리치 너머로 그 손아귀를 뻗은 카타카나 클랜은 3왕국 시절 그러했던 것처럼 그림자 속에 숨지 않는다. 이들은 수백년 전 클랜을 모욕 속에 몰아넣었던 권력과 같은 힘을 갈망하고 있다. 그림자들이 모일 때, 텐 썬더는 권력이 모이는 곳에 자신의 요원들을 자리시키고 있을 것이며 말리포우에 심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일본의 야쿠자나 중국의 삼합회 같은 조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팩션으로 전반적으로 중국과 일본을 섞어놓은 모델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기존 모델이 없었기 때문인지 다른 팩션과 팩션을 공유하는 듀얼팩션 모델들이 다수 포함된 팩션. 설정상으로는 사회 곳곳에 텐썬더즈 요원이 잠입하고 있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그렇다.
소속마스터
미사키(말리폭스) - 아웃캐스트
루카스 맥케이브 - 길드
양 로 - 리저렉셔니스트
메이 펭 - 아케이니스트
제이콥 린치 - 네버본
(왼쪽분)브루 마스터 - 그렘린
쉔룽(말리폭스)
내용은 엔하위키서 퍼왔어~ 스토리북이 있긴한데 내가 번역해서 올릴려면 시간도 많이걸리고 오역도 많을것같아서 ㅋㅋ
아직 모델이 나오지 않은 마스터들도 있어
월요일이다
코미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