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전자담배에 대하여 지식을 습득습득하자[구조/가격]


- 전자담배의 구조


그림1.png


전자담배도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모델들을 보면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초기에는 드립팁 / 카트리지 형식의 구조를 가지고 출시되었었어


카트리지는 안에 솜 같은게 들어있어서 거기에 액상을 촉-촉- 히 적셔서 빨아대는 거고


드립팁은 필때마다 안에 액상을 떨궈서 피는 방식이었지,


초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구성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카토마이저+팁 방식을 사용하는데


카토마이저 안에 액상을 일정량 넣어놓고


무화기(카토마이저 +팁 구조는 안에 무화기도 들어가있음)로 기화만 시키면 필 수 있는 구조야


여러모로 편리해졌지,




먼저 전자담배의 가격을 알아보면


기기자체는 7 ~ 8만원 정도 사이, 10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고


액상은 15ml 정도량의 2~3만원 정도 선이야,


평균적으로 15ml면 담배 한보루(10갑)분량이니까 일반 담배나 전자담배나 가격은 매한가지이지,



하지만 액상을 직접 만들어서 핀다면 돈을 확실하게 절약할 수 있어


또 요즘은 네이X 지식쇼핑이든 뭐든 해서 애초에 니코틴을 제외한 액상제조 구성품을 판매하니 쉽게 접할 수 있지


현재 내가 10만원 정도 투자를 해서 액상 제조할 물품들을 구매했는데

[내가 구매한 재료들]

식물성 글리세린 500ml - 5,000 원

식물성 프로필렌글리콜 500ml - 6,000원

향료 20ml 3가지 - 12,000원

니코틴 원액(퓨어니코틴 120ml) - 75,000원



지금까지 만들어서 핀 액상만 120ml정도 되니까 엄청난 이득을 본 셈이지


액상 8개를 구매할 정도의 양을 만든건데 (15ml당 2만원으로 따져도 16만원인샘)


아직도 재료가 한참 많이 남았다; 거의 1년은 만들어서 필 수 있는 양인듯해


하지만 이것도 제조의 욕심이 생기다보면 여러가지 향료(후레바)를 구매하면서 오히려 돈이 더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주의해야해





그리고 가끔 담배 끊기위해 전자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런 헛질 하지 말고 그냥 참아라 라고 말해주고 싶어


전자담배는 절대 금연의 도구가 아니야, 금연 보조제도 아니고, 금연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야


명심해둬, 전자담배는 말그대로 전자"담배"인거지



가끔 인터넷에 전자담배로 금연했다!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그 사람이 자기 의지로 금연한 건지 절대 전자담배의 도움이 아니다.



일반 담배의 목넘김 처럼 전자담배도 그 효과를 내기 위해 니코틴이 들어가는데


니코틴이 좀 강하다 보니까  오히려 전자담배를 피면 니코틴에 더 중독될 확률이 크다는 것을 명심해



또 부작용으로는 두통이나 구토등이 있는데 (난 초기에 두통이 있었음, 근대 이건 일반 담배도 마찬가지였었음)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니 전자담배를 시작할거면 직접 매장가서 펴보고 테스트해보도록 해





마지막으로 전자담배에서 액상을 제외한 소모품으로는


카토마이저 안에 들어 잇는 무화기인데 이건 2500원 정도 해,


이건 자주 자주 바꿀 필요는 없고 전담 피다가 맛이 이상해 진다 싶으며 바꾸면 되는데


주기가 길기때문에 평균적으로 6개월~1년 정도 쓸 수 있으니 그렇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



전자담배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베터리인데 물에 담그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잘 고장 안나고,


고장났다면 구매 후 3개월간은 A/S가능하니까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새 베터리로 교체하도록해,




아니면 정말 단순한 베터리이기때문에 너가 어느정도 기기를 만질 줄 안다면


따로 끼울 수 있는 케이스를 만들어서 휴대폰 베터리든, 건전지든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커스텀 부분이니까 넘어갈께










24개의 댓글

2014.10.29
담배가격 오른다그래서 전자담배 알아보고있었는데 뭐가뭔지 모르겠던데 그림으로 한방에 이해가되네 고맙다
근데 담배가격오를때 전담 액상가격도 오른다른데 진짜임??
0
2014.10.29
@쇼온
아마 그럴 거 같음 법적으로 전자담배도 담배로 취급하기때문에 오른다면 같이 오를 거 같아
0
2014.10.29
@✰✰✰✰
하... 얼마정도 오를지는 미지수겠지? 그래도 담배사는값보단 액상사서 찔끔찔끔 피우는게 나을거같은데 ㅠㅠ
0
2014.10.29
@쇼온
개인적으로는 제조해서 피는걸 권함, 내가 본문에서 썻듯이 너가 다양한 향료로 다양한 맛을 만들려고 발악하지 않는 이상 매장에서 액상사는 것 보다 훨씬 싸게 먹혀
0
2014.10.29
@쇼온
그렇다고 액상 제조하는게 어려운 것도 아님, 저 위에 나열된 재료를 1:2:3:4 비율로 섞어주면 끝이니까
0
2014.10.29
@✰✰✰✰
한번 액상 제조하는것도 시간나면 써주라 ㅎㅎ
0
2014.10.29
@쇼온
ㅇㅇ 집에서 사진 찍어서 올려주겠음
0
2014.10.29
@✰✰✰✰
오 그정도까지 해주면 진짜고맙지 ㅋㅋ
근데 전담 인터넷에서 사려는데 어느사이트가 괜찮을까? 네이버지식인에물어봐도 광고밖에안한다 샹련들이
0
2014.10.29
@쇼온
인터넷보다는 그냥 유명 브랜드 사는게 사후 A/S면에서도 좀 발암이 덜할 걸?
나는 매장가서 샀어
0
2014.10.29
@✰✰✰✰
브랜드는 한번 알아봐야겠다 ㅋㅋ 브랜드있다는것도 처음알았어
0
2014.10.29
@쇼온
아니다 야간일이라 퇴근할려면 멀었으니 그냥 쓰는 김에 지금 써야겠다
0
2014.10.29
@✰✰✰✰
ㅋㅋㅋ나도 당직서는중이라 할일없이 개드립보면서 기대중ㅋㅋㅋ
0
2014.11.10
@✰✰✰✰
제조하는방법 꼭써줘 알고싶다
니코틴빼고 제조하는법도..
0
니코틴 원액을 넣지 않고 제조한다면 어때?
그럼 담배랑은 확실히 달라지지 않나? 단순히 습관적으로
피우던 사람이라면 말이지
0
2014.10.29
@방금출발했다고
니코틴이 없으면 목넘기는 타격감(?)이 없어져,
0
@✰✰✰✰
그럼 그 목넘기는 타격감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들숨날숨의 행위만 원하는거면 니코틴을 빼도 상관없다는거지?
제조법은 1:2:3:4에서 4만 빼고 해도 괜찮은건가?
0
2014.10.29
@방금출발했다고
ㅇㅇ 그냥 연기만 뿜어대고 싶으면 니코틴을 빼면 됨, 제조법중에 1을 빼야지; 4는 글리세린임;
0
2014.10.29
사촌형이 전자담배랑 담배랑 같이피는데
얘기들어보니까 나도 존나 사고싶어졌음
0
2014.10.29
어떤브랜드가좋음?
나지금 급꼴려서 살까하는데
이따 오후에 매장 찾아서 가볼려고
0
2014.10.29
@ㄹ뮫률ㅇ
매장말고 인터넷에서사 초보들이 쓰는건 대표적으로 1453이랑 미니프로탱크3가있는데 인터넷에서 대충찾아보고 둘중맘에드는거 ㄱㄱ
0
2014.10.30
@쇼온
여기랑 http://storefarm.naver.com/popcig/products/252143969
여기 찾았는데 http://storefarm.naver.com/cigshop/products/252724750
한군데는 1453버젼이 이전버젼이라는데 차이가 많이남?
신버젼파는데는 베터리659에 900할려면 2000원 추가에 색상도 2갠데
구버젼은 유리섬유 2개 끼워주고 베터리900 색상도 5가지
그냥 돈더주고 신버젼 사는게 나을까?
0
2014.10.30
액상은 20ml 기준으로 팔더라...글고 진심 일반 담배처럼 액상 다 쓰기 전에는 걍 계속 빨게 되어서

니코틴 의존증이 오히려 심해지는 느낌도 좀 있는듯ㅋㅋㅋ
0
2014.10.31
모든 금연보조제들은 어디까지나 금연을 도와주는 제품이지 금연을하게 해주는제품은 아님...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직접니코틴 농도랑 조절할줄 안다면 충분히 금연보조제로써 가치가있다고봄
0
2014.11.01
1453같은 스타터랑 라미야 같은건 무슨 차이야?
가격이 완전많이차이나넹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3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7 K1A1 11 12 시간 전
12412 [역사] 이순신장군님이 노량해전에서 전사 할 수 밖에 없던 이유. 10 dkqndk 1 13 시간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식별불해 2 19 시간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2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4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4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4 7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0 Mtrap 6 5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7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8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0 Mtrap 12 8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9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8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9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7 일 전
1239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9 일 전
12397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10 일 전
12396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4 LinkedList 10 10 일 전
1239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3 일 전
12394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