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면 알아

아직 비욘드 어쓰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5를 기준으로 말한다면

저난이도에서는 내가 조지부시가 된 느낌이고 고난이도에선 구한말 대한제국의 느낌이지

나라 하나를 운영하는 재미지 뭐

세력하나 내가 애기때부터 키워서 성장시키는거 보면 흐믓 아빠미소

문명4부터 해왔지만 문명은 화려하거나 스펙타클 하거나 그런 재미는 없음. 스릴 넘치고 하는 게임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가상의 역사를 내가 써내려 간다. 이런 게임임. 도시에서 만들 수 있는 기본 건물이나 전쟁을 하는 유닛은 공통으로 있지만 각 문명마다 특색있는 건물이나 유닛(ex:캐러벨선=한국에서는 거북선으로 대체)이 있는데 시대에 따라서 건물, 유닛이 다르기 때문에 시대별로 조금씩 유리한 문명이 다 다름.
그리고 자신의 문명을 자기가 생각하고 이끌고 싶은 방향으로 키워나갈 수 있음.
승리 조건도 다양함. 전쟁으로 정복사업을 펼칠 수도 있고 문화력으로 이길 수도 있음. 외교를 잘해서 세계의장이 되는 걸로 게임을 승리할 수도 있고 과학력을 바탕으로 우주선을 제작해서 승리할 수도 있음. 자신이 생각한 승리 구도에 따라서 정책을 변화있게 찍어나가는 거임.
외교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뒷통수 치면서 우방국이 전쟁을 걸어올 수도 있고 다양하게 변하는 판도에 맞춰서 내가 승리 구도를 바꿀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