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잘 안되서

외전격으로 써 봄

딱히 심각한 이야기는 쓰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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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쫄보,A,B중에 A는 제일 잘생겼고 쫄보가 제일 오징어다

A는 키도 183에 비율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다 다만 공부머리가 없어서 꼴통일 뿐

여자라는 동물은 자고로 A를 보면 중고딩부터 시작해서 아줌마들까지 환장을하더라(다른 지방도 먹힌다는 걸 부안가는길에 확인했다)

그래서 A가 고딩때 사고를 치고 여자를 낙태시킨다

무당집에 갔다 온 이후 쫄보가 귀신을 본다는 걸 기정사실로 한 우리는

쫄보가 귀신보인다 하면

ㅇㅇ 있는듯 

이게 술이 들어가면 문제가 된다

쫄보가 술이 들어가면 자신감이 마치 던파의 버서커가 피폭발을 쓰듯 사방팔방 치솟는데

사리분별능력도 종종 사라지는 게 문제다

쫄 - 야 니 귀신붙은거 아니가

A - 먼 귀신?

쫄 - 응애응애

A - 이 시1발럼이

그 날 쫄보 대가리가 백두산에서 강줄기가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나뉘듯 두갈래로 쪼개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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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번은 4명이서 맥주마시러 갔는데

A가 여자들을 꼬셔와서 합석한다

즉석 4대4가 됬는데 별로 재미는 없었다

근데 쫄보가 썰을 막 풀기 시작하면서 술을 엄청 마시기 시작하고

1시간정도 지나니까 생긴것도 오징어가 만취오징어가 됬다

여자들도 술기운이 꽤 올라온 상태

쫄 - 저기요 제가 귀신이 보이는데요

여자일동 - 어머머머 징짜요?(혓바닥 맛감)

쫄 - 아가씨들 뒤에 귀신이 있어요

여자일동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암ㅇ거ㅣㅏㅁ나ㅓㅣㅏㅁㄴ엄ㄴㅇ

쫄 - 못생겨지는 귀신 시팔!

1000% 실화다 구라 아니다 꼬추 건다 청년ㅁ...이건 아니고

쫄보는 맥주로 머리를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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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쫄보가 만취하면 병신이 되지만

어느정도 선만 안넘으면 정상인이다

근데 정기적으로 선을 넘어서 시1팔럼이다

여자에 굶주린 오징어 쫄보는 

술에 만취하고 이성을 잃은 딸쟁이 짐승새끼가되어

이쁜 여성을 발견한다

내가 봐도 예쁘더라

바지 뚫을ㅃ... 아 그 정돈 아니었나

근데 그 여성이 시루떡상태로 공원벤치에 앉아있더라

쫄보 돌진

쫄 - 저기요 여기 이렇게 있으면 귀신씌여요 빨리 가세요 빨리요!

등짝 난타

여성 - 어ㅒㅓㅑㅐㅈ배뱢오ㅓㄴㅇ마넝 이게 뭐하는 짓이에ㅇ;ㅁㅁ너이ㅏㅁ너이ㅏ벋

문제는 이색기가 술취한 여자가 혼자 떡되서 앉아있는 거만 보면 저런다는거다

병신인가 진짜...여자랑 암만 스킨십이 하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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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머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