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집은 쫄깃쫄깃 고소함. 근데 제대로 못하는 집은 레알 초장맛으로 먹어야 해서 극혐...
내가 부산 사는데, 지난 주에 일이 있어서 내륙지방에 존나 비싼 횟집 갔었는데 시발 1인 8만원 이상 받으면서 그렇게 맛대가리 없게 하는 집은 처음 봤다. 회는 그냥 자갈치 시장 가서 3만원 내고, 바다 보면서 깻잎쌈에 소주랑 먹어야 제맛이지.

ㅇㄱㄹㅇ

우리 아버지가 횟집을 하시는데 나도 가끔 가족모임할때 얻어먹는데 맛나긴함.. 뭐 된장에찍어먹어야 제맛이라던가 그건 모르겠고..

일단 맛있음

홍어회 광어회 돔 문어 송어 ㅇㅁㄴㅇㅁㄴㅇ 존나 존나 존나 맛있습니다
그 중 일미는 역시 송어와 홍어

횟집은 쇠주깔려고 가는건데 아니냐? 매운탕 야무졍

모든 음식에 '맛을 모르네' 이지랄하는 거 극혐
내가 씨발 지네 좆같은거 들이밀면 미안 내가 맛도 모르는 미뢰고자충이라 하면서 석고대죄할건가
물론 난 회좋아함

활어회는 별로 안좋아 하고 숙성된 회나 연어처럼 속살이 붉은 회는 좋아함.

생선 자연산에 그자리에서 떠준거 바로 먹으면 회 본연의 그 탱글탱글함이 다르던데

맛은잇는데
비싼값만큼 맛잇진않더라 내돈주고 쳐먹긴 아깝달까

나는 회 맛이 느껴짐 근데 평소에 진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느껴질수도있음

그리고 제 철에 안먹으면 회 맛이 약함

나는 맛있긴한데 사람마다 좋고 싫어하고가 있는거니까

싱싱한건 다르다고 그러길래
부산까지가서 먹어봣는데 노맛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