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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에게 뇌는 필요할까?.TXT



개드리퍼들에게 묻는다 과연 뇌는 필요할까?


윈은 죽음 직전에 쓴 편지에서 "하등한 동물의 마음으로부터 발전된 인간의 마음이 과연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존재인지 이에 대한 불쾌한 의구심이 항상 떠나지 않을 거야 

원숭이의 마음에 어떤 확신이 존재한다고 하자. 이런 원숭이의 마음의 확신을 과연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는가?" 라고 편지에 썼다고 해.

 

영국의 진화론자인 할데인은 이러한 난제에 "만일 나의 정신적 과정이, 나의 뇌 속에 있는 원자들의 운동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면 나의 신념이 참이라고 가정할 아무런 근거도 없어.

따라서 나의 뇌가 원자로 구성되었다고 전제할 이유도 없어진다." 라고 말했다고 했지.

말년에 들어서서 "다윈"과 "할데인"의 이 고민은 왜?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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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의 뇌>


뇌는 없지만 IQ가 126 당신의 뇌는 정말로 필요할까?

1980년도 “당신의 뇌는 정말로 필요할까(Is Your Brain Really Necessary?"라는 제목의 사이언스지 기사야말로 이런 종류의 대표적인 예일 것이야.

 

기사를 잠깐 살펴보자. 영국의 세필드대학의 소아과의사인 존 로버에게 한 학생이 찾아왔다. 

학생을 담당했던 의사가 학생이 보통 사람보다 머리가 큰 것을 보고 존 로버교수를 찾아보라고 권했던 것이다.

담당의사는 학생의 머리가 지나치게 큰 것을 보고 뇌수종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던 듯하다. 

뇌수종이란 두개내강(頭蓋內腔)에 다량의 수액(髓液)이 괴는 질병이며 로버박사는뇌수종 연구의 최고 권위자였다.


뇌는 과연 필요할까?? 뇌 없이 사는 사람들


뇌수종 환자의 뇌

학생의 뇌를 스캔해본 로버 박사는 놀랄 수밖에 없었어.

보통 사람이라면 4.5센티의 뇌조직이 있어야할 부분에 1밀리 남짓한 막만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지.

뇌가 있어야 할 부분에는 유체로 가득찬 공동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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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검은 부분이 유체로 가득찬 공동이고 공동 주변의 희게 보이는 부분이 뇌이다>


이 학생은 존 로버 박사의 표현을 빌자면 사실상 뇌가 없는 상태였어.

뇌가 거의 없는 수학과 우등생, 뇌가 사실상 없음에도 이 학생은 평소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큐도 126으로 높은 편에 속했지. 

게다가 우등상을 받은 적도 있는 우수한 수학 전공 학생이었던 것이야.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해부학 교수인 패트릭 월은 인터뷰에서 이런 결과에 놀랄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예는 과거의 문헌을 뒤져보면 널려 있다는 것이였어. 

단지 로버교수의 경우 체계적인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라는 것이야.

 로버교수는 뇌수종을 앓고 있는 253명의 환자들의 뇌를 600장 스캔해 다음과 같은 4그룹으로 분류했어.

 

(1) 거의 정상적인 뇌를 갖고 있는 그룹

(2) 두개강의 50~70%가 뇌척수액으로 차 있는 그룹

(3) 두개강의 70~90%가 뇌척수액으로 차 있는 그룹

(4) 두개강의 95%가 뇌척수액으로 차 있는 그룹


마지막 그룹의 경우 그 숫자가 가장 적어 전 샘플의 10% 미만인 9명에 불과했어. 

하지만 이들은 극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지. 

정상인의 5% 정도의 뇌조직을 가졌을 뿐인 이들 가운데 4명은 IQ가 일반인의 평균인 100을 넘고 있었어.

 

게다가 4명 가운데 2명은 정상인보다도 IQ가 높아 IQ가 126을 기록했어. 

반면 나머지 5명의 경우는 IQ가 낮았을 뿐 아니라 심각한 장애를 보여주기도 했지.

로버교수는 이러한 결과를 발표하여 대논쟁을 일으켰다, 비판자들은 스캔 결과를 해석하는 데에 오류가 있었다고 비난했어. 

로버교수는 스캔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임을 인정하면서도 “나는 그 수학과 학생의 뇌가 50그램인지 150그램 인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었지.

하지만 정상인의 뇌무게인 1.5킬로그램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라고 잘라 말하며 비판을 일축했어.



 

27년 후에 다시 확인된 뇌가 거의 없는 남성

사이언스기사가 발표된지 27년 후인 2007년, 임상의학의 권위지 랜싯(Lancet)에 흥미로운 논문이 게재되었어. 

프랑스의 지중해대학의 교수들이 작성한 이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아.

3년 전에 44세의 남성이 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 있는 지중해대학(Mediterranean University)의 병원에 내원했어. 

왼쪽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 환자의 뇌를 CT촬영해본 의사들은 경악했지.

 

뇌가 있어야 할 장소의 대부분을 사진과 같이 유체로 가득 찬 공동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야. 

사진의 중앙에 있는 검은 부분이 액체로 가득찬 공동부분이고, 그 주변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의미의 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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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나타나있듯이 남성의 뇌는 얇은 막에 불과했어. 

담당했던 의사 Linoel Feuillet는 그 환자의 뇌는 표준보다도 아주 작아 뇌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지. 

존 로버가 보고했던 수학과 학생의 뇌보다 약간 나은 상태였던 것이야

 

그 후의 테스트에서 남성의 IQ는 75인 것이 확인되었다. IQ 75는 낮은 편이긴 하지만 정상인의 하한에 속해. 

이 남성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결혼해 아이들 둘을 둔 가장이기도 했어. 

이 남성은 병원의 치료로 완치되어 퇴원했으나 뇌의 크기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의사들의 설명으로는 뇌의 변형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뇌의 한 부위가 다른 부위의 기능을 대신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남성은 지극히 작은 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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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영역들 >



세포 기억설 Cellular Memory


세포 기억설(Cellular Memory)이란 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을 말해. 

세포 기억설은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게리 슈왈츠(Ge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어.

 

개요 
게리 슈왈츠 교수는 인간의 장기 속의 세포는 기억 기능이 있어 이 기억이 전이될 수 있다는 세포 기억설을 주장해. 

그는 사람의 생활 습관, 식성, 관심분야, 일종의 단편 기억 등이 뇌 뿐만 아니라 인체의 세포속에도 저장된다고 주장해. 

실제로 게리 슈왈츠 교수는 20년간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을 연구하여 70여건의 사례를 발견했어.

 

실례 
다음은 게리교수가 작성한 실례야.

 

#실제 사례 1 - 제니퍼(7세)

심장 이식 수술 후 알수 없는 악몽을 꾸게 되었다. 제니퍼가 꾸는 꿈은 살인자에게 살해 당하는 꿈이었다. 

정신과 치료도 소용없어 제니퍼의 부모는 제니퍼를 경찰에 데려 가게 된다. 그리고 꿈속의 살인자의 몽타주를 

그려 결국 자신이 이식받은 심장의 주인인 랄프라는 소년의 살해범을 잡게 된다. - 게리 슈왈츠 교수의 논문 중 발췌

 

#실제 사례 2 - 윌리엄 쉐리던(63세)

심장 이식 수술후 그림에 대해 월등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전에는 거의 초등학생 수준이었던 윌리엄은 심장 이식 수술후 창조적인 그림 실력을 보여 주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월리엄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사람은 교통사고로 숨진 케이스 네빌이란 사람으로 그는 24세의 젊은 아마추어 

 화가였다. - 뉴욕포스트 중 발췌

 

#실제 사례 3 - 쉐릴 존슨(37세)

신장 이식후 독서 스타일이 변화하였다. 평소 연예인이나 가쉽거리 관련 잡지만 좋아하던 쉐릴은 신장 이식 후 

도스토예프스키와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즐겨 읽게 되었다. - 데일리메일UK 중 발췌

 

#실제 사례 4 - 소니 그레엄

소니 그레엄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테리 코들의 심장을 이식 받게 된다. 시한부 삶을 살던 소니는 새로운 심장을 이식 받

고 건강을 회복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런데 13년후 소니는 돌연 자살을 하게 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살한 방법

이 테리 코들과 동일한 방법이었다. - 데일리메일UK 중 발췌

 


과학적 소견 
그러나 세포 기억설에 대한 의학적, 과학적 소견은 아직 냉담하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셀룰러 메모리를 인식하고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직 과학적 결론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셀룰러 메모리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는 인간의 내장 조직에서도 어느 정도 정보처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밝혔다


내 주관적인 의견

언젠가 저러한 이론들이 정립이 되고

세상에 널리 알려졌을 때

"야 니 뇌 없냐?"라는 말을 사용하지 못 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구시대적인 개그로 밀려나게 되는거지.




89개의 댓글

2014.05.17
@회색
zㅋㅋ간단한 이치를 만고의 진리라고 비꼬시네

이분 그냥 멍청이 ㅋㅋ
0
2014.05.17
@ABBEY ROAD
애초에 비꼰게 아닌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시는지... 그냥 생각하고싶은대로만 하시죠 앞으로도
괜히 사람 시비건 사람 만드시네
0
2014.05.17
@회색
이분 회피만렙
이분+과장하기 비꼬기 드립이고 그렇게 보임
자기말이 어떻게 들리는지 생각하지말고 사시죠 ㅋㅋ앞으로도 그렇게 쭉
0
2014.05.17
@ABBEY ROAD
나 원 참... 요즘 개드립에 배배꼬인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가입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인상 안좋게 줬으면 미안한데, 정말 그런 의도로 쓴 글도 아니거니와 개드립하는 사람들끼리 이런 오해로 글 오래 이어가는것도 별로 좋은거 아니니 미안하고 일 보시길.
0
2014.05.17
@ABBEY ROAD
이런새끼들이 제일 싫음
남의 말 허수아비마냥 지 좆대로 제단해서 알아 듣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정신승리하는 병신새끼
0
2014.05.17
@ABBEY ROAD
글읽을줄 모르냐 글쓴이도 세포기억설은 과학계에서 냉담하다자나
누가 니한테 믿으라고 강요함?
글의 맥락은 안보이고 그저
어? 저거 못믿을정보자나? 내가 까줘야지 ㅋ 이런 마인드로
글쓰네
그리고 글제목도 의문형이다
너한테 저건 이렇게 된거닌까 이렇게 된거라고 믿어!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수있는 고민거리하나 던져준거다
0
2014.05.17
@백마마
ㅋㅋ지랄 문맥 못잡는건 너지 ㅋㅋ
제목은 의문이고 그 의문에 특정한 방향으로 편집된 의견과 사례를 제시하면서 결론은 언젠가 저이론들이 정립된다면. 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저 이론들은 개 싸이비고 과학적이지 않은 헛소리라는걸 지적한거야. 정립될 수 없는 이론이야. 창조론이 정립될 수 없는 이론인것처럼. 과학이 아닌것들을 믿으면서 증명되지 않은 과학이라고 믿고 있잖아.

에ㅠ휴
0
2014.05.17
@ABBEY ROAD
ㅄ 그래서 글쓴이가
과학적 소견하고 자기의견하고 분리해서 써놨다 사시인증 그만좀 ㅉㅉ

글고 이정도 가설잡솔은 그냥 이런 가설도 있다고만 알고가면되지
그걸가지고 날카롭게 쏘아붙이는게 꼴깝이라서 댓글남긴다
0
2014.05.17
@백마마
그 자기의견을 지적하는거고 나는 가설잡솔이 가설잡솔이라고 했을뿐임.
결국 그냥 날카롭게 쏘아붙이는게 당신 맘에 안들었다 이거군요. 하하
0
2014.05.17
@ABBEY ROAD
끝까지 꼴깝 ㅋㅋ
0
2014.05.17
이런건 믿기가 어려운데? 출처 링크라도 있으면 모를까.
0
2014.05.17
60억 인구중에서 단 몇명만을 샘플로 삼아놓고 설득력있는 주장인마냥. 그리고 ct찍어서 판독이 안되니까 뇌척수액일거라고 한거지 실제로 해부해봣단 소리는 왜 안나옴? 저렇게 희귀한 사례면 미친듯이 달려가서 시신검증하게 해달라할 과학자들이 넘칠텐데, 해부사례는 써놓지를 않아.
0
@그런거없다
다조사하기엔 너무 크니까 일부를 조사하고 비례시키는거지뭐
0
2014.05.17
과연 개드리퍼에게 발기되는 ㄲㅊ가 필요할까??
0
2014.05.17
IQ 75가 정상에 속해?? 좀 많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0
2014.05.18
@마그도나르도
평균이 100정도니까
IQ 125가 높은만큼 75가 낮은거 아닐까
0
2014.05.17
이게 왜 개드립? 읽판으로
0
뇌없이도 살수있다고 생각하는순간
당신은 무뇌충
그리고 주제가너무 ㅄ같아서 ㅂㅇ
0
2014.05.17
첫 사례에서 나와야 하는 결론은 뇌 필요없다!가 아니라 뇌의 놀라운 가소성에 대한 거여야지.

두번째 사례에 대해서는 분명 세포 수준에서 기억작용이라고 할만한 게 있다는 건 밝혀진 바 있지만, 그걸 뇌에 비교할 바는 아니다. 필사랑 SSD 정도 차이남
0
2014.05.17
당연 필요하지 필요없으면 뇌사면역
0
2014.05.17
애니머스
0
2014.05.17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위의 사례들은 별로 설득력이 없당..
저 iq 75 남성은 실제로 일반인보다 사고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어
오 뇌가 어느정도 없어도 기능을 할 순 있구나! 씐기하다! 하는 사례는 맞지만
뇌가 없어도 되는군! 하는 사례는 절대 아니라는거..
0
2014.05.17
제목을 뭐 이따위로 해놨어
0
2014.05.17
뇌가 없는건 아니지..게다가 수두증도 되게 서서히 진행된거 같은데,진단명에 대한 병력이 거의 없어서 확실하다곤 얘기 못하겠지만 당장 신경외과에 있는 수많은 신경외과 환자들은 자신의 뇌 기능이 손상되기 이전과 똑같게,그러니까 완치될 수 없단 진단을 받고 있어.내용 자체는 흥미롭지만,이 내용만으로 이렇게 단정 지어질 문제는 아닌거같아.
0
2014.05.17
한달뒤 서프라이즈에 나오겠구만
0
2014.05.17
저상태인사람들이 머리를다치면어떡해됨?
정상인보다더안좋을뜻
0
2014.05.17
의학이 많이 발달했다지만 인체는 여전히 여기저기 의문투성이니까, 그냥 이런 가설도 있다정도로만 받아들여라 게이들아,

전부 뭔가를 알고있는 양 젠체하면서 좆문가 행세하다가 인실좆되는 케이스는 과학자들 사이에도 일어나니까
0
2014.05.17
읽판왜있죠?
0
2014.05.17
흐음.. 그렇다면 인간이 평생동안 자신의 뇌용량의 5%~10%도 다 못쓴다는말이 정말이었나보네.
0
2014.05.17
너무 정보가 빈약한데
0
2014.05.17
사람 일생 평생 뇌 사용률이 얼마 안된다고들 하잖슴

남은 사용률이 앞으로 인간의 진화 정도에 따라 사용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0
@DropEat
ㄴㄴ 그거 거짓말임
0
2014.05.17
@진지먹고 진지한놈
혹시 저 말 거짓말이라는거 설명해놓은 블로그나 카페 찾아 주 실수 있나요
죄다 5%정도만 쓴다는 글 뿐이라..
0
2014.05.17
@아제연이
잘못된 10대 상식이라 쳐보세요

사람의 뇌는 활발히 돌아갑니다....

5%만이란건 잠재력이란 뜻이죠...
0
2014.05.17
@터틀조
오우 ㄳㄳ 예전에 개드립에서 사람 뇌는 대부분 쓰고 있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서 ㅠㅠ
0
2014.05.30
@아제연이
본문에 그림 보면 알겠지만 뇌는 다양한 영역으로 나뉨.
즉 한가지 일에 머리를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많은 영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넌 시각 영역을 써서 글자를 바라보고 있고
기억을 하는 영역에서 네가 보는 글자들을 어떻게 읽는지를 기억해내고 있고
언어영역에서 그 글자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고 있지(이 의미는 추상적인 걸 상상하는 영역이 담당함).
이렇게 읽는 데에만도 여러 영역이 동시에 돌아가는데 여기에 추가로 내 글을 읽고 '네 생각'을 만드는 영역이 돌아감.
그리고 네가 '머리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네 몸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서 운동제어영역이 돌아가고 있지.
이거만 계산해도 5%는 말도 안 되는 소리(사실 뇌에서 시각이 차지하는 부분만 떼도 10%는 그냥 먹음ㅋ).

뇌의 몇%만 쓰고 있다는 얘기는 위의 말대로 잠재력의 영역.
'거짓말을 했다'라기보다는 '들은 자람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음.

쉽게 말해서 "우리는 선풍기의 30%만 쓰고 있다!"라는 말하고 같음.
사실은 '약풍, 강풍까지 돌릴 수 있는 선풍기를 미풍으로만 돌리고 있다'라는 의미인데
우리들은 무의식중에 '360도까지 돌릴 수 있는 모터를 120도만 돌리고 있다고?!'라고 이해한 거지.
이제와서 설명하긴 좀 느린 감이 있지만 그냥 이 비유를 한번 써먹고 싶었음.
0
2014.05.17
머 이런거는 진짜 서프라이즈에나 나올 듯한 글이지만
여기가 과학 논문올리는데도 아니고
개드립이니 걍 보자.
0
2014.05.17
뇌사 환자는 다 꾀병환자겠네?
0
2014.05.17
@비오는날에는
간과한 사실이있다
저 글에서 말하는 요지는
천천히 기능이 다른뇌의 영여역이 치환되면서 상호보전이 된다는거고갑자기 뇌에 쇼크가 와버리면
어쩔수없다는거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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