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읽판에 올라온 남아공 썰을 보고 나도쓰는 현재 상하이 유학썰 -유학가고나서1-

아 원래 3명이 하라고 하면 쓸려했는데 두명이 더하라고 하고 한명은 꺼지라 더라고.... 근대 내가 도저히 입을 가만히 놔둘수가 없다 양해좀 해줘요 읽판게이님들ㅋㅋ

 

전 이야기가 내가 중국 가고나서 바로끝났지 이번엔 그 뒷이야기야 대중 1주차 이야기를 쓰려고해.

 

그래 이제 내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중국으로 입국을했어.

 

와 근대 나는 외국을 일본밖에 그것도 배타고 가서 진짜 신기했다? 그래거 그 부푼맘을 가지고 입국심사를 받고 비로소 공항 출구로 갔지.

 

그 왜 외국인들 기다리는 가이드나 가족들 모여있는곳 있지? 거기에 우리아빠 회사 중국지점 회사원분이 나와계셨어.

 

우리회사는 전부 한국인이라 중국어 쓸줄 아는사람이 필요해서 중국어 한국어 듀얼로 되는 (여기서 중국어가 되는 조선족 회사원분은 삼촌1이라 부를깨) 삼촌1이 나오셨어

 

그리고 우리학교가 멀어서 기사님이 필요할줄 알고 아빠가 기사를 고용하셔서 기사님도 같이 나와계셨다.

 

나는 되도않는 짧은 중국어로 니하오 셰셰 이렇게 말하고 집으로 향했지.

 

아니 근대 집에가서 입구부터 존나놀랐어.

 

진짜 집은 11층인대 엄청높고 우리 한국 한 15층 아파트보다 더 높았어.

 

게다가 아파트가 막 호텔처럼 생김 ㅋㅋㅋㅋ.

 

입구엔 발렛파킹 해주고 순찰돌고 경비보는 경비원들이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깐 안내 데스크가 있었어.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니 지하1층엔 헬스장이 지하2층엔 수영장이 있었지.

 

나는 남원 그 촌동네에서 살아서 진짜 신기했다.

 

그렇게 신기함을 뒤로하고 10층으로 갔어.

 

집에 들어갔는데 진짜 한국서 보던 풍경이 아닌 중국식 집이였어 아니 분위기가 그랬어.

 

가자마자 내방에 들어갔는대 내방이 안방이라 제일 큼.

 

집 평수가 70평이라 그런지 방이 개크더라고 우리 한국집은 32평이라서 방이 작은대 진짜 중국집 내방이 한국집 안방2배에 한국집 내방3-4배는 되보였어.

 

가자마자 와이파이 잡고 카톡으로 인증날리고 애들이 안부물어서 다 답해주고 밥을 먹으려는대 시망ㅋㅋㅋㅋ.

 

이집이 회사겸 집이야 거기 조선족 삼촌1 빼고는 4명이 거기서 숙식을 하는대 맨날 시켜먹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조선족 삼촌이랑 나가서 우리집이 송강에 있는데 구베이로 갔어.

 

근대 구베이에서 컬쳐쇼크를 받았어.

 

무슨 중국어반 영어반 한국어반 임ㅋㅋㅋㅋㅋㅋㅋ.

 

한국식당가서 닭볶음탕 먹었는대 맛이 똑같드라 그래서 맛있게 쳐먹고 집에가서 잤어.

 

다음날 학교에 입학원서를 쓰러갔어.

 

거기가 10학년 IGCSE클래스 한국어 수업때문에 한국분이 계시더라고 그래서 그분이 학교 구경시켜주시고 원서제출한거 최종확인하고 최종수정을 맞췄지.

 

근대 진짜 학교를 돌아보는대 무슨 대학교 보는줄 ㅋㅋㅋㅋ 강당을 스태이지 혹은 스타디움이라고 부르는대 레알 콘서트장 인줄 ㅋㅋㅋㅋ.

 

그리고 식당에서 두번째 문화적 충격을 받은게 우리 한국에선 주는대로 쳐먹었는대 거기선 뷔페식인거임.

 

바베큐 바, 스시 바, 차이니즈 바, 샐러드 바, 세트메뉴 바, 디저트 바 이렇게 있는대 거기서 음식을 봤어 마침 점심식사 1교시 전이더라고.

 

근대 무슨 vips나 아웃백애서 보는 그런 음식들이 있는겨 ㅋㅋㅋ 가격은 대충 23위안 한 4~5처넌 했지.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집에갔고 걍 딸치고 잤다.

 

3째날 일어나자 마자 씼고 중국 구경을 가기로했다.

 

오늘은 조선족 삼촌말고 조선족 삼촌 아내분이(이분은 우리아빠 옷가게 분점 사장님임 한국에 살던 조선족) 오셔서 구경시켜주는대 그 카트라이더 에서만 보던 동방명주도 보고

 

신천지에가서 명품관들 구경하다가 시계도 하나샀어.

 

그리고 중국에 왔으면 짱깨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생각하고 딤섬을 먹고 중국식 국수를 먹는데 연예인들이랑 한국배우들도 자주와서 먹는다 해서 그런지 맛은 끝내주더라 ㅋㅋ.

 

그리고 또 하루가 가고 4째날 목요일이야.

 

이날은 그냥 집에서 티비보다가 딸치고 잠

 

그렇게 무의미한 시간이지나 5일째 금요일.

 

이날 삼촌이 임시 컴퓨터를 주셨다.

 

근대 온라인 게임 하기엔 사양이 괜찮길래 당장 온라인 게임 접속은 fail.....

 

그래서 vpn을 깔고 결제한다음 사이퍼즈, 테라(깔았는대 못돌림 ㅋㅋㅋ), 배틀필드3(이것도 못돌림 ㅋㅋㅋ), 크리티카 와 던파를 다운받았고 하루종일 게임했다.

 

그리고 토요일

 

중국에 있었던 모든일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친구들한태 있었던일 맛집 다가르쳐주고 했는데 친구중에 진짜 내 부랄친구가 집주소 물어서 가르쳐줬더니 비행기 예약함 미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친구는 7월달에 오기로 했다.

 

그리고 친구들 10명이서 사이퍼즈 친선전을 뛰고 잤어.

 

일요일날은 일어나서 세탁소 갔어 교복을 맏겨놨거든.

 

근대 아차 난 중국어를 못함 ㅋㅋㅋㅋㅋ.

 

짱깨가 뭐라뭐라 하는대 못알아 듣고 결국엔 바디랭귀지로 60위안주고 교복찾아와서 입고 맥도날드 를 가서 아침을 사려고 했는대.

 

뭔지알지? 말안통함 ㅋㅋㅋㅋㅋ.

 

나는 그때 중국 남자에가 주문받는데 애가 진짜 그 영화에서 나올법한 장기매매범처럼 생긴겨;; 무서워서 입하나 못때고 그냥 바디랭귀지로 치킨버거 가르켰어.

 

근대 상황이 약간 이상하더라 종업원들이 외국인을 많이 못봐서 그런건지 날 중국인으로 착각해서 그런건지 말못하는줄 알고 진짜 울컥한 표정으로 게다가 그 장기매매범같이 생긴 종업원은 눈에 눈물까지 고여선 치킨버거2개시키니깐 서비스로 1개더줌 존나 쪽팔렸다.

 

그러곤 밥을먹고 학교로 향했지 입학시험을 위해.

 

근대 이사람들이 정신이 나갔는지 영어문제지와 동시에 답지를줌;;

 

나는 정직하지 못해서 솔직히 내가 풀수있는건 다풀고 못푼건 답배꼈다.

 

그렇게 나는 영어를 A등급 맞음;; 난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ㅋㅋ

 

그리고 수학시험

 

미친 문제가 안나옴 ㅋㅋㅋㅋㅋ 그니깐 의도인거 같은대 문제는 없도 답이랑 예시만 있음 마치 문제를 유추해서 풀라는 문제인거같았지.

 

근대 뭔가 어디서 봤다 했더니 시청영재원 입원?이라해야하나 쨌든 들어가기 위한 시험문제랑 비슷한거임 ㅋㅋㅋ

 

답 다쓰고 또 A를 맞고 초 고점수로 영어부터 수학 과학 죄다 1등급 반에 배정받았다.(이학교는 전과목 대부분이 1-5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음)

 

그렇게 집에와서 좋아하고 잠에들고 다음날 학교를 가게됬는데.....

 

여기서 마칠깨 ㅋㅋ 나머지는 내일이나 있다가 또쓰지뭐

 

여기서 나오는 학교이름은 영국국제학교로 BISS라고 불러 푸시에 있는 분교라 BISS PUXI라고 부르지.

 

이학교에선 갖가지 중국어 영어 자격증시험과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비슷한 시험이 주체되는 곳이라 시험볼때 다른곳 안가도 됨 ㅋㅋ

 

 

1개의 댓글

2013.04.12
올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1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1 그그그그 1 11 시간 전
12412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1 K1A1 15 1 일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식별불해 3 1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3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5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5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4 7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1 Mtrap 7 5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7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9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0 Mtrap 13 9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4 10 일 전
12401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2 Mtrap 14 9 일 전
12400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20 10 일 전
12399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1 8 일 전
1239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10 일 전
12397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3 11 일 전
12396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4 LinkedList 10 11 일 전
1239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4 일 전
12394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14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