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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의 스토리를 알아보자. ACT.3 초승달을 찢는 칼.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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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3 초승달을 찢는 칼


얼음 계곡에서의 첫 마족과의 사건을 일단락지은 플레이어는 할 일을 찾으러 티이가 있는 여관으로 향해.


여관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티이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팬케이크를 구워 나눠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2013_02_09_0000.jpg


페넬라는 잡화점에 있는 아주머니야. 팬케이크를 페넬라에게 전해주면...2013_02_09_0003.jpg


팬케이크를 페넬라에게 가져다 주면 아율른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해. 자리잡기도 힘들고 사람들도 외지인 취급한다면서.


또 아는것도 별로 없고....말해줄 것 도 없다고. 그리고 돌아가긴 힘들 거라고....2013_02_09_0005.jpg

[아율른이 대체 뭔데]


티이에게 돌아가면 아율른에서 온 사람들 대부분이 지치고 힘들어보인다는 말을 해. 또 그 사람들 모두 아율른에 대해 입도 열지 않는다는 얘기도.


다들 말 할건 없지만 두번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말한대. 그리고 아율른에 대한 설명을 해줘.


아율른은 원래 로체스트보다도 더 큰 사람들이 많은 도시였대. 그리고 더 자세한 건 로체스트에서 온 앨리스가 잘 알거라고 앨리스에게 가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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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에게 가면 아율른에 대해 설명들을 수 있어. 아율른은 이번에 마족들의 침공으로 함락된 마을이야. 


기사들의 영웅인 인퀴지터 율케스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앨리스는 플레이어에게 혹시 궁금하다면 같이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


원래는 정찰 금지 지역이지만, 앨리스는 생도장이기 때문에 특수 정찰권이 있어 출입할수 있대. 그리고 자신도 아율른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더 물어보고 오라고 부탁해.


아이단, 드윈, 네베레스에게 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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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단은 아율른이 전선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고, 중요 거점도 아니어서 마족과 왕국 기사단 모두 신경쓰지 않던 곳이라고 말해.


마족들이 왜 그곳을 점령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은 정찰 금지 구역으로 선언된 위험한 곳이어서 용병단도 그쪽으로 출병할 예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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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족 특수부대가 급습하여 파괴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 뿐이야.


전략적으로 값어치 있는 곳이 아니어서 기사단에서는 수복 목표로 두고 있지 않다.


당장 포벨로 평원에 있는 마족 본대에 신경을 쓰느라 아율른까지 생각할 겨를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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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다.]


그냥 왕국 기사단이, 아니 사람들이 떠드는 대로 알아 두는게 좋다.


깊게 알고 싶어 하지 말아라.


이쯤되면 무언가 수상함을 느끼겠지? 아이단이야 한낱 촌구석의 용병대장이니 정보가 모자랄 수도 있겠지만,


왕국 기사단인 드윈마저도 자세한 정보는 없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베레스....뭔가 아는 것 같지만 숨기는 듯한 냄새를 풀풀 풍기지.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의문을 풀 방도가 없어. 단지 찜찜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앨리스에게 돌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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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에게 돌아가면 그정도면 충분한 정보가 모인 것 같으니 가보자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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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카?]


아율른으로 향한 플레이어는 고블린과 조우하고 해치우게 돼


사무실에 돌아오면 앨리스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야.


앨리스는 고블린들이 혼이 빠져나간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해.

 

고블린은 마족의 주력부대를 이루는 종족으로, 규율이 잘 잡혀 있고, 잘 훈련된 종족이라 배웠습니다. 최소한 우리가 만났던 괴물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발생해. 법황청은 분명히 마족들의 전진부대가 아율른을 공습했다고 했어. 하지만 우리가 아율른에서 본 마족은 혼이 빠져나간 듯한 고블린 뿐이야.


그리고 플레이어와 앨리스는 절도있는 모습의 고블린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볼 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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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아율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모아보는 건 어떠냐고 물어.

 

저는 왕국 기사단 사관학교 생도장이고, 왕국 기사단이 진실을 말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한점 의심도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저를 부디 도와주십시오.


마을에서 아율른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을까? 리엘에게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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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_게렌.jpg]


얼음 딸기주를 구해 리엘에게 가면 아율른에 대해 들을 수 있어.

 

한 몇 달 전이었지. 로체스트에 있을 때인데...


한밤중에 갑자기 북서쪽에서 마나 폭발이 감지됐어. 마나 폭발, 그냥 말 그대로 마나가 폭발하는 마법적 폭발이야.


폭탄이 터지는 것 하곤 다르지. 마나 폭발은 마법사가 아닌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


인퀴지터들이 사용하는 파멸의 마법진이나...아주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때도 후폭풍이 나오지... 하지만, 그날 밤 그 폭발은 달랐어.


그래, 차원이 찢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


...흠, 이히히히. 근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파멸의 마수를 부르든, 다른 세계에서 모리안을 꺼내오든, 나랑은 상관 없다구.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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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마영전 최고의 스포일러]


리엘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또 무언가 석연치 않은 곳을 발견할 수 있어. 로체스트에 있던 리엘이 아율른에서 발생한 마나 폭발을 감지했다는건 


그 규모가 상당히 컸다는 것이고, 로체스트의 중심부에 있는 법황청에서 몰랐을 리도 없어. 그런데 법황청에서는 아율른을 출입 금지 지역으로 선언하고


근처로의 접근을 막았어. 그리고 마족의 공습으로 침략당했다는 발표를 했지.


앨리스는 왕국 기사단이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면서 스스로 확인해 보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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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앨리스가 발견한 것은 혼이 빠져나간 듯한 고블린들이었어. 


돌아온 앨리스는 충격을 받고 잠시 혼자 있게 해달라며 용병단 사무실을 나가.


그리고 혼자 있게 된 플레이어에게 드윈이 말을 걸지.2013_02_09_0046.jpg


그리고 어째서 앨리스가 아율른에 가는 걸 막지 않았느냐고 플레이어를 몰아붙이지.


그러더니 따로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플레이어와 함께 여관으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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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율른을 습격한 것은 마족이 아닌 것 같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습격을 했는지는 기사단에서도 아직 조사중이다.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몰라 그 주변의 출입은 엄중히 금지되어 있다.


앨리스 사관은 내가 타이를테니 더 이상 아율른에 접근하지 마라.....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다.


그리고 드윈은 사무실로 떠나. 드윈을 따라 용병단 사무실로 가면 앨리스가 돌아와 있어.


앨리스는 지난번에 처치했던 그 고블린의 허리춤에서 커다란 열쇠를 본 것 같다면서 자세한 것은 아율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알거라고 해.


아율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누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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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가지고 페넬라에게 가면 공동 경작지로 갈수 있는 아율른의 중문 열쇠라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말 할수 없고 아무것도 보지 못할 테지만


그들이 아직 그곳에 있다면 그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을 거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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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너머에는 더 강한 고블린이 기다리고 있었어. 마찬가지로 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괴물같은 상태로.


칼리쉬를 처치하고 나면 부서진 완드를 얻을 수 있어.


완드를 가지고 앨리스에게 돌아가면..2013_02_09_0065.jpg


앨리스는 이 원드에 있는 문양이 익숙하다면서 혼란스러워 해. 그리고 잠시 혼자 있겠다고 말해.


플레이어는 원드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을 것 같은 리엘에게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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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엘은 아율른에 있어선 안 돼는 물건이라며 원드와 열쇠를 가져가. 


그리고 사무실에 있는 앨리스에게 돌아가면2013_02_09_0070.jpg


저 결심했습니다. 로체스트에 다녀오겠습니다.


로체스트에 가서 직접 이 사건을 보고하겠습니다.


이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면....왕국 기사단이 아율른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할 수 없다면...


저는 지금까지 꿈꿔왔던 왕국 기사를 더 이상 희망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라면서 로체스트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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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앨리스는 기사단에서 아율른 특수 수색대원의 직책을 내렸다면서 누구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아율른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최선을 다해 아율른을 조사해 보이겠다면서 혼자서 아율른으로 향해.


그리고 플레이어는 리엘과 만나게 돼.2013_02_09_0080.jpg


친구야

그 원드를 어디서 찾았니?

자세하게 말해 줘.

....

그래...

이 원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니? 너 말고는?

앨리스? 그 사관 꼬마 친구 말이구나?

응?

그 친구가 혼자서 아율른에 갔다구?

친구야.

지금...그 친구를 따라가렴. 응? 이유는 묻지 마.

그 친구....지금쯤 목숨이 위험할 지도 몰라.


플레이어는 앨리스를 구하러 아율른으로 출항하게 돼.2013_02_10_0000.jpg

[아율른 중문 열쇠 너머의 공동 경작지]


앨리스를 쫓아 아율른으로 향하면 만신창이가 되어 칼리쉬에게 쫓기는 앨리스를 발견할 수 있어.2013_02_10_0001.jpg


앨리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고블린들이 앞길을 막아.2013_02_10_0002.jpg2013_02_10_0004.jpg


고블린들을 처치하는 사이에 앨리스는 칼리쉬에게 잡혀 결국 처참하게 죽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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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레이어가 죽은 앨리스를 대신해 칼리쉬를 처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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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필력이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진다....3주안에 끝낸다고 호언장담했었는데 한편 뽑아내는데 일주일씩 걸리니 원.



12개의 댓글

하.. 마영전 졸라게 키웠는데..
0
2013.02.16
저기.... 나 이제 도배할건대... 니글 묻힐거야... 미안혀
0
2013.02.16
@맛자랑
아....아안돼
0
2013.02.16
@카카요
마지막글에 링크 걸어줄께 너가 날 알고있다면

난 도배를 잘하거든
0
2013.02.16
@맛자랑
읽판 정주행할때 5페이지인가 니닉으로만 차있는거 봤다....
0
2013.02.16
@카카요
그때는 읽판 죽이는거 살리느냐고 그런거고 지금은

소박하게 1~2페이지 정도만
0
2013.02.16
@맛자랑
끄윽....알았음..
0
2013.02.16
@카카요
걱정마 니글 안묻히게 링크 걸어놓을게
0
2013.02.16
재밌게읽었다 ㅋㅋ 덕분에 스토리정리한걸 다시볼수있겠네 앨리스죽을때 진짜 충격이었는데.. 오늘60찍엇더니 더 흥미진진해진다 ㅎㅎㅎ
0
2013.02.16
시리즈 재밌게 읽고 있음.
근데 나 잠수타는 동안 놓친 편 있는 듯. 천천히 읽어볼게 ㅋ

고블린은 전 대통령 닮았고, 리엘은 아인슈타인 메롱하는 사진이 연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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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3
2013.02.16
이거 어제 깼는데...

벨라 새로 키우고 있거든.

스토리 보는건 여기서 처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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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그와중에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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