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자작][약스압]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자살 공격 무기 - 1 [오우카]

옛날 읽판글에


일본의 패망한 이유에.. 간략이 적혀있긴 했지만..


혹시 무기류 관심있는사람 있는가해서..


예전에 2대갤에 썼던 내용을 보완해서 읽판에 읽어봅니다..



솔직히 워낙 비슷한내용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서 중복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시작하겠습니다.


MXY7_Ohka_Cherry_Blossom_Baka_Ohka-3bs.jpg

[짤은 현재 22식입니다]


Japanese_Ohka_rocket_plane.jpg

[요게 11식]


OHKA(櫻花)

형식 : MXY-7(OHKA 11형)
길이 : 6.066m
폭 : 5.12m
높이 : 1.16m
자체 중량 : 440kg 
총 중량 : 2,270kg
속도 : 1,040km/h(급강하 돌격 상태의 속도)
         648km/h (수평시 최대속도)
무장 : 1,200kg 철갑 폭탄
승조원 : 1명 


이 제원은 11식입니다.

오카는 자체의 비행능력이 없어서 나카지마 G8N 렌잔에 매달려서 투하 하려 하였지만..


G4M_Type_1_Attack_Bomber_Betty_launching_Baka_G4M-10[1].jpg 

p52-1.jpg


[현재짤은 1식 G4M 1식 육상공격기 베티에 매달려 투하되는 모습입니다]


이런식으로요


nakajima-g8n1-renzan-rita-01.png

[나카지마 g8n 렌잔 폭격기]


하지만 나카지마 G8N 렌잔(4발 폭격기죠..) 하지만 44년도까지 5대의 시제품만 생산하고.. 


전쟁말기 크리로 양산화에 실패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실고 간건 베티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여러 개조버전에 따라 타입이 나뉘는데요


크게 5가지로 나뉘는데 간략이 설명하자면 


11형 : 가장 생산도 많이 되었고 실제로 양산된 기체입니다. 55기가 출전하였고 총 755기가 생산되었습니다. 


21형 : 오우카의 명중률을 더 높이기위해  모기를 은하(일본 최초의 육상 공격기)로 변경하고 차체의 중량을 줄이기 위해 1200kg의 폭탄을 800kg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엔진이 여엉 좋지않았는지 모기에 떠러진후 추락하는 바람에 파일럿이 순직했다고하네요, 결국 실험 중 종전을 맞이해 실전과 양상은 되지 않았습니다.


22형 : 터보엔진은 달아 속도를 포기하는 대신 항속거리를 늘리려 하였는데요 역시 종전을 맞이해 실전에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33형 : 모기를 나카지마 g8n1 렌젠으로 변경하고 오우카 자체의 엔진강화 입니다. 그러나 모기 자체가 양산에 실패한 시점에서 fail..


43형 : 드디어 제!트!엔!진!을 달게됩니다. 제트엔진 덕분에 항속거리가 약 200km로 늘게되고 오우카 최초로 모기에서 공격되는 형식이 아닌 육상에서 부터의 사출기 형식으로 발사하려 했습니다. 엔진과 연료탱크를 설치를 하다보니 폭탄은 600kg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연습기와 많은 출발기지 만들려 하였지만 개조하는 중에 종전을 맞아 결국 43형도 양산되지 못합니다. 

240px-Location_BosoPeninsulaJp.jpg 


관동지방의 출발기지는 저기있는 보소반도에 설치가 되었다고하네요.. 본토결전을 위해요.. 

ooka-72508.JPG 레일 2.JPG 사출기 레일 1.JPG

현재도 보소반도 기지에가면 저렇게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미군들이 전후에 폭파하고 남은거인듯]


관서.JPG

관서지방은 무슨 왠 절에다가; 

ooka-72510.JPG

[엔랴쿠지기지(?)의 근처의 모습]

절에다가.. 라고 생각했는데.. 절이 산위에있어서 그런지.. 바다까지 훤히 보이긴 하군요.. 


그리고 이 기지는 오사카만 상륙에 대비하여 세워 졌다고 하군요.. (시간나면 연합군의 다운폴 작전에 대해서도 자세히 쓰고 싶네요..)


아.. 그리고 43형을 발사를 맡았던 부대는 721해군항공육전대가아닌 725해군항공육전대라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일 위키 보는게 약간 기분 상하네요 


ㅅㅂ.JPG

이것을 위해 조선인 징용공을 미나미보소 시에 모아 곳곳에 은닉기지를 건설했다.


굳이 조선인이라는말을 넣을필요가있나.. ㅡㅡ;;




잡담은 각설하고 계속하겠습니다



오우카의 훈련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부분이라 도위창님 블로그의 글을 대부분 인용 하였습니다.


오우카의 활공연습은 1식 육상공격기에서 떨어져 나간 후 활공하여 기체에 붙어있던 미끄럼틀로 착륙하는 훈련이었지만


애초에 조타가 거의 불가능한 설계라 연습 도중 속력을 줄이는데 실패하여 불시착하는 사고가 빈번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앵간한 자폭무기들이 거의다..)


특히 초기의 훈련에서는 활공연습용의 오카 기체 앞부분에 폭탄, 뒷부분에 로켓에 달하는 무게만큼의 물을 채운 기체도 사용되어 


속도제어시 물 조절구를 방출하여 감속했기 때문에 이 조작미스로 인한 사망사고가 많았고 


더더욱 활공에 들어가도 이동시 속도가 180키로라 착륙은 매우 어렵다고 하는군요 


그 후 물 적재를 폐지 하고 활공훈련을 했지만 기본적으로 실제 훈련은 1인당 1회로 끝났다.


훈련도 위험하다는 것이 그 이유로 특공작전 전에 먼저 사망한다면 그야말로 아까운 손실이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오카 43형은 2인용 연습기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721.JPG

[721해군항공대 단체사진]


1944년 10월 1일 일본에 새로운 부대가 하나 편성이 됩니다.


이름하여 신뢰부대 [제721해군항공대]입니다. (별칭이 용권부대라고는 하는데.. 음;;)


신뢰부대는 최초의 항공 특공 전문부대인데요.. 오우카를 주전 병기로 이루어진 부대입니다.


부대의 편성은 크게 세가지로


오우카에 탑승하는 오우카대, 수송기에 탑승하는 육공대, 그리고 엄호전투대가 있습니다.


약간 다른소리를 하자면.. 엄호전투대가 왜있는거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황군의 특공작전은 꽤나 큰 작전이었습니다.. 무슨소리인가 하면.. 카미카제가 투입된다 하더라도,..


자폭용 비행기들만 날아가서 자폭하는게 아니라 엄호기들이 대열을 맞춰 엄호(?)해주었습니다.


그러니 무슨말이냐면 간혹 카미카제를 타고 혼자 살려고 연합군쪽으로 뭐 착륙한다던가 항복하면 안되냐 라고 하시는분이 있는데


자폭한다고 나혼자 죽기싫어! 라고 하며 대열을 이탈하며 엄호기가 자폭기를 가만히 두지 않았겠죠.. -ㅅ- 




갈수록 길어지니 재미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신뢰부대의 전적이나 보고가시져 


화려함.JPG  


전몰자인수


오카대 : 55명 ,육공대 365명, 전투기대 10명

켄부대 : 89명 (켄부대란.. 오우카 탑승원으로 구성되어있고 제로센 52형에 500kg의 폭탄을 실은것), 

신뢰폭전대 : 9명 카미카제특공대 187명 그외 순직자 114명


합계 829명



전과


침몰 3척, 손상 6척 (미군의 기록에 따라)





참고로 독일에도 비슷한 무기가 있다는걸 아십니까? 


0.jpg


이름하여 라이헨베르그.. v1 유인 특공대죠


이것도 길게 설명하면 귀찮으니 짤막하게 큰 차이점만 서술하겠씁니다.


1. 실전에 투입되지않았다. 2. 조종사가 탈출할수있는 장치가 있었다. 





그리고 현재일본


오우카.JPG



절망2_horoscop.jpg


이거 말고도 오우카 모에화가 있엇던거같은데.. =ㅅ=




마지막으로 미군이 오우카를 부른 별명은 바카밤.. 발음이 비슷하다고 햇던가 =ㅅ= 


sample_df17c7c06e72065bc65d9e32eb6d32d545555ecd.jpg


바카!




사실 정리 잘되어있는 자료도 정말 많은데..


그냥 읽판엔 없길레 한번 올려보려구요..


너무 자세하게 들어가면 지루할꺼같아서.. 이정도라만 해보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ㅎㅎ





출처 : 일위키, 미위키, 도위창님 블로그 

39개의 댓글

2013.01.16
.............
0
2013.01.16
@hitman
?? 글에 오류라도 있는건가요..
0
2013.01.16
@yotsuba
그냥....이야기가 안끝난거 같아서..... 맺음이 없음요 일본애들은 정신못차렸군
0
2013.01.16
@hitman
이제 시작이니 아직 맺음은 없지말입니다?

휘양찬란한(?!) 황군의 자살무기를 올려야하니 ㅇㅅㅇ;


나중에보면 더 어이없는 모에화도 많아여 ㅎㅎ
0
2013.01.16
@yotsuba
어의 ! 어의 ! 왕이 위독하시네 어의 어딨는가 !
0
2013.01.16
@캬라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할께여
0
2013.01.16
독일에도 bf같은 기체로 적 폭격기에 들이박아서 격추 시도했다던데 다만 생존률이 높았다고함 폭격기 날개를 노려서
0
2013.01.16
@안드로메다
뻘글이지만
0
2013.01.16
@안드로메다
하지만 다른건

메서슈미트는 전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투기고...

쟤는 아에 자폭을 위해 만들어진거니 -ㅅ-


참고로 제로센도 열심히 b29에 들여박앗지만 ㄴㄴ해 ㅠ
0
2013.01.16
@yotsuba
제로센으로 b29에...,
0
2013.01.16
쪽바리들 과거에는 아주 전쟁에 미친민족이네
0
2013.01.16
@나는 귀요미다
굳이 쪽바리가 아니라

제국주의가 만연하던 시절에는..

강대국 모두가 전쟁에 미쳐있던 시절..
0
2013.01.16
뭔가 정리가 안되있는 것같다
0
2013.01.16
@3기갑여단
제가 필력이 병신이라 그럼 ㅇㅇ

애초에 정리해둔거를 다시 마구 첨삭하다보니 이렇게됨
0
2013.01.16
오카 기체 전면 우측에 벚꽃 패턴이 돋보이네.
저런 디자인에도 신경쓰다니 역시 일본..

카미카제엔 엄호기같은 배후가 있는 줄 몰랐음
재밌는거 많이 알아감ㅋ

이 쪽 방면에 대해 제대로 몰라도 쉽게 알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음.
0
2013.01.16
@이과
오카 자체가 벚꽃이라는 뜻이니 ㅋㅋ

황군은 쓸데없이 섬세하게 디자인 신경씀..

38식 보병총에 국화문양이 들어가는거처럼 ㅋ


제 글 뭐 지리멸렬한데여 ㅠㅠ 이과성님에 비하면 ㅋ ㅜㅜ
0
2013.01.16
저게 사꾸라 바나 임. 미군에서는 빠가 봄 이라 불렀지. 그리고 가이텐도 있는데 그건 안넣었네.
0
2013.01.16
@ㄹㄹ
1이라고 했는데;

가이텐부터해서 자돌폭뢰와 같이 자살무기등은 차후에 계속 쓸 예정

사쿠라바나.. 앵화.. 오우카..
0
2013.01.16
@ㄹㄹ
가이텐 말고도

가이류 신요 후쿠류 존나 많져 ㅎㅎ
0
2013.01.16
역시 일빠소리가 괜히나온게아니네염
0
2013.01.16
@데드풀 
저 일빠 아닌데염;
0
2013.01.16
@yotsuba
알고잇는데여;;
0
2013.01.16
명불허전 덕판인

ㄷㄷ
0
2013.01.16
@연양갱
? 왜죠
0
2013.01.16
독일은 탈출장치 단 것 뿐만아니라 실용화도 안했음. 거의 완성됬는데 결국 히틀러가
'역시 이건 좀 미친 짓인것 같아'
해가지고 취소됨. 물론 지구반대편의 누군가는 그 미친짓을 씡나게 해댔지만
0
2013.01.16
@짜짜르
아 실용화 안 됬다고 쓰여있구만 미안
0
2013.01.16
[삭제 되었습니다]
2013.01.16
@Mayday
ㅋㅋ 일본쪽은 꽤 아는편인데 독일쪽은 잘몰라서..

카이텐은 빠른 시일내에 쓸게 ㅋㅋ
0
2013.01.16
선브금좀
0
2013.01.17
독일에도 그런걸 만들었군 하지만 탈출가능...
근데 탈출해서 어캐 돌아가지 ㅋㅋ
0
막짤 그린새끼 아주 개새끼일세.
자살폭격기에 보통 쪽바리가 안타고 중국이나 한국 (그 외 여러나라) 포로들을 강제로 태웠을텐데
그 폭격기에 타고있는 파일럿을 바카(바보) 라고 써놨네. 일본 미친쪽바리 새끼들ㅡㅡ
이러니까 일본새끼들이 아직도 욕 처먹고있지...
0
2013.01.19
@왜10글자밖에안되냐
실제로는 일본인들이 제일 많이탔고..

그다음이 조선인, 대만인들임.. (중국인은 없는걸로암..)
0
@yotsuba
헐 그랬음?? 항상 전쟁관련 다큐보면 포로들을 많이썻다그래서ㅎ
0
2013.01.19
@왜10글자밖에안되냐
포로들을 많이 썻다는 다큐좀 데리고 와보슈.. ㄷㄷ
0
2013.01.19
@왜10글자밖에안되냐
일반적인 조선인들은 그냥 육군에 편입됨
0
2013.01.19
@왜10글자밖에안되냐
참고로 초기 카미카제 조종수같은경우엔 꽤나 우대받던 베테랑 조종수들이 꽤 많았음...

그래서 전과를 좀 올리긴했지..

한국분같은경우엔 탁경현씨외에 몇분안됨 (오우카는 없는걸로알고 카미카제로는 몇분 타신거로암)
0
@yotsuba
읭... 내가 알던거랑 많이 다른듯...
0
2013.01.19
@왜10글자밖에안되냐
음.. 조선인에 카미카제에 대해 좀더 알고싶으면

역사스페셜 101회 조선인 가미카제 탁경현의 아리랑 ㅇㅇ 보고 와봐 좀 도움될듯
0
2013.01.20
@왜10글자밖에안되냐
근데 막짤에 조종석에 탄 캐릭터가 동방 프로젝트라는 슈팅게임에 나오는 치르노라는 캐릭터인데 별명이 바카(바보)야.

정말 바보거든...ㅋㅋㅋ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08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7 FishAndMaps 6 17 시간 전
12407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1 지나가는김개붕 0 21 시간 전
12406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2 일 전
12405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29 Mtrap 8 2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칵테일의 근본, 올드 패션드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야기 15 지나가는김개붕 13 3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2부 20 Mtrap 13 2 일 전
12402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인류 1부 13 Mtrap 19 2 일 전
12401 [역사] 군사첩보 실패의 교과서-욤 키푸르(完) 1 綠象 0 1 일 전
1240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3 일 전
12399 [역사] 아편 전쟁 실제 후기의 후기 3 carrera 11 4 일 전
12398 [과학] 경계선 지능이 700만 있다는 기사들에 대해 36 LinkedList 9 4 일 전
12397 [역사] 미지에의 동경을 그린 만화 8 식별불해 5 7 일 전
1239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7 일 전
12395 [기타 지식] 서부 개척시대에 만들어진 칵테일, 카우보이 그리고 프레리 ... 3 지나가는김개붕 5 7 일 전
12394 [유머] 웃는 자에게 복이 오는 삶 10 한그르데아이사쯔 7 8 일 전
12393 [기타 지식] 모던 클래식의 현재를 제시한 칵테일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4 지나가는김개붕 2 8 일 전
1239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그그그그 3 9 일 전
1239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그그그그 4 10 일 전
12390 [기타 지식] 브라질에서 이 칵테일을 다른 술로 만들면 불법이다, 카이피... 5 지나가는김개붕 1 10 일 전
12389 [기타 지식] 럼, 라임, 설탕 그리고 다이키리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이... 2 지나가는김개붕 6 10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