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공부를 왜하는지 필요성을 못느낌. 문과.

그래도 영어 독해하는 재미로

수능땐 영어만 1등급맞고 나머6~8등급..

부모님강요로 지잡공대넣고

그래도 열심히해서 장학금타고 과에서 3등정도 유지

학점4.5 중 4.2정도될듯.

학교에서 산업기사 자격증따라해서 한달공부하고 시험보니

외운거+찍어서 운좋게땀.

이번달에 마지막 학기 복학예정.

휴학하고 군대늦게가서 여지껏 1년정도 알바,놀았는데ㅣ

6개월정돈 알바,배그.옵치,롤 하다가 다 질려서

나머지 6개월은 알바도안하고

8시간정도 심심해서 영어공부하고 미국드라마 보면서 듣고해석해보고있는데 재밌음.

영어공부가 취미가된기분

나머지시간은 친구들이랑 배그하고..

하고싶은직업도 없고, 취업도 안될꺼같고

뭘하기전에 겁먹는 딱 찐따스타일같음..

알바 처음들어갈때도 내가 이일을 할수있을까..라는 기분 많이들었음

근데하고나니 개쉬움

나중에 토익도 봐보고싶은데

영어만잘하는 지잡공대생을 써주는대가 있나?